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주님을 본받는 삶 외 1

鶴山 徐 仁 2016. 10. 18. 11:29
10월 18일 (화)
주님을 본받는 삶 (에베소서 4:25-32)
   
 

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28.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크리스천의 삶은 어떠해야 할까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사람으로써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고민하면서, 주님의 비전을 자신의 비전으로 삼고 살아가야 합니다. 새 사람으로 승리의 삶을 살아가려면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악한 마귀는 끊임없이 방해하고 공격하여 틈새를 파고듭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갭이 생기면 끼어들고, 유혹해서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들뿐만 아니라, 교회 공동체 안에서 지체 사이를 깨어지게 만듭니다. 사단은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에 거짓으로 오해를 만들고, 끼어들어 분쟁이 일으키며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고 넘어지게 합니다(25).
교회 안에 지체끼리 생활하다보면 마음 상하는 일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지만,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26-27). 분을 오래 품고 있을 때 마귀에게 틈을 주는 것으로 유혹 받아 넘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가인은 분을 품고 있을 때 사단의 조정을 받고 아벨을 시기하고 미워하다가 살인까지 나아가게 된 것입니다. 아름다운 공동체는 어머니가 가정과 자녀를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는 것처럼, 기도의 눈물과 수고의 땀과 희생의 피를 쏟을 때, 시간과 물질과 재능을 드려 죽도록 충성할 때에 건강한 교회로 세워집니다.
또한 새 사람은 버릴 것은 버리고 돌이켜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해야 합니다(28). 또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며 칭찬, 용기, 격려, 긍정의 말과 좋은 말을 사용해야 합니다(29). 잠언에서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잠18:21)는 말씀처럼 덕을 세우는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
그리고 새 사람은 성령을 근심시키지 말아야 합니다(30). 신앙인에게 권세와 능력과 활력을 불어 넣으시는 분이 성령님이십니다. 이를 날마다 공급 받기 위해 기도해야 하며,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한 기도가 아니라 욕심을 내려놓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야 합니다. 새사람으로 옛사람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면 성령은 근심하게 됩니다. 마치 아이가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고 철부지처럼 계속 살아간다면 부모의 걱정만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새사람으로 버릴 것은 버리고 주님의 기대대로 성장하고 성숙하여 성령의 인도함을 받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순종하며 선한 일에 귀하게 쓰임 받는 종들로 살아가시기를 소망합니다(31-32).

 
   
   
 

- 주님을 본받은 생활을 위해 내가 더 추구해야할 부분은 무엇인지 정리해봅시다.
- 새 사람으로 승리하기 위해 하나님과 나 사이에 틈이 없는지 점검해 봅시다.
- 새 사람으로 버릴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해야 할 선한 일은 무엇인지 정리해봅시다.

 
   
   
 

거룩하신 하나님, 주님의 모습을 본받아 구별된 삶을 살기 원합니다. 하지만 구습을 청산하지 못하고 마귀에게 이용당할 때가 많았습니다. 성령으로 충만케 하셔서 유혹에서 이길 수 있는 지혜와 믿음을 주옵소서, 좀 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승리의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하늘의 상이 큼이라

상사가 내게 불법을 행하라고 했을 때 어찌할 것인가?
먹고 사는 것을 위해 그 불법을 행하든지,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거절하든지 둘 중 하나이다.
후자를 택했을 때 따라오는 결과는 고난이다.
미움이고 고난이다. 쫓겨날 수도 있다.
그런 상황에서 어찌할 것인가?
실제적인 문제 앞에 고민하게 된다.
나는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목사로서
단호하게 말하는데 후자를 택하라는 것이다.
불법을 거절했을 때 쫓겨난다고 해도 그것을 택하라는 것이다.
-류공석 목사의 ‘하늘의 상이 큼이라’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취업도 어렵고 먹고 살기 힘들다고 하여
정치가 어떠니 가진 자들이 어떠니 세상을 욕하면서
실제로는 그들의 불법적인 삶을 따라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정말 하나님의 말씀과 공의를 생각하면서
내가 있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실천해나가는 삶을 선택하므로
예언자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하늘의 상이 클 것입니다.

 
     
       
 

선한 일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He who has been stealing must steal no longer, but must work, doing something useful with his own hands, that he may have something to share with those in need.

