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너를 택하였음이라(학 2:20-23)

鶴山 徐 仁 2017. 8. 20. 14:10
8월 19일 (토)
너를 택하였음이라(학 2:20-23)
  
 

20. 그 달 이십 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학개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21. 너는 유다 총독 스룹바벨에게 고하여 이르라 내가 하늘과 땅을 진동시킬 것이요
22. 열국의 보좌를 엎을 것이요 열방의 세력을 멸할 것이요 그 병거들과 그 탄 자를 엎드러뜨리리니 말과 그 탄 자가 각각 그 동무의 칼에 엎드러지리라
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 그 날에 내가 너를 세우고 너를 인장으로 삼으리니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23절). <... 이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신실하신 여호와 그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사 49:7).
신구약 성경의 중요한 가르침 가운데 하나가 바로 하나님의 택하심입니다. 아브라함은 원래 갈대아 우르라는 곳에서 살고 있었으나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아 하나님이 지시하신 가나안 땅으로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모세도 애굽 사람을 죽이고 미디안 광야로 도망쳐 양을 치는 목자로 살았으나 하나님이 택하셔서 히브리인들을 출애굽시키는 지도자로 삼으셨습니다. 이스라엘 민족도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선민이었습니다. 오늘 본문 23절에서 하나님이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고 하신 것도 바로 그 점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신 말씀입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 들이고 하나님의 택하심에 합당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자신의 일보다다는 하나님의 일, 자신의 집보다는 하나님의 성전을 재건하고 복원하는 일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겁니다. 나의 이익이나 행복보다는 하나님의 기쁨과 영광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내가 너를 세우고 너를 인장으로 삼으리라>(23절)고 하십니다. <인장>이란 곧 <인장 반지>로 삼으시겠다는 뜻으로 이는 곧 하나님의 신임과 사랑을 입는 존귀한 자로 삼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인장이란 신뢰와 사랑을 나타내는 증표기 때문입니다. 부디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자로서의 확신과 기쁨을 가지십시오.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의 일에 최선을 다하시고 몸 바쳐 헌신하십시오. 반드시 하나님이 당신을 인장 반지로 삼으사 당신의 존재와 생애가 더욱 복되게 하실 것입니다.

 
  
  
 

-당신에게는 택하심을 입은 자로서의 확신이 있으십니까?
-<택하심>에 관한 신구약 성경의 말씀을 찾아보십시오.
-하나님이 바라시는 택하신 자의 삶은 어떤 것일까요?

 
  
  
 

저희를 택하시고 구원하시고 불러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하오나 저희는 주님의 택하심에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하고 과거 학개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자신의 것에 매몰되어 하나님의 사역에 나태하고 소홀하고 무책함을 고백합니다. 부디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19절)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다시금 정신을 차리며 자신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는 성도들 되게 해주시옵소서. 택하심을 받은 자의 삶의 모습에 합당하게 살아가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기도는 애써 해야 하는 힘 드는 사역이다.

기도도 일입니다.
기도 역시 힘이 들고 공이 드는 사역인 것입니다.
기도가 성도의 다른 충성이나 봉사에 비해서
제일 들어가는 것 없고 공짜로 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일인 줄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여러분께서는 기도는 나이 들고 몸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 힘이 없어질 때에 가서
신자로서 그저 할 수 있는 가장 힘 안 드는 일이라고
호리라도 착각해서는 아니 됩니다.
왜냐하면 기도 역시 애써 해야 하는
아주 힘 드는 사역이기 때문입니다.
-석기현 목사의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에서-

 
   
 
  
 


남을 위하여 기도해 주는 것과
남이 자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는 것 이 두 가지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아야합니다.
그래서 전도회의 기도회나 새벽 기도회에
비록 모이는 사람이 좀 적다하더라도 그 모임을 결코
다른 예배나 봉사보다 덜 중요한 것으로 여길 수가 없는 것입니다.몸으로 힘써서 일하는 것만이 서로 동역자가 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결코 아닙니다.
떨어져 있을 때라도 서로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는 것이
피차에 얼마나 귀중한 일인지 심령으로 깊이 공감하고
진정한 동역자로 늘 교통하는 청지기들이 되십시오.
기도의 지원을 서로 잊지 않고 감사하면서.

 
   
    
 

로마서 8: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The mind of sinful man is death, but the mind controlled
by the Spirit is life and peace;

 
    
 
  
 서울이태원교회 지성호 목사
 믿음의 시간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