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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NEWSPRESSO] 곡예운전 버스기사, '암행어사'에 딱 걸렸다 외 3건

鶴山 徐 仁 2015. 4. 29. 05:24
chosunspresso

 

 

 

 

 

 

2015.04.28

곡예운전 버스기사, '암행어사'에 딱 걸렸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버스 운행 실태 점검을 시작했습니다. 점검원 1명이 하루 중 출퇴근 시간대나 낮 시간 등을 정해 5~6대 정도의 버스를 탄다고 합니다. 어느 버스를 얼마나 점검할지는 서울에 있는 66개 버스 회사가 보유한 차량 수를 고려해 정한다고 합니다.
事故전문 기사 고용… 13억 '칼치기 보험사기

지난 27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서울·경기 일대 고속도로에서 칼치기 수법으로 교통사고를 내 총 69차례에 걸쳐 보험금 13억여원을 챙긴 혐의로 김씨와 아르바이트 모집책 박모씨를 구속하고, 송씨 등 김씨의 아르바이트생으로 활동한 20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합니다.
청력 잃은 '筆談 호스티스' 日 도쿄 구의원으로 당선

지난 26일 치러진 일본 지방선거 개표 결과, 가장 화제가 된 당선자는 도쿄 기타(北)구 구의원으로 선출된 사이토 리에씨였습니다. '필담(筆談) 호스티스'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라고 합니다.
[네팔 81년만의 최악 대지진] 餘震 공포에 추운 밤을 견딜 담요도 없어… 네팔이 떨고 있다

규모 7.8 대지진이 강타한 네팔에선 이처럼 지진의 공포가 아직 현재진행형입니다. 27일은 지진이 발생한 지 사흘째 되는 날입니다. 지진으로 매몰된 사람들은 최대 72시간까지 버틸 수 있다고 합니다. 네팔 정부는 이 '골든 타임' 안에 한 명이라도 더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상황은 호의적이지 않다고 합니다.

섹션 TODAY
은행들, 요즘엔 억대 예금 없어도 VIP 대접

최근 은행들이 우량고객(VIP)의 문턱을 속속 낮추고 있다고 합니다. '본인 명의 순재산 10억원 이상', '연 수신 평균잔액 1억원 이상' 등으로 정해져 있던 VIP 자격요건을 완화하거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VIP에 준하는 대우를 해주는 것입니다.
"미분양 소진은 남의 말"…여전히 남은 서울 '미분양 끝판' 단지는 어디?

‘1순위 청약 마감’ 소식이 잇따르는 최근 달아오른 분양 시장 분위기를 감안하면, 주인을 찾지 못한 미분양 단지는 어디일까요.

"아, 그때 그 주식 더 사놓을걸…"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는 격언이 증권가에 있다곤 하지만 요즘 같은 강세장에서 투자에 뛰어들기란 쉽지 않습니다.
새벽잠 깬 강남 일식집 주방장, 노량진 시장 대신 'SNS 장터'로

동호회나 동문회 등의 소통 창구로 이용되던 SNS 단체대화방이 최근 상인들의 '직거래 장터'로 '애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2015.04.24

"많이 힘들었지… 집에 가자"

부슬비가 내리던 지난 19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경찰서 배보영 순경은 마포대교 전망대 벤치에 앉아 있는 A양을 발견했습니다. 눈을 감은채 울고 있던 A양이 “언니, 저 너무 힘들어요. 그런데 죽기 싫어요"라고 입을 뗐습니다.
[단독] 이완구, 인척 검찰 공무원 통해 ‘성완종 수사’ 수시 체크

이완구 국무총리가 고 성완종 회장이 자살한 이후 인척인 검찰 일반직 고위 공무원에게 수시로 수사 상황을 알아본 정황이 나와 그 간부가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총리는 이제 수사 정보를 미리 빼내려 한 의혹까지 받게 됐네요.
이번엔 東西南北서 광화문 집결…또 교통대란 예고

세월호 관련 일부 단체가 내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면서 충돌 사태가 또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지난 주말 세월호 관련 불법 폭력 시위로 서울 교통이 서너 시간 마비된 데 이어 극심한 교통 체증이 예상됩니다.
메이웨더-파퀴아오 대결, 천만 원짜리 표도 있다

권투선수 매니 파퀴아오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의 세기의 대결, 화제만큼 엄청난 돈이 오가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두 선수가 받게 될 대전료부터 티켓 가격, 유료시청료까지, 복싱계의 모든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고 하네요.

섹션 TODAY
펀드마켓 투자자 95%가 ‘+수익’…평균수익률 5.26%

온라인 펀드 직접구매 사이트 '펀드슈퍼마켓'이 출범 1년을 맞았습니다. 시중에 출시된 거의 모든 펀드를 한눈에 비교하고 반값 수수료로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3만7000여명이 4800억원이나 투자했는데요. 무엇이 이들의 투자 성적을 좌우했을까요.
구글 美서 ‘알뜰폰’ 서비스, 월 20달러에 통화 등 무제한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 구글이 미국에서 월 20달러(약 2만1600원)만 내면 음성 통화와 문자 메시지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파격적 휴대전화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우리나라의 ‘알뜰폰’ 서비스와 같은 방식이네요.