에베소서 4:28

 
       
 
   
  김옥엽 시인
  오직 십자가의 능력으로
   
   



10월 17일 (월)
알곡과 가라지를 분별하라 (마태복음 13:24-30)
   
 

24.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26.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27.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28.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29.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가을은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로 가장 운치 있는 여행은 기차여행일 것입니다. 덜컹거리는 기차 안에서 멋진 경치를 보며 여행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울 것입니다. 누군가 “인생은 기차여행과 같다”고 했습니다. 출발역과 간이역이 있고 많은 터널들을 지나 결국에는 종착역에 다다르는 여정이 인생과 매우 닮아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디쯤 달려가고 있습니까? 사람들은 종착역을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은 다음 열차인 천국행 구원열차가 대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열차는 돈과 명예와 지식으로는 탈 수 없고,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탈 수 있습니다.
인생의 여행 중에서도 예기치 못한 경우를 마주하게 됩니다. 그것은 기차여행 중에 갑작스럽게 내리게 되는 경우처럼 예기치 못한 죽음을 맞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늘 종말을 대비하면서 지내야합니다. 종말에는 역사적 종말과 개인적 종말이 있는데, 초대교회 성도들은 늘 종말을 기억하며 살았습니다. 물고기그림(ΙΧΘΥΣ)을 암어로 사용하면서 종말이 올 것과 그 종말의 구원자가 오직 예수그리스도임을 서로 상기하며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언제 임하냐고 물었습니다(눅17:20). 그러나 예수님은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찬송가 438장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죄 짐을 벗고 보니 이 세상도 천국과 같다고 고백합니다. 주님과 동행할 때 하나님 나라는 우리의 마음속에 임하는 것입니다. 신앙인은 자신의 야망과 욕심을 위한 삶이 아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어떻게 그러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먼저 내 마음에서 가라지를 점검해야합니다. 좋은 씨를 뿌렸는데 왜 가라지가 날까요? 언제 뿌렸을까요(25). 내가 영적으로 캄캄해서 기도하지 않고, 예배에 불성실하고, 깨어있지 못하고, 세상재미의 잠에 취해 있을 때, 원수 마귀가 뿌렸기 때문입니다(39). 원인을 알았다면 마귀가 주는 생각들을 뽑아내야합니다. 가라지가 내 마음에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그날 즉시 행동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보혈 찬양과 마귀를 대적하는 찬양을 부르고, 성령 충만함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마귀는 아주 작은 틈도 치고 들어옵니다. 부정적 생각, 미움, 시기, 탐욕, 교만, 우울, 절망을 통해 육체의 질병과 마음에 증오심을 부추켜 영육 간에 고통을 줍니다. 그러나 성령은 치료하시고 회복시키시고 자유케 하십니다. 하나님을 내 지식의 틀에 가두면, 기적이 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로 능치 못하심이 없으십니다. 창조의 신앙을 소유하면 삶에 새 창조의 역사가 일어납니다(사43:19). 내 마음에 가라지를 점검하고 그것을 뽑아내어 새사람, 새가정을 이루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모두 아셨지만, 그것을 철저히 연구하라고 하신 적이 없으십니다. 기도를 가르치고 모범을 보이시며 성령을 체험할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기도부터 해야 합니다. 마귀는 이것을 알기에 기도하지 못하도록 바쁘게 하고 분노하고 시기하게 함으로 감정을 자극하지만, 우리는 무엇보다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잠4:23). 마음 의 가라지를 매일 비우고 알곡성도가 되어 천국을 누리며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 마음속의 가라지를 점검하고 영적으로 깨어있는 삶이 되도록 기도하고 실천합시다.
- 남은 인생여정을 점검해 보고 종말을 대비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확인해 봅시다.
- 영적 잠과 세상의 잠에 빠지지 않기 위해 예배와 성령 충만을 위해 결단합시다.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저를 천국백성으로 삼으심을 감사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저의 마음 안에 가라지도 자라고 있습니다. 분별력을 가지고 유혹을 이길 수 있는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새 마음, 새 은혜, 새 사람으로 살아감으로 천국을 누리고 전하며 살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져가는 과정은

잠을 잘 때는 머리는 차갑게 하고,
가슴과 배는 따뜻하게 덮고 자야 한다는 말이 있다.
냉철한 이성, 따뜻한 감성, 이런 말이다.
왜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감성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까?
학교에서 전인교육,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도덕, 가사, 음악, 미술 이런 과목을 가르치는 이유는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감성을 함께 가진
통합형 인격의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져가는 과정은 또 얼마나 어려운가?
어렵고 힘들다고 포기해 버리면 제일 편하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음으로써 성실과 끈기를 배우면,
어떤 장애물이 있더라도 극복하려는 지혜와
의지가 생기는 것이다. 이 모든 공부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박장덕 목사의 ‘차가운 머리, 따뜻한 가슴’에서-

 
     
 
   
 


학창시절에 공부를 통해 성실성을 익히고,
맡은 일에 열심히 하는 책임성을 배우게 되면,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감성을 가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삶의 바른 의욕, 열정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단적으로 말하면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세상 학문은 없습니다. 세상 예술도 없습니다.
다 하나님의 학문이요, 하나님의 예술입니다.
세상 시간도, 세상 역사도 없습니다.
다 하나님의 시간이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냉철한 이성, 따뜻한 감성을 발달시켜 하나님의 일에
성실하게 책임을 다하는 그런 자세로 살아가십시오.
우리가 하는 모든 공부가 하나님의 학문,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반드시 기쁨으로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He who goes out weeping, carrying seed to sow, will return with songs of joy, carrying sheaves with him.

시편 126:6

 
       
 
   
  FIM국제선교회 유해석 선교사
  5분칼럼(유해석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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