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음녀를 사랑하라!

鶴山 徐 仁 2016. 11. 23. 12:48
11월 23일 (수)
음녀를 사랑하라! (호세아 3:1-5)
  
 

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 하시기로
2. 내가 은 열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나를 위하여 그를 사고
3.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많은 날 동안 나와 함께 지내고 음행하지 말며 다른 남자를 따르지 말라 나도 네게 그리하리라 하였노라
4. 이스라엘 자손들이 많은 날 동안 왕도 없고 지도자도 없고 제사도 없고 주상도 없고 에봇도 없고 드라빔도 없이 지내다가
5. 그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와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들의 왕 다윗을 찾고 마지막 날에는 여호와를 경외하므로 여호와와 그의 은총으로 나아가리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1절).
북왕국 이스라엘이 지금 최고의 부흥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백성들은 그 모든 것을 바알의 은덕으로 여겼습니다. 그들이 즐기고 있는 건포도 과자도 바알이 준 축복과 선물이라 믿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마치 고멜이 가출하여 타인과 사랑을 나누는 음녀 노릇을 한 것처럼 그렇게 바알과의 사랑에 깊이 빠졌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럼에도 하나님이 그들을 여전히 사랑하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분명히 하시기 위해 호세아 선지자에게 가출하여 음녀가 된 고멜을 너도 사랑하여 다시 값을 지불하고 사오라고 하십니다. <은 열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나를 위하여 그를 사고>(2절). 굉장한 몸값인데 이런 막대한 대가를 지불하고서라도 데려와 다시 사랑하며 부부로 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호세아의 가정생활을 통한 하나님의 이 가혹한 연출은 고멜과도 같은 이스라엘, 음녀와도 같은 오늘 우리들을 하나님이 여전히 사랑하시고 말도 안 되는 용서와 값비싼 대가로 지금도 여전히 우리를 당신의 신부로 받아 주고 계시다는 메시지입니다.

십자가가 바로 호세아의 고멜 사랑이고, 하나님의 이스라엘 사랑이며, 주님의 죄인 사랑이 아닙니까? 모조리 다 타락하여 음녀가 된 인생들을 주님의 몸을 대가로 속량하셔서 주님의 신부로 거듭나게 하사 지금도 <너는 많은 날 동안 나와 함께 지내고 음행하지 말며 다른 남자를 따르지 말라>(3절)고 간곡히 당부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이제 더는 가출하지 맙시다. 더는 세상이나 우상에게 곁눈질하거나 추파를 던지지 맙시다. 호세아 선지자의 형극의 가정생활을 기억하며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봅시다. 다른 신을 섬길지라도 여전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신다는 하나님의 아픈 고백을 들으며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조신한 신부가 됩시다.

 
  
  
 

-호세아서가 말하는 <음행>(3절)이란 무엇을 뜻할까요?
-하나님이 호세아 선지자에게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1절)고 하신 이유는?
-음녀가 된 호세아의 아내 고멜은 당시 바알을 섬기던 이스라엘을 상징하지만 오늘 우리들을 뜻하기도 하다는 말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님, 하나님은 바알과 함께 건포도 과자를 먹으며 놀아나던 이스라엘을 여전히 사랑하신다며 호세아 선지자에게 너도 음녀가 된 네 아내를 다시 찾아와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과거에도 주님 십자가를 통해 저희의 모든 죄악을 속량해 주셨고, 지금도 세상과 짝하며 사는 저희를 사랑하사 더 이상 다른 남자를 사랑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계십니다. 오늘 주신 이 말씀을 통해 저희들 다시 한 번 자신을 살피며 주님과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광야에서 만나는 하나님

성경에서 사막과 광야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그곳은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만나는 곳입니다. 우연히 광야로 나갔다가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도 있고,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기 위해 광야로 나간 사람들도 있습니다. 광야가 이처럼 특별한 의미를 지닌 까닭에 주님도 유대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하며 기도하셨고, 초기 교회에는 사막에서 수도하는 ‘사막의 교부들’이 있었습니다.
-김영봉의 [팔레스타인을 걷다] 중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최전방은 광야입니다. 물리적 공간일 수도 있고, 정신적 공간일 수도 있습니다. 광야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는 인생은 복됩니다. 아삽의 노래처럼 여호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나의 복이라고 외칠 수 있다면, 우리는 광야에서 주님을 만나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오늘날 광야가 보이지 않습니다. 주님과 독대할 수 있는 광야를 회피하지 말고 찾아가야 합니다. 거기서 더 크신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됩니다.

 
   
    
 

주의 손으로

 

주님의 강력한 손이 나를 붙잡으시면...
나는 괜찮습니다.
나는 주님의 손으로,
그 도우심으로 살아갑니다.

