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외 1

鶴山 徐 仁 2017. 2. 4. 15:35
2월 4일 (토)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요엘 3:1-8)
  
 

1. 보라 그 날 곧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 가운데에서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그 때에
2. 내가 만국을 모아 데리고 여호사밧 골짜기에 내려가서 내 백성 곧 내 기업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거기에서 그들을 심문하리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을 나라들 가운데에 흩어 버리고 나의 땅을 나누었음이며
3. 또 제비 뽑아 내 백성을 끌어 가서 소년을 기생과 바꾸며 소녀를 술과 바꾸어 마셨음이니라
4. 두로와 시돈과 블레셋 사방아 너희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희가 내게 보복하겠느냐 만일 내게 보복하면 너희가 보복하는 것을 내가 신속히 너희 머리에 돌리리니
5. 곧 너희가 내 은과 금을 빼앗고 나의 진기한 보물을 너희 신전으로 가져갔으며
6. 또 유다 자손과 예루살렘 자손들을 헬라 족속에게 팔아서 그들의 영토에서 멀리 떠나게 하였음이니라
7. 보라 내가 그들을 너희가 팔아 이르게 한 곳에서 일으켜 나오게 하고 너희가 행한 것을 너희 머리에 돌려서
8. 너희 자녀를 유다 자손의 손에 팔리니 그들은 다시 먼 나라 스바 사람에게 팔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하나님의 뜻은 택하신 백성인 이스라엘은 구원하시고 그들을 압제하고 괴롭힌 이방을 향해서는 무서운 심판의 칼을 드시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그간 예루살렘을 해코지하며 힘들게 한 두로, 시돈, 블레셋 등에 대해 그들이 유다와 예루살렘에 행한 대로 갚아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만국을 여호사밧 골짜기에 모아 거기서 그들을 심문하시고 심판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을 나라들 가운데에 흩어 버리고 나의 땅을 나우었음이며 또 제비 뽑아 내 백성을 끌어가서 소년을 기생과 바꾸며 소녀를 술과 바꾸어 마셨음이니라>(2-3절).

이렇듯 하나님은 세상 나라, 세상 사람들의 죄악상까지도 다 기억하고 계시며 그들에 대한 철저한 심판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때가 되면 반드시 그들이 행한 대로 고스란히 갚아 주십니다. <주께서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심이니이다>(시 62:12). <악인에게는 화가 있으리니 이는 그의 손으로 행한 대로 그가 보응을 받을 것임이니라>(사 3:11). <나는 그들의 행위와 그들의 손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렘 25:14). <여호와께서 만국을 벌할 날이 가까웠나니 네가 행한 대로 너도 받을 것인즉 네가 행한 것이 네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욥 1:15).

그러므로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이 준엄한 심판을 담대하게 증거하고 최후 결산을 책임적으로 준비하게 하는 것이 오늘 우리 믿는 자들의 사명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시대는 믿는 자들이 다 선지자에 다름 아닙니다. 요엘이나 호세아, 아모스처럼 타락한 세상, 무책임의 극치로 치닫는 세계를 향해 하나님의 심판과 보복을 전해야 합니다. 누구도 예외없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한다는 사실을 외쳐야 합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종말이란 단순한 역사의 종지부가 아니라 그간의 모든 삶의 진상이 폭로되고 심판되는 날입니다. 부디 자신의 심판을 준비할 뿐 아니라하고 세상을 향해서도 심판을 증거하는 보다 책임적인 신자, 종말론적인 성도로 살아가시길 간절히 빕니다.

 
  
  
 

-<행한 대로 갚으리라>는 말씀과 함께 갈 6:7 말씀을 확인해 보십시오.
-보다 책임적인 종말론적 삶이란 어떤 것일까요?
-성경이 말씀하는 최후 심판이란 어떤 것일까요?(마 25장)

 
  
  
 

주님, 성경은 신구약 어디서나 행한 대로, 뿌린 대로, 심은 대로 갚고 거둔다고 합니다. 종말이란 단지 역사의 종국만을 뜻하지 않고 그간의 삶의 진상이 드러나고 폭로됨으로써 하나님이 그 책임을 물으시고 또 각자가 거기에 책임을 져야 하는 무서운 심판의 날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믿는 자들은 무엇보다도 이 최후 심판을 제대로 준비하며 책임적으로 관리하며 보다 종말론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해주시옵소서.

 
  
   
 

영적인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는 사람

일본의 ‘니케이 비즈테크’라는 경제잡지가 있다.
얼마 전 그 잡지에 보니 삼성그룹이 일본기업을 제치고 올라온 여러 이유 중의 하나가 삼성은 의사결정이 빠르다는 것을 꼽았다.
그러면서 일본기업은 무엇을 결정하는 데 있어 너무 느려서
결국은 기회를 놓친다고 두 기업을 비교해 놓았다.
21세기 무한 경쟁시대에는 우리 자신이 먼저 과감하게 영육 간에 변해야 살아남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변해야 한다.
현장이 있는 사람, 불신자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사람, 맡긴 직분을 통해 늘 기도하는 사람은 절대로 영적인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는다.
-정은주 목사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사람’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영적인 부분을 새롭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말씀이 선포될 때‘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구나’하는 것을 느껴야 합니다.
그래야 시대적인 축복을 받게 되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증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교회의 방향과 직분에 자신의 인생 스케줄을 맞추어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고 성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직분 자가 되십시오.
그것 또한 영적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날마다 새로운 심령으로 거듭나는 길입니다.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우리에게 일상을 주시고 때를 허락하시고
삶의 순간마다 일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변정희 작가

