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個人觀

한국사회의 비겁한 보수층과 활개치는 종북좌파

鶴山 徐 仁 2016. 7. 28. 14:24

대한민국 사회의 현상황이 언제까지나 무탈하게 이어질 것인 가에 대한 의구심을 가진 채 살얼음판 같은 사회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심경이다.

파란만장한 역사의 흐름 가운데서도 기적처럼 유사 이래 가장 경제적으로 부유함을 누리고 있는 현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당사자들인 대한민국 국민들은 스스로 삶의 질에서 아니면, 상대적 빈곤감에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원인인 지는 모르겠으나 통계 상의 행복지수는 다른 국가와 비교하여 항상 조사대상국 중에 하위 그룹에 속하고 있다는 게 참으로 의아스러울 뿐이다. 

상황이 이러하니 우리 사회는 분수를 모르고 날뛰는 사람들이 점점 더 증가하고 따라서, 풍요함 속에서도 불만층은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가 아닐까 싶다.

상대적으로 많이 소유한 자들은 자신들이 현재 이미 가지고 있는 만큼이나 비례하여 더 과하게 욕심을 부리는 자들이 많아지고 있을 뿐만아니라 이를 부추기는 썩어빠지고 구태의연한 정치꾼들과 이들과 부화뇌동하면서 빌부터 기생충처럼 놀아나고 있는 사이비 언론매체들이 한통속으로 어울리는 가 하면 이들의 행태를 방관하면서 우리 사회가 위기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설마 하는 마음과 이기심으로 가득 찬 다수의 보수층은 자신들의 발등에 당장 떨어지고 있는 불이 아닐 경우에는 그냥 비겁하게 방관하거나 피하려는데만 안간힘을 쓰면서 눈치만 보고 있는 사이에 우리 사회의 많은 국민들은 활개치고 있는 종북좌파들의 감언이설과 선전선동에 의한 농간으로인해 점점 더 현존하고 있는 세계 200여 국가 중에 잘 사는 나라로서 상위 그룹에 속한 사회에서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갈등은 고조되기만 하고, 종북좌파세력은 확장해 나가고 있으니, 이러한 상황이 과연, 얼마나 더 지속해 나갈 수 있을 것인 가에 대하여 불안한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부존자원이 빈곤한 우리나라가 어떻게 이만한 경제력을 키울 수 있었는 가에 대하여 재삼 깊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지고 현시국을 심각하게 판단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가다듬지 않는 다면, 인적 자원도 물적 자원도 예전처럼, 여의치 않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비록, 자원은 빈곤할지라도 애국심이 강한 인적 자원이 나라의 기반을 이루었지만 현실은 상황이 많이 변했다는 사실이며, 또한, 현시국은 남북한의 대치상황으로 야기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봉착하기 이전에 우리 사회 안에서 종북좌파세력이 조장하고 있는 남남갈등으로 인해 우리가 예상하고 있는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급변하고 있는 내우외환의 갖 가지 변수들 때문에 단 기간에 자멸의 불운을 맞게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이기심으로 단단하게 무장하고 있는 비겁한 다수의 보수층들은 필히 인식해야만 할 것이다.

아무쪼록, 세계 다수의 국가로부터 대한민국은 사상누각의 경제력으로 한동안 풍요를 누렸다는 비웃음의 대상 국가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이미 실패한 서구 몇몇 국가의 한물 간 복지정책을 들고 와 포퓰리즘으로 우리 사회를 혼돈 속으로 몰고 가지 말아야 할 텐데, 그리스 사태를 겪어면서도 교훈을 얻지 못한 것인 가! 아니면, 알면서도 나라를 말아먹을려고 이미 미국이나 네덜란드 등의 몇몇 국가에서 강성노조에 의해 패가망신 사례를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이기주의에 몰입하여 스스로 노사문화의 악화를 통해 노사가 함께 망하도록 부채질 하는 가 하면 사회지도층의 광범위하고 뿌리 깊은 부패를 제대로 법으로 과감히 척결하지 못하는 비정상적인 초월적 민주주의를 지향하고 있는 법치가 작동하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도 따지고 보면 모두가 우리 사회의 비겁한 다수의 보수층과 이들의 비겁함을 유효하고 시기적절하게 잘 활용하고 있는 종북좌파 패거리와 이들에게 부화뇌동하고 있는 교육계, 종교계, 언론계 등 사회 각 부문이 서로 죽이 잘 맞아 돌아가고 있는 결과라고 봐야 할 것이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얘기가 문득 떠올려지지만 오늘날과 같은 국제사회의 급변 속에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도 옛날 얘기라는 걸 깨달아야만 할 것이 현재 국제적 상황은 잃으면 그것으로 종 치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