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큐티

鶴山 徐 仁 2014. 11. 7. 15:00



하나님께 묶여있는 한


폭풍이 심할 때는 배를 어느 한 곳에
단단히 붙들어 매두어야 합니다.
간단한 말이지만 이 말에는 진리가 들어 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걷잡을 수 없는 폭풍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께 단단히 묶여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묶여 있는 한 그 어떤 폭풍도
당신을 넘어뜨리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피난처시요, 요새이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극한 염병에서 건지실 것입니다.
-조효훈 목사의 ‘피난처이신 하나님‘에서-

당신이 어려움을 당해 헤어나지 못할 때
당신의 마음을 주님께 집중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께 도움을 청하고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주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저희의 피난처시요, 요새이신 주님, 제가 인생의 폭풍 가운데서
온전히 주님께만 묶여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지키고 계신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우리의 도움은 주님의 이름 속에 있고,
우리의 두려움은 인간의 이름 속에 있습니다.




글쓴이 : 김옥엽 서울신학교 ,한국여자신학교교수
종로구 숭인문화센터 시문학교실 강사
한국문인협회 정책기획위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 쾌락 >
연락을 좋아하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술과 기름을 좋아하는 자는 부하게 되지 못하느니라 - 잠21:17
글쓴이 : 이무현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아저씨
죽임의 골짜기 - 렘 19:1-6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가서 토기장이의 옹기를 사고 백성의 어른들과 제사장의 어른 몇 사람과
2. 하시드 문 어귀 곁에 있는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로 가서 거기에서 내가 네게 이른 말을 선포하여
3. 말하기를 너희 유다 왕들과 예루살렘 주민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곳에 재앙을 내릴 것이라 그것을 듣는 모든 자의 귀가 떨리니
4. 이는 그들이 나를 버리고 이 곳을 불결하게 하며 이 곳에서 자기와 자기 조상들과 유다 왕들이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무죄한 자의 피로 이 곳에 채웠음이며
5. 또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산당을 건축하고 자기 아들들을 바알에게 번제로 불살라 드렸나니 이는 내가 명령하거나 말하거나 뜻한 바가 아니니라
6. 그러므로 보라 다시는 이 곳을 도벳이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죽임의 골짜기라 부르는 날이 이를 것이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사람들이 예레미야를 해치기 위해 음모를 꾸미고 구덩이를 파자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그 사실을 고하며 구원을 호소합니다.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죽이려 하는 계략을 주께서 다 아시오니 그 악을 사하지 마옵시며 그들의 죄를 주의 목전에서 지우지 마시고 그들을 주 앞에 넘어지게 하시되 주께서 노하시는 때에 이같이 그들에게 행하옵소서 하니라>(18:23). 오늘 우리도 그렇습니다. 누가 우리를 잡으려고 모의하며 구덩이를 팔 때 이렇게 하나님께 호소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그 처분을 맡겨야 합니다. 내가 실력으로 맞서거나 물리적으로 대응하면 해결이나 수습보다는 오히려 사태를 더 악화시키거나 일을 그르치기가 십상입니다.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
<하시드 문 어귀 곁에 있는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로 가서 거기에서 내가 네게 이른 말을 선포하여>(2절).
예레미야의 탄원에 대해 하나님이 토기장이에게 가서 옹기 하나를 사고 백성들의 어른 몇 사람과 함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란 어떤 곳입니까? 그냥 <힌놈 골짜기>라고도 하고, <도벳>이라고도 부르는 곳.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란 힌놈이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우상의 제물로 불태워 바친 것에서 유래된 지명인 듯 하고, <도벳>이란 <불을 피우는 곳>이란 뜻으로 예루살렘 성에서 배출되는 온갖 생활 쓰레기를 소각하는 장소라는 점에서 붙여진 이름 같습니다. 그런데 이 골짜기에서 몰록 혹은 몰렉이라는 이방신을 섬기는 사람들이 때로 자기의 아들들을 잡아 불태워 바치는 인신제사를 드리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실로 끔찍한 <죽임의 골짜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상은 언제나 이렇게 잔혹하며 인륜을 짓밟습니다. 힌놈 골짜기는 그런 우상숭배와 깊은 연관을 가진 문자 그대로 죽임의 골짜기였습니다.

바알의 산당
<또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산당을 건축하고 자기 아들들을 바알에게 번제로 불살라 드렸나니 이는 내가 명령하거나 말하거나 뜻한 바가 아니니라>(5절).
힌놈의 골짜기에는 바알의 산당도 있었고, 또 그 산당에서 제사하는 바알의 신봉자 가운데도 자기의 아들을 불살라 바알에게 번제를 바치는 자들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보라 다시는 이곳을 도벳이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죽임의 골짜기라 부르는 날이 이를 것이라 여호와의 말이니라>(6절). 유다의 우상숭배 행위가 얼마나 끔찍하고, 또 그들이 섬기는 우상들이 얼마나 잔인한가를 하나님이 지금 예레미야로 하여금 그 현장에서 생생히 고발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 시대의 우상들인 몰록과 바알은 다 인신제물을 요구하며 신봉자들의 아들을 불살라 바치기를 강요한 죽이는 신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며 수풀에 걸린 숫양을 가져다 번제로 드리게 하신(창 22:14) 살리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우상은 결국 생명을 해치고 죽이는 신입니다. 오직 살리시는 하나님께 예배와 영광을 바치십시오. 그것만이 우리가 살고 또 우리의 생명이 더욱 풍성해지는 비결입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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