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먹어도 배부르지 못하리라 (미 6:12-16)

鶴山 徐 仁 2017. 6. 3. 20:08
6월 3일 (토)
먹어도 배부르지 못하리라 (미 6:12-16)
  
 

12. 그 부자들은 강포가 가득하였고 그 주민들은 거짓을 말하니 그 혀가 입에서 거짓되도다
13. 그러므로 나도 너를 쳐서 병들게 하였으며 네 죄로 말미암아 너를 황폐하게 하였나니
14. 네가 먹어도 배부르지 못하고 항상 속이 빌 것이며 네가 감추어도 보존되지 못하겠고 보존된 것은 내가 칼에 붙일 것이며
15. 네가 씨를 뿌려도 추수하지 못할 것이며 감람 열매를 밟아도 기름을 네 몸에 바르지 못할 것이며 포도를 밟아도 술을 마시지 못하리라
16. 너희가 오므리의 율례와 아합 집의 모든 예법을 지키고 그들의 전통을 따르니 내가 너희를 황폐하게 하며 그의 주민을 사람의 조소 거리로 만들리라 너희가 내 백성의 수욕을 담당하리라

 
  
  
 

여호와의 변론에 의해 이스라엘의 유죄가 확인되었으므로 이제 그들에게 심판이 선고됩니다. 그들은 <부정한 저울을 썼고 거짓 저울추>(11절)로 사람들을 속였습니다. <부자들은 강포>하고 <주민들은 거짓을 말하며>(12절) 악을 도모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들을 쳐 <병들게 하고 황폐하게>(13절) 하시겠다고 합니다. <먹어도 배부르지 못하고 항상 속이 빌 것이며 감추어도 보존되지 못하겠고 보존된 것은 다시 칼에 붙일 것>(14절)이라고 하십니다. <네가 씨를 뿌려도 추수하지 못할 것이며 감람 열매를 밟아도 기름을 네 몸에 바르지 못할 것이며 포도를 밟아도 술을 마시지 못하리라>(15절)고 하셨습니다. 그동안 죽도록 수고하여 얻은 모든 것들을 전혀 누리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기대했던 모든 것들이 좌절되고 애써 수고한 것들에서 즐거움을 얻지 못하는 것은 몹시 슬픈 일입니다. 그런데 그게 다 하나님의 기대를 좌절시키고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헌신한 것들에 부응하지 못한 자들에 대한 진노요 심판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것은 이미 율법에서 여러 차례 경고하신 말씀입니다(레 26:16, 신 28:30, 38).

죄는 한 나라를 황폐하게 만듭니다. <내가 너희를 황폐하게 하며 그의 주민을 사람의 조소거리로 만들리라>(16절). 크게 번성하던 백성이 황폐해지면 깜짝 놀라는 자들도 있고 고소해 하는 자들도 있으며 몹시 슬퍼하는 자들도 있고 또 조소하는 자들도 있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한 때 하나님의 백성이었다는 사실은 부끄러움과 수치만을 크게 더 할 뿐입니다. 믿는 자들이 죄로 말미암아 심판을 자초한다면 그들의 멸망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멸망이 될 것임을 잊지 마십시오. 세상 사람들의 조소거리가 아니라 우리 하나님의 기쁨과 자랑거리가 되십시오. 그 사람이 이 세상에서 가장 복되고 영예로운 존재임을 기억하십시오.

 
  
  
 

-오늘 본문과 이사야 62:8-9을 한 번 비교해 보십시오.
-<먹어도 배부르지 못하고>, <씨를 뿌려도 추수하지 못하고>, <포도를 밟아도 술을 마시지 못하리라>는 말씀은 무슨 뜻일까요?
-16절의 <오므리>는 이스라엘 정치사에서 어떤 왕가였습니까(왕상 16:17-28)?

 
  
  
 

주님, 저울을 속이고 강포하고 거짓을 일삼던 미가 시대 이스라엘은 결국 하나님의 변론을 통해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내려진 하나님의 심판은 <너를 황폐하게 하겠다>, <먹어도 배부르지 못하고 씨를 뿌려도 추수하지 못하고 감람 열매를 밟아도 기름을 얻지 못하고 포도를 밟아도 술을 마시지 못하리라>는 선고였습니다. 저희로 하여금 죄의 삯이 이렇게 무섭고 하나님의 심판이 이토록 끔찍한 것임을 잊지 않게 하사 늘 심판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속에서 살도록 저희를 이끌어 주시옵소서.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여러분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학생들이 1등하는 것인가? 공부 잘 하고 싶은가?
먼저는 자기를 이기고 책상에 앉아 씨름해야한다.
그런데 공부 잘 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만 존재하지
그 대가를 지불할 마음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 성도여러분 여러분들이 올 한해 이루시고자 하는 일이
하나님을 만나는 일인가?
그러면 하나님이 임재하는 장소로 와야 한다.
와서 부르짖으라. 어떤 꿈이 있는가? 건강인가?
그러면 하나님이 맡겨주신 육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그리고 항상 감사하고 기뻐하라.
이것이 건강의 비결이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건강하게 사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하영종 목사의 ‘대가’에서-

 
   
 
  
 


물질의 축복도 마찬가지입니다
성실하게 일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십일조를 분명히 하십시오.
논에 물은 인간의 노력으로 댈 수 있지만
큰 강은 인간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물질 또한 하나님이 붙들고 계신다는 사실을 안다면
그 분께 매달리며 하나님의 약속대로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의 나라와 의가 먼저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마가복음 10장29절 말씀이 비전과 꿈을 이루는 원리입니다.
‘나와 복음을 위해 먼저 버리는 것이 우선’이며
그 대가를 지불하는 은혜입니다.

 
   
    
 

고린도후서 4: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For our light and momentary troubles are achieving for us an eternal glory that far outweighs them all.

 
    
 
  
 김옥엽 시인
 거룩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