중국서 인간유전자 조작 성공…‘맞춤형 아이’ 논란

중국 과학자들이 과학계의 금기로 여겨졌던 ‘인간 유전자 조작’에 성공했습니다. 실험실에서 인간 수정란(배아)의 유전자를 바꿔치기 한 건데요. 중국 과학자들이 윤리적인 선을 넘었다는 논란도 거셉니다.
비만 기준

정상 체중인데 운동하지 않는 사람과 뚱뚱한데 신체 활동이 많은 사람, 둘 중 누가 더 오래 사느냐는 한때 의학계에 큰 관심사였죠. 여러 나라에서 연구가 이뤄졌는데 승부는 싱겁게 끝났습니다.
2015.04.27

대주주가 금배지 달았더니, 순익 15배 오른 업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사건을 계기로, 사실상 사업체를 보유하거나 운영하면서 국회의원 활동을 하는 정치인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금배지'를 달았던 한 국회의원의 회사는 매출과 순익이 두 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81년 만의 大 지진, 세계 최빈국 강타…"카트만두市 전체 3m 이동"

"사망자가 4500명에 달할 수도 있다" 네팔 정부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81년 만의 대지진이 발생한 직후 8시간 동안 모두 65차례의 여진이 발생하면서 피해 지역도 점점 광범위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알아봤습니다.
北 공기부양정 격파 '신기전 로켓' 내년 배치

북한의 해상 기습 침투용 공기부양정을 격파하는 2.75인치(70㎜) 유도로켓이 이르면 내년 중 서북도서에 배치됩니다. 유도로켓은 발사장치 1개에 동시 발사가 가능한 20개의 발사관이 있어서 조선시대(1448년)의 로켓 추진 화기(15발 동시 발사)인 '신기전'에 비유되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전문가 꿈꾸던 택시기사 철창행

보이스피싱 전달책 역할을 하던 택시기사가, 조직 내 핵심 위치로 올라가려던 꿈을 꾸다가 결국 이루지 못한 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중국 총책에 피싱 사기 비법을 묻고 고가의 장비도 구입했지만, 승진하기도 전에 경찰에 덜미를 붙잡힌 겁니다.

섹션 TODAY
신라호텔, 워커힐도 "객실 떨이요…반값"

온라인 할인 사이트에서 1~2년 전만 해도 보기 어렵던 5성급 호텔 객실이 최근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은 정상가보다 무려 55%나 할인한 가격. 다른 특급호텔들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콧대 높던 특급 호텔이 떨이로 객실을 제공할 수밖에 없는 속사정은 무엇일까요.
유로화 30% 급락…"명품 사러 가자"

중국 관광객들로 붐비던 파리 쇼핑가에 이젠 미국인들로 북적입니다. 유로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유럽 명품 가격이 내렸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루 250그릇, 年 9만 그릇 '갈비탕 아티스트'

오전 11시 35분. 점심을 하기에는 꽤 이른 시간. 그런데도 이미 가게 앞은 장사진입니다. 외식 관련 방송사와 잡지사 모두에 호평을 받은 ‘대박 맛집’. 1년에 갈비탕만으로 9만 그릇을 파는 ‘갈비탕 아티스트’ 김보균씨를 만나보았습니다.
사전 투표율 7.6%…與野 어디에 유리?

4·29 재·보선이 막판까지 초박빙 구도로 진행되면서 선거 당일 투표율이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새누리당은 전통적 지지층의 동요를 막아 투표에 참여시키는데 집중하고 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정권심판론과 야당 지지층의 위기감 높이기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2015.04.23

결국 사표로 끝난 심상정 비서의 'SNS 놀음'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는 세월호 시위 중 경찰 버스에 남자 성기 그림을 그려 물의를 빚은 공보비서 권모씨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의원을 보좌하는 직원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2300억 들인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개장 앞두고 '반쪽'될 판

오는 7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설계·시공 잘못으로 '반쪽 터미널'이 될 처지에 놓였다고 합니다. 대체 무슨 일 일까요?
"황희 정승도 수뢰" "꼬꼬댁 때문에"… 정치인들의 잇단 막말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한 여야 국회의원 발언이 구설에 올랐습니다. 이 두 분, 국회에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북한 누른 '언론 통제 1위국' 에리트레아

비영리 국제단체인 언론인보호위원회(CPJ)가 세계 10대 언론 통제 국가를 발표했습니다. 가장 통제가 심한 나라로는 아프리카의 에리트레아가 선정됐다고 하는데, 대체 어떤 나라길래 언론 탄압 1위로 뽑혔을까요?

섹션 TODAY
GS건설의 파격… 신입사원 58명 모두 해외발령

GS건설이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전원을 해외 건설현장으로 발령하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고 합니다. 신입사원 전원 해외 배치는 국내 기업에서 선례를 찾기 어려운 일인데요, 무슨 이유로 이런 결단을 내리게 되었을까요?
"회사만 살려주면 해고도 감수" 팬택, 팀장 이상 사직서 제출

최근 세 차례의 매각 시도가 무산된 휴대전화 제조사 팬택의 임직원들이 '회사를 살릴 수 있다면 고용 유지도 포기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팬택은 4000건이 넘는 특허를 보유했을 만큼 탄탄한 기술 기업으로 평가받는데요, '팬택', 이대로 무너지고 마는 건가요.

팔도 도시락 컵라면 40억개 팔렸다

컵라면 '도시락'의 해외 판매가 누적 40억개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도시락이 판매되는 지역은 전 세계 30여 개국이지만 대부분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범(汎)러시아권에서 팔린다고 하네요.
외국만 나가면 큰 사건… 朴대통령 '해외순방 징크스'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이던 지난 20일 밤 이완구 총리가 사의를 표명하면서 박 대통령의 '외국 방문 징크스'가 다시 한 번 나타났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이 외국을 방문할 때마다 정치적 파문이나 사건이 터졌는데 이번에도 그랬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