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복을 주리라(학 2:10-19) 외 1

鶴山 徐 仁 2017. 8. 18. 10:30
8월 18일 (금)
복을 주리라(학 2:10-19)
  
 

10. 다리오왕 이년 구월 이십 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11.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는 제사장에게 율법에 대하여 물어 이르기를
12. 사람이 옷자락에 거룩한 고기를 쌌는데 그 옷자락이 만일 떡에나 국에나 포도주에나 기름에나 다른 식물에 닿았으면 그것이 성물이 되겠느냐 하라 학개가 물으매 제사장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아니니라
13. 학개가 가로되 시체를 만져서 부정하여진 자가 만일 그것들 중에 하나를 만지면 그것이 부정하겠느냐 제사장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부정하겠느니라
14. 이에 학개가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에 내 앞에서 이 백성이 그러하고 이 나라가 그러하고 그 손의 모든 일도 그러하고 그들이 거기서 드리는 것도 부정하니라
15. 이제 청컨대 너희는 오늘부터 이전 곧 여호와의 전에 돌이 돌 위에 첩놓이지 않았던 때를 추억하라
16. 그 때에는 이십석 곡식더미에 이른즉 십석 뿐이었고 포도즙 틀에 오십 그릇을 길으려 이른즉 이십 그릇 뿐이었었느니라
17.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 손으로 지은 모든 일에 폭풍과 곰팡과 우박으로 쳤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이키지 아니하였었느니라
18. 너희는 오늘부터 이전을 추억하여 보라 구월 이십 사일 곧 여호와의 전 지대를 쌓던 날부터 추억하여 보라
19. 곡식 종자가 오히려 창고에 있느냐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에 열매가 맺지 못하였었느니라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

 
  
  
 

생각해 보면 우리는 헛된 세상일에는 모두가 열심이고 때로는 목숨까지도 걸지만 주님의 일,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일에는 얼마나 무책임하고 소홀한지 모릅니다.
훼파된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다 15년간이나 그냥 방치해온 이스라엘 백성들도 그랬습니다.
<아니, 당장 먹고 살기도 힘든 판국에 무슨 성전 재건이야?>하며 모두가 외면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내가 너희 손으로 지은 모든 일에 곡식을 마르게 하는 재앙과 깜부기 재앙과 우박으로 쳤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이키지 아니하였다>(17절)고 하십니다.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에 열매가 맺지 못했다>(19절)고도 하십니다.
그러나 학개 선지자의 선포를 듣고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는 여호와의 말씀>(4절)에 힘을 얻어 다시금 성전 재건에 나서는 사람에 대해서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19절)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의 일을 하며 힘들어 하고 외로워 할 때도, 고민하고 걱정하고 답답해 할 때도 주님은 언제나 우리 곁에 말없이 계십니다. 아니, 우리의 모든 필요를 다 준비해 놓고 계십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은 곧 우리의 모든 일들을 친히 책임져 주시겠다는 뜻에 다름 아닙니다. 힘을 내십시오. 열심히 일하십시오. 무너진 주의 사역들을 완공하십시오. 그리하여 <너희에게 주리라>하신 축복의 주인공들이 되십시오. 내가 여호와의 일에 최선을 다하면 주님도 반드시 내 삶을 축복하십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하나님의 일에 힘써 체험한 축복이 있다면 간증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일에 소홀하고 태만하여 당한 화가 있다면 들어보십시오.
-최근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심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적어 보십시오.​

 
  
  
 

주님, 학개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시고 역사하신 하나님의 뜻을 밝히 깨닫고 깊이 묵상하며 새롭게 결단하는 저희들 되게 해주시옵소서.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가 열매를 맺지 못할 때도, 또 곡식이 마르고, 깜부기 재앙과 우박 재앙이 닥칠 때도 그게 무엇을 뜻하고 그런 사건과 현상들을 통해 하나님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를 바르게 분별하게 하시옵소서.
그리고 하나님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충성을 다할 때 복 주시고 저희와 함께 하심도 깨닫게 해주시옵소서.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찬양은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만드셨다고 하였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찬양은
우리의 목소리로 찬양을 하는 것이다.
악기가 아무리 소리가 좋고 오케스트라가
웅장한 음을 낸다 할지라도
사람의 목소리로 찬양하는 것만 하겠는가?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셨다.
그래서 우리의 목소리로 기도하고
우리의 목소리로 말씀을 읽고 복음을 전하고
우리의 목소리로 찬송을 하는 것이다.
-이기복 목사의 ‘만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라’에서-

 
   
 
  
 


세상의 어떤 악기보다 가장 좋은 찬양은
우리의 목소리를 가지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합창으로, 소수의 사람이 중창으로,
그리고 한 사람이 독창으로 하나님을 찬양을 합니다.
요즈음은 우리의 몸으로도 찬양을 합니다.
시편 기자는 “찬양하라 내 영혼아
내 속에 있는 모든 것들아 찬양하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말하고 외칠 수 있을 때 마음껏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우리의 목소리를 합하여 찬양을 할 때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고 그 찬양을 흠향하실 것입니다.

