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鶴山 徐 仁 2016. 10. 20. 13:38
10월 20일 (목)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다니엘 10:10-14)
   
 

10. 한 손이 있어 나를 어루만지기로 내가 떨었더니 그가 내 무릎과 손바닥이 땅에 닿게 일으키고
11. 내게 이르되 큰 은총을 받은 사람 다니엘아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깨닫고 일어서라 내가 네게 보내심을 받았느니라 하더라 그가 내게 이 말을 한 후에 내가 떨며 일어서니
12.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응답 받았으므로 내가 네 말로 말미암아 왔느니라
13. 그런데 바사 왕국의 군주가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 왕국의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가장 높은 군주 중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 주므로
14. 이제 내가 마지막 날에 네 백성이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이는 이 환상이 오랜 후의 일임이라 하더라

 
   
   
 

다니엘이 힛데겔 강가에서 환상 중에 본 주님으로부터 <큰 은총을 받은 사람 다니엘아>(11절)하는 음성을 듣습니다. 그렇다면 다니엘처럼 하나님의 큰 은총을 받으면 어떻게 될까요? 어떤 체험을 하게 될까요?

나를 어루만지시는 주님의 사랑의 손길을 느끼게 됩니다. <한 손이 있어 나를 어루만지기로 ...>(10절) 나만이 아는 주님의 따뜻한 사랑의 스킨십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힘이 되고 격려가 되겠습니까? 얼마나 용기가 나겠습니까? 따라서 주님의 사랑의 손길을 느끼고 체험한 사람이야말로 정말 큰 은총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뿐 아닙니다. 다니엘은 <일어서라!>(11절)는 음성도 듣습니다. 지금도 너무나 많은 길을 방황한 끝에 기진맥진한 인생들을 주변에서 무수히 목격합니다. 같은 고비에서 되풀이하여 넘어지는 역사의 실패와 좌절을 보고 또한 겪고 있습니다. 이런 우리에게, 우리의 이웃들과 이 무너진 시대를 향해 주님이 <일어서라!>고 하신다면 그게 얼마나 큰 구원의 음성이 되고 희망의 메시지가 되겠습니까? 다니엘을 보십시오. 주님의 그 격려의 음성을 듣고 떨며 <일어섰다>(11절)고 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계속 됩니다.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12절).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사람은 결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담대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기에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기에 세상의 위협에 굴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큰 은총 속에서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용기와 힘으로 누구보다도 용감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하나님의 큰 은총을 받으면 다니엘처럼 일어서라, 두려워 말라는 주님의 위로를 듣습니다. 성경을 봐도, 설교를 들어도, 기도를 하고 찬송을 불러도 어디서나 그렇게 용기를 주시는 주님의 육성을 듣습니다. 큰 은총을 받으십시오. 다니엘처럼 주님의 생생한 음성을 들으시고 더욱 힘을 내십시오.

 
   
   
 

-환상 중에 주님이 다니엘을 향해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라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은총을 받았습니까?
-다니엘처럼 당신도 주님의 사랑의 손길을 체험하신 적이 있습니까?
-주님이 <일어서라!>하시면 어떤 좌절 속에서도 다니엘처럼 다시 일어날 수 있음을 믿으십니까?

 
   
   
 

주님, 주님은 다니엘을 향해 <일어서라!>하시고 또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저희에게도 꼭 필요한 말씀이오니 저희를 그렇게 격려해 주시옵소서. 이 세상의 모든 사정과 형편은 늘 저희를 힘들게 하고 낙심하게 하고 좌절케 하오나 주님은 저희를 새롭게 하시고 새출발하게 하시고 용기를 갖게 하오니 저희도 다니엘처럼 그렇게 큰 은총을 체험하게 하시옵소서.

 
   
     
 

길을 막는 바람이 있지만

우리의 삶이 언제나 그렇듯 이 세계는 죽음으로
우리를 유혹한다. 힘들고 지쳤을 때에는
그 자리에서 안주하여 모든 것을 포기하고 끼리끼리 모여서
편안한 삶을 영위하라고 손짓한다.
잘못된 세상을 거슬러 인류를 해방하기 위해,
모든 생명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용감한 젊은 예언자 예수님을,
이 세계 속에서 살면서 따라가기엔 너무 어렵다.
생명을 위협하는 성난 파도, 술수와 모략으로 유혹하는 어두움,
적극적으로 대적하며 길을 막는 바람이 있지만
작은 예수가 되어 예수님이 가신 길을 헐떡이며 좇아가야한다.
-이병일 목사의 ‘진리의 영이 오늘 우리에게’에서-

 
     
 
   
 


이 세계는 우리를 걸려 넘어지게 하지만,
살아 있는 한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엄연한 현실입니다.
예수님은 바다를 통해서 유대인과 이방인의 벽을 허물었고,
밤에는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용기와 힘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바람으로 제자들에게 거룩한 영을 부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바다와 땅의 경계선에서, 바다에 배를 띄워 놓고
그 곳에서 땅에 있는 무리들을 향해 가르쳤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현실은 새로운 목적지를 향한 과정이므로
그 곳을 바로 헤치고 걸어가야 합니다.
주께서 그 걸음을 인도하실 것을 믿는 믿음으로.

 
     
       
 

근심

 

내 속에 근심이 많을 때에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시나이다
When anxiety was great within me, your consolation brought joy to my soul.

시편 94:19

 
       
 
   
  사랑과평안의교회 박상혁 목사
  약속의 성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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