 
    
 
  
 요나3일영성원 장덕봉 목사
 말씀으로 기도하십니까
  
  



2월 3일 (금)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라 (요엘 2:25-32)
  
 

25. 내가 전에 너희에게 보낸 큰 군대 곧 메뚜기와 느치와 황충과 팥중이가 먹은 햇수대로 너희에게 갚아 주리니
26. 너희는 먹되 풍족히 먹고 너희에게 놀라운 일을 행하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 것이라 내 백성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27. 그런즉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있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되고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너희가 알 것이라 내 백성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28.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29.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30.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31.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28절).
연약한 인간에게 강력한 하나님의 영이 임하신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들이 예언을 하고 꿈을 꾸고 이상을 볼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회개를 전제로 요엘 시대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일 뿐 아니라 마지막 시대에 성취될 성령의 역사에 대한 예언이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이제 하나님의 영이 왕이나 제사장이나 예언자 같은 특별한 카리스마를 가진 사람들만이 아니라 <만민에게>, 자녀들, 늙은이들, 젊은이들, 남종과 여종들에게 다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시대, 성령시대에는 하나님의 영이 특정인이나 특정 부류의 전유물이 아니라 그야말로 <만민>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총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령 없이는 예언도, 이상도 꿈도 없습니다. 이 마지막 성령 시대에는 성령이 해답입니다. 성령이 능력입니다. 성령이 성도의 삶을 가능케 하고 성령이 기도하게 하고 말씀을 깨닫게 하고 성령이 하나님 뜻에 합당한 삶을 가능케 합니다. 따라서 성령을 <근심>(엡 4:30)하게 하거나 <소멸>(살전 5:19)하거나 <훼방>하는 것은 곧 불행을 자초하는 일입니다. 오히려 성령으로 <충만>(엡 5:18)해야 합니다. 교회도 성령 충만한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행 2:4). 다윗은 하나님의 영이 자기에게서 떠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하고 가장 슬퍼했습니다.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시 51:11).

모쪼록 늘 성령 충만하십시오. 하나님의 영으로 이상을 보십시오. 꿈을 꾸십시오. 사울 왕처럼 성령을 소멸하여 파멸하는 불행한 인생이 되지 마십시오.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한지라>(삼상 16:14). 언제나 성령 충만하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가 되시길 빕니다.

 
  
  
 

-여호와께서 당신의 영을 부어주시면 어떤 일이 얼어난다고 합니까?
-우리가 성령을 훼방하거나 성령을 근심하게 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성령 충만과 신앙생활의 성공에는 어떤 함수관계가 있을까요?

 
  
  
 

주님, 지금은 성령의 시대입니다. 저희로 하여금 늘 성령 충만케 하사 성령의 역사와 감동 속에서 살게 해주시옵소서. 일찍이 사울은 성령을 소멸하여 실패했습니다. 초대 교회는 성령 충만하여 역사상 가장 뜨겁게, 가장 힘 있게 주님의 부활을 증거하는 증인의 사명을 다했습니다. 저희도 성령을 훼방하거나 소멸하지 않고 늘 성령 충만하여 주님 보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가기에 부족함이 없게 해주시옵소서.

 
  
   
 

꿇는 무릎, 젖은 눈, 깨어진 심장에서

사람들하고만 대면하는 성도들은 의인의식을 가지게 된다.
저 사람보다는 내가 더 의롭고 잘났다는 우월감 속에서 산다.
그러니까 판단하고 저 사람들 때문에 라고 비난하는 것이다.
그러나 콜롬비아 신학교의 스티븐 옥포드 교수는
그리스도인의 능력과 권위는
“꿇는 무릎, 젖은 눈, 깨어진 심장”에서 온다고 했다.
그리스도인의 능력은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비판하는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무릎을 꿇고, 자신의 죄를 애통하며 회개하는 눈물에서 나오며
하나님과의 대면에서 자신의 교만과 아집과 자아가
산산이 깨어지는데서 나오는 것이다.

-작자 미상의 글 ‘하나님과 대면하는 성도’에서-

 
   
 
  
 


모세의 지도자로서의 강한 권위는 하나님과의 대면에서 나왔습니다.
권위와 능력은 하나님과의 대면의 시간과 비례합니다.
예배와 기도와 말씀은 하나님과 대면하는 시간입니다.
하나님과 대면하는 성도들은 자신의 부족함과 죄를 깨닫습니다.
바울처럼 “내가 죄인 중에 괴수라”고 고백합니다.
누구를 판단하고 비판하기 전에 내가 하나님 앞에서
용서받아야 할 죄인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람들과 대면하면서 의인의식에 빠져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과 대면하면서 나의 허물과 죄를 깨닫고
겸손히 회개하는 성도가 되시려면.

 
   
    
 

인도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시편 23:1-4a)

그 노래.
노래의 힘.

-변정희 작가

 
    
 
  
 사랑과평안의교회 박상혁 목사
 내안에 계신 성령의 인도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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