 
   
    
 

신명기 8:16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In the end it might go well with you.

 
    
 
  
 요나3일영성원 장덕봉 목사
 참된 지도자가 되고 싶습니까?
  
  



8월 17일 (목)
굳세게 하라(학 2:1-9)
  
 

1. 칠월 곧 그 달 이십 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2. 너는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백성에게 고하여 이르라
3.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자 곧 이 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것이 없지 아니하냐
4. 그러나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찌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찌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찌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5.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신이 오히려 너희 중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찌어다
6.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7. 또한 만국을 진동시킬 것이며 만국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영광으로 이 전에 충만케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8.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9. 이 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니라>(4절).

여호와께서 나라의 정치 지도자, 종교 지도자들과 백성들을 일일이 불러가며 마음을 굳세게 하라고 당부하고 계십니다. 마음을 다잡고 각오를 새롭게 하라는 뜻입니다. 식은 열정에 다시금 불을 지피라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다 성전 재건에 적극적으로 나섰는데 사마리아 사람들이 그 사역에서 소외되자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나중에는 주위의 다른 나라들까지 충동질하여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위협하였습니다. 거기에다 예산 부족과 인력난까지 겹치자 다들 더는 못하겠다고 주저앉아 버린 것입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학개 선지자를 통해 백성들을 격려하시며 이제 마음을 새롭게 하고 굳세게 하여 여호와의 전을 재건하는 일에 다시 나서라고 촉구하신 겁니다. 그렇습니다. 마음이 굳세지 않고 흔들리거나 무너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옛날 가나안 정복을 앞둔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이 가장 많이 당부하신 말씀도 바로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수 1:6, 9, 18)였습니다.



강하고 담대하십시오. 스스로 마음을 굳세게 하십시오. 그래야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정복할 수 있고, 학개와 그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여호와의 성전 재건이라는 대역사를 이룰 수 있습니다. <이 땅 모든 백성들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이 말씀을 오늘 내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읍시다. 올해 내가 꼭 감당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점검합시다. 혹 지금 내가 방치하고 있는 일은 없는지를 확인합시다. 그리고 오늘 이 메시지를 듣고 마음을 더욱 굳세게 하여 재기합시다.

 
  
  
 

-당신은 최근 실망하거나 낙담하여 중도에 포기한 일이 없습니까?
-학개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 재건에 매진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본문 9절 말씀을 적어 보십시오.

 
  
  
 

주님, 그렇습니다. 마음이 굳세지 않으면, 마음이 흔들리거나 무너지면 사실상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 무엇도 이룰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지금 중도에 포기한 예루살렘 성전 재건 사업을 독려하시며 마음을 굳세게 하라고 격려하신 것입니다.
부디 저희들의 마음도 굳세게 하사 주님 분부하신 일, 올해 저희가 꼭 감당해야 할 과제들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함께 땀 흘리고 함께 고생할 때에는

함께 교회를 섬기며 서로 수고하는 동역자인 우리는
교회 아닌 다른 곳에서 만났더라면
돈 버는 것도 차이 나고 사는 배경도 다른 사람들이다.
같은 취미 생활할 수 있는 사람도 별로 없고,
성격이 잘 맞는 사람을 찾기란 더욱 어렵다 .
열심히 응원하는 프로팀도 다르고,
투표로 찍어주는 대통령이나 국회의원들도 다르다.
그러니 같은 학교 출신도 아니고,
천차만별의 사람들이 한 교회 지붕 밑에 모여 있으니,
갈등 없이 잘 어울린다면 오히려 더 이상할 지경이다.
하지만 그런 이상한 일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길이 단 하나 있는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역사(일)'하는
여기에 있는 것이다.
-석기현 목사의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에서 -

 
   
 
  
 


함께 땀 흘리고 함께 죽을 고생할 때에는
자질구레한 차이점들이 전혀 문제가 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함께 빈둥거리고 있을 때에는
대단치 않은 일에도 시비가 붙게 되는 것입니다.
'바쁜 벌은 슬퍼할 시간이 없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함께 주의 나라를 위해 충성하는 일에 바쁜 성도들끼리는
서로 위로하고 격려할 힘 외에 무슨 싸우고 갈라서고
할 틈이 있으려 해야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처럼 오로지 주님을 섬기는 충성심이라는 이 공통점은
다른 모든 세상적, 인간적 차이를 다 극복하게 함으로써
참된 동지 의식과 진실한 위로의 사랑을
서로 나눌 수 있는 동역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and to put on the new self, created to be like God in true
righteousness and holiness.

 
    
 
  
 비젼교회 윤여재 목사
 노의 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