-왕혜진 작가

 
    
 
  
 사랑과평안의교회 박상혁 목사
 약속의 성령
  
  



11월 22일 (화)
주님, 감사합니다 (시편 103:1-5)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3.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4.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행복은 감사의 나무에 맺히는 열매입니다. 누구든지 감사할 수 있다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세상은 소유의 넉넉함으로 행복이라는 열매를 거두려고 하지만, 진정한 행복은 감사의 나무를 얼마나 잘 키웠는가에 의해 결정됩니다. 그렇다면 특별한 사람들만이 아닌 누구라도 감사만 할 수 있다면 행복을 영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감사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놀랍게도 우리가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충분히 감사의 삶을 살아 갈 수 있습니다. 진정한 감사는 여건과 조건에 따라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우리가 왜 감사하지 못합니까? 그것은 기대치가 너무 높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비하면 지금 누리는 것은 놀라울 정도이지만, 그러한 것들에 감사가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감사거리를 찾는 사람입니다. 인간관계에서도 장점을 찾아내고, 생활은 낮게 보고, 사건은 너무 크게 보지 않고 작게 볼 수 있어야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감사가 풍성해 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주를 다스리시며,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십니다. 그러한 믿음이 있다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고 선한 목자이신 그분께서 인도하실 것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에는 감사의 샘이 있습니다. 마을의 샘 근원이 마르면 모든 마을 사람들이 고통 받듯, 감사의 샘에서 물이 더 이상 솟아나지 않고 마른다면 인생도 고통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마음에 감사가 넘치는 사람은 마귀가 그를 시험하지 못합니다. 마귀는 우리 마음에서 감사의 씨앗을 쪼아 먹고 불평과 불만의 가라지를 뿌립니다. 오직 감사의 나무를 잘 키워온 사람만이 행복의 열매를 거둘 것입니다. 먼저, 믿음의 사람들은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해야 합니다(1-2). 다윗은 감사의 사람으로 그의 감사는 전부의 감사입니다. 본문은 여호와를 송축하라고 반복하고 있는데, 이는 여호와를 찬양하고 높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는 지금까지 일반적인 은혜로 지내온 것에 대해 감사하자고 합니다. 여호와께서 주신 모든 은택을 잊지 않고 감사함으로 드리는 찬송이 다윗의 감사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지도하시며 선한 길로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베풀어 주신 모든 은택을 잊지 말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영육간의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3-4). 조금 차원 높은 감사로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서 면목없이 살았음에도 참아주시고 버리지 않으시고 함께하심에 대한 감사입니다. 또한 영육간의 모든 질병을 치료하시는 것에 대한 감사입니다. 죄인이며 부족한 우리를 버려두지 않으시고 그분의 인자와 긍휼로서 속량하시고 치료하신 것입니다. 이것을 기억한다면 반드시 감사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이보다 더 높은 차원의 감사가 있습니다(5). 그것은 어렵고 힘들어도 믿음으로 하나님의 역사해 주심을 확신하고 드리는 감사입니다. 지금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깊은 고난에 빠져있는 나의 형편에서도 앞으로 나를 통해서 행하실 하나님의 일들을 바라보며, 여호와로 인해 즐거워하는 것입니다(합3:17-18). 그 분이 나의 앞길을 아시고, 이끄시고 인도하실 줄 믿고 드리는 믿음의 감사입니다. 이러한 감사의 삶을 살 때, 하나님은 좋은 것으로 우리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실 것입니다(5).

 
  
  
 

- 감사의 나무를 키워 행복이라는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결단하십시다.
- 고난 중에서도 믿음으로 감사할 수 있는 삶이 되도록 주님의 도움을 간구하십시다.
- 오늘 말씀을 적용하기 위해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실천 목록을 작성해 봅시다.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삶이 주님의 은혜임을 기억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감사하지 못한 점을 용서하시고, 이제부터 주님 바라보고 믿음으로 차원 있는 감사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더 저의 마음을 가난하고 청결케 하시옵소서.

 
  
   
 

물질의 허무함

행복의 근원을 찾았던 솔로몬이 어떤 결론을 내렸는지는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 그가 저지른 실수를 통해 우리는 솔로몬보다 더 지혜로워질 수 있는 교훈을 배울 수 있다. 행복을 물질과 쾌락에서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은 거짓된 것이다. 세상의 행복을 좇는 일은 시간, 돈, 재능, 에너지를 낭비하는 헛된 수고에 불과하다.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일시적인 것들에 열중하며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 대가는 참으로 엄청나다. ‘물질의 왕국’을 세워서 얻는 것은 오래가지 못한다. 여호와께서는 물질을 추구하는 일이 헛되다는 것을 우리에게 거듭 알려 주시면서 모든 물질은 언젠가는 사라진다고 경고하셨다.
-척 벤틀리의 [돈에 넘어지지 않는 그리스도인] 중에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소유는 물질에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시간은 물질 따라 움직입니다. 물질의 노예가 되어 먼저 해야 할 일을 놓치고 살아갑니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스스로 알면서도 눈에 보이는 물질을 따라 걸어갑니다. 고속질주하는 우리들의 인생안에 영원한 것을 먼저 볼 수 있는 자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사라지고 없을 것들을 위해 일평생을 사는 삶은 속아서 사는 것입니다. 지금 좋고 편안한 것이 영원한 천국으로 우리를 인도하지 못합니다.

 
   
    
 

괜찮아

 

우리의 청소년들이 가장 듣고 싶은 그 한마디.
우리 주님이 쓰다듬으며 격려하십니다.
괜찮아.

-김성은 작가

 
    
 
  
 FIM국제선교회 유해석 선교사
 5분칼럼(유해석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