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一般的인 news

[조선일보 NEWSPRESSO]

鶴山 徐 仁 2015. 4. 9. 01:58
chosunspresso
2015.04.08
난 20만원 토해냈는데…60만원 돌려받은 부서 선배의 비결

지난해 연말정산 때 약 20만원을 토해 내 불만이었던 직장인 정석민씨는 같은 부서에 있는 선배가 60만원 가까이 돌려받았다는 말을 듣고 놀랐습니다. 과연 선배는 어떤 방법으로 이렇게 환급을 많이 받을 수 있었던 것일까요?
중소 출판사 입사한 20대가 ‘첫 출근’ 때부터 따로 시작한 일

작년 중소 출판사에 입사한 서모씨는 점심때면 혼자서 커피전문점으로 갑니다. 서씨는 커피점에서 신문을 읽고 기업 입사 때 보는 인성적성 문제지를 풀고서 회사로 돌아옵니다. 서씨는 올 상반기 때 다른 대기업 입사에 다시 도전할 생각이라고 하는데요, 직장에 다니면서 다른 직장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 반수족’이 늘고 있다.
육군 ‘지휘관의 꽃’ 사단장 진출자 10명 중 절반이 TK 출신

육군 사단장 진출자 10명 중 절반가량이 대구·경북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고위직 인사에서 특정 지역 출신이 절반을 차지한 것은 이례적인데요, 이에 따라 군에서도 특정 지역 편중 논란이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탈북학생 4명 양자로 껴안은 교장선생님

유화웅 전 안산 동산고 교장은 ‘양자(養子)의 연’을 맺은 탈북자 박영철씨를 처음 만났던 날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탈북자 영철씨 얼굴에는 한국 사회에 대한 반감이 가득했는데요, 유 전 교장은 영철씨를 보는 순간 “이 아이가 나한테 온 것은 하늘의 뜻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섹션 TODAY
걸그룹 출신 영업시키던 투자사 수백억 날려

FWS 투자자문이 최근 선물투자로 수백억원의 손실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WS 투자자문은 일명 ‘타워팰리스 부자’로 유명한 박상운씨가 대표로 있는 회사인데요, 지난 2006년 설립된 FWS 투자자문은 주식과 함께 선물⋅옵션에 주로 투자해왔습니다.
벤처에서 새 둥지 트는 전문직 엘리트들

‘잘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던지고 벤처기업에 새 둥지를 트는 금융 업계 종사자가 늘고 있습니다. 금융계에서 일하다 벤처기업을 직접 창업한 사례는 그간 적지 않게 봐왔으나, 금융권 종사자들이 이미 설립된 벤처의 임직원으로 합류한 사례는 많지 않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남녀 함께가 왜 수치스러운가?” 독일 혼욕탕 체험기

독일에서 주재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한국 사람들이 종종 언급하는 소재 중의 하나가 바로 ‘남녀 공용 사우나’입니다. 주로 “호기심에 당당하게 들어갔더니”로 시작해 “할아버지·할머니 밖에 없었다”라는 용두사미식 구성으로 마무리되곤 하는데요, 그런 독일식 사우나가 세계 각지의 젊은 관광객들을 끌어모으며 변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 이전, 냉면과 막국수는 같은 음식이었다

‘평양의 명물 냉면 먹고 1명 사망 10명 중독’이라는 제목의 1934년 7월 13일 자 ‘매일신보’ 기사는 막국수와 냉면의 관계를 증명하는 호적등본 같은 증거물이라고 합니다. 제목에는 냉면이라고 했지만, 기사에는 '소위 막국수를 먹고 8명이 중독된 사건'이라고 나오는데요, 이는 냉면과 막국수를 같은 음식으로 여긴 것이라고….

 

 

chosunspresso
2015.04.07
“환기 좀…” 헬스장 창문 열었다가 회원에게 맞은 여 직원

미세 먼지가 대인관계에서 싸움을 유발하는 일들이 늘고 있습니다. 서울 북가좌동의 한 헬스장에서 중년 여성 회원이 헬스장 여직원과 말다툼을 벌이다 손찌검을 하는 바람에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세월호 인양] 그물·용접으로 세월호 틈 막아…체인 연결에만 6개월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세월호 인양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세월호 인양은 발표 시기만 남았을 뿐 기정사실이 되고 있습니다. 인양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앞설 뿐만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세월호 인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페이스북보다 '개'이스북…애완동물 뒤에 숨는 2030

SNS에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나 고양이 이름으로 계정을 만들어 운영하는 이용자가 늘고 있다네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애완용 개나 고양이 ‘명의’로 계정을 개설하면서 ‘개이스북’, ‘펫스타그램’ 같은 신조어도 생겨났습니다.
미국선 사실상 갤럭시S6 공짜? 한국 소비자 분노 폭발

미국 버라이즌에서 진행 중인 ‘갤럭시S6’의 보상판매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2년 약정 기준 보상판매를 받으면 공짜에 갤럭시S6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한국 소비자는 분노하고 있습니다.
섹션 TODAY
‘회심의 역작’ 승부수…삼성·LG·애플 ‘4월 대전’

삼성전자·LG전자·애플 등 국내외 주요 모바일 기기 제조사들이 4월 대전(大戰)을 펼칩니다. 스마트폰·스마트워치 등 각 제조사의 대표 제품들이 이달에 집중적으로 출시되기 때문입니다. 각 사 전략을 살펴봤습니다.
이라크에 사운(社運) 건 김승연 회장, “추가 수주로 결실”

김승연 한화 회장이 공을 들였던 이라크 추가공사 수주건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3년 전 10만호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아파트 건설수주에 이어 이번에 비스마야 도시인프라에 대해 추가수주를 한 겁니다.
가계부채를 유동화해 위험을 줄이자

정부가 가계부채 이슈에 꾸준히 대응해왔고 안심전환대출도 같은 맥락에서 추진하고 있죠. 하지만, 이 문제를 총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계부채 유동화가 필수적입니다. 써미트투자자문 권경혁 대표가 분석했습니다.
어르신에 달렸다, 요즘 잘나가는 콘텐츠

문화 콘텐츠 시장에서 '할배·할매'들의 반격이 매섭습니다. 이순재 등 원로 배우들이 주축이 된 tvN의 여행 예능 '꽃보다 할배―그리스편'도 지난달 27일 첫 방송 시청률이 10%(유료 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