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라 (요엘 2:25-32) |
| | | | | | 25. 내가 전에 너희에게 보낸 큰 군대 곧 메뚜기와 느치와 황충과 팥중이가 먹은 햇수대로 너희에게 갚아 주리니 26. 너희는 먹되 풍족히 먹고 너희에게 놀라운 일을 행하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 것이라 내 백성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27. 그런즉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있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되고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너희가 알 것이라 내 백성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28.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29.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30.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31.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 | | | |
| | | | | |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28절). 연약한 인간에게 강력한 하나님의 영이 임하신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들이 예언을 하고 꿈을 꾸고 이상을 볼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회개를 전제로 요엘 시대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일 뿐 아니라 마지막 시대에 성취될 성령의 역사에 대한 예언이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이제 하나님의 영이 왕이나 제사장이나 예언자 같은 특별한 카리스마를 가진 사람들만이 아니라 <만민에게>, 자녀들, 늙은이들, 젊은이들, 남종과 여종들에게 다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시대, 성령시대에는 하나님의 영이 특정인이나 특정 부류의 전유물이 아니라 그야말로 <만민>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총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령 없이는 예언도, 이상도 꿈도 없습니다. 이 마지막 성령 시대에는 성령이 해답입니다. 성령이 능력입니다. 성령이 성도의 삶을 가능케 하고 성령이 기도하게 하고 말씀을 깨닫게 하고 성령이 하나님 뜻에 합당한 삶을 가능케 합니다. 따라서 성령을 <근심>(엡 4:30)하게 하거나 <소멸>(살전 5:19)하거나 <훼방>하는 것은 곧 불행을 자초하는 일입니다. 오히려 성령으로 <충만>(엡 5:18)해야 합니다. 교회도 성령 충만한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행 2:4). 다윗은 하나님의 영이 자기에게서 떠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하고 가장 슬퍼했습니다.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시 51:11).
모쪼록 늘 성령 충만하십시오. 하나님의 영으로 이상을 보십시오. 꿈을 꾸십시오. 사울 왕처럼 성령을 소멸하여 파멸하는 불행한 인생이 되지 마십시오.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한지라>(삼상 16:14). 언제나 성령 충만하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가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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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여호와께서 당신의 영을 부어주시면 어떤 일이 얼어난다고 합니까? -우리가 성령을 훼방하거나 성령을 근심하게 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성령 충만과 신앙생활의 성공에는 어떤 함수관계가 있을까요?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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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님, 지금은 성령의 시대입니다. 저희로 하여금 늘 성령 충만케 하사 성령의 역사와 감동 속에서 살게 해주시옵소서. 일찍이 사울은 성령을 소멸하여 실패했습니다. 초대 교회는 성령 충만하여 역사상 가장 뜨겁게, 가장 힘 있게 주님의 부활을 증거하는 증인의 사명을 다했습니다. 저희도 성령을 훼방하거나 소멸하지 않고 늘 성령 충만하여 주님 보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가기에 부족함이 없게 해주시옵소서. | | | | |
| | | | | | | 꿇는 무릎, 젖은 눈, 깨어진 심장에서 | 사람들하고만 대면하는 성도들은 의인의식을 가지게 된다. 저 사람보다는 내가 더 의롭고 잘났다는 우월감 속에서 산다. 그러니까 판단하고 저 사람들 때문에 라고 비난하는 것이다. 그러나 콜롬비아 신학교의 스티븐 옥포드 교수는 그리스도인의 능력과 권위는 “꿇는 무릎, 젖은 눈, 깨어진 심장”에서 온다고 했다. 그리스도인의 능력은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비판하는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무릎을 꿇고, 자신의 죄를 애통하며 회개하는 눈물에서 나오며 하나님과의 대면에서 자신의 교만과 아집과 자아가 산산이 깨어지는데서 나오는 것이다.
-작자 미상의 글 ‘하나님과 대면하는 성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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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모세의 지도자로서의 강한 권위는 하나님과의 대면에서 나왔습니다. 권위와 능력은 하나님과의 대면의 시간과 비례합니다. 예배와 기도와 말씀은 하나님과 대면하는 시간입니다. 하나님과 대면하는 성도들은 자신의 부족함과 죄를 깨닫습니다. 바울처럼 “내가 죄인 중에 괴수라”고 고백합니다. 누구를 판단하고 비판하기 전에 내가 하나님 앞에서 용서받아야 할 죄인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람들과 대면하면서 의인의식에 빠져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과 대면하면서 나의 허물과 죄를 깨닫고 겸손히 회개하는 성도가 되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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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인도 |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시편 23:1-4a)
그 노래. 노래의 힘.
-변정희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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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랑과평안의교회 박상혁 목사 | | 내안에 계신 성령의 인도하심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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