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큐티

鶴山 徐 仁 2014. 11. 1. 22:22


무가치한 일에 시련을 주시지 않는다


한 어린 소녀가 그녀의 음악 교사에게
피아노를 치면 손가락이 아프다고 말했더니
그 선생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아픈 줄은 나도 알지만 손가락이 튼튼해지기도 한단다. "
그래서 소녀는 다음처럼 대답하여
옛 부터 지금까지의 교훈을 요약했습니다.
"선생님, 튼튼하게 만드는 것은 모두가 아픈 것 같군요."
-송태승 목사의 ‘징계의 복’에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의 고통을
결코 헛되게 하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슬픔 중에서도
당신을 신뢰하는 자들을 매우 사랑하시며
고통의 통로로 다가오는 귀중한 영혼을 강하게 하십니다.
오늘도 징계의 사랑을 깨닫고 인내로서 아름답게 살아가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무가치한 영혼에게 시련을 주시지는 않습니다.





글쓴이 : 김옥엽 서울신학교 ,한국여자신학교교수
종로구 숭인문화센터 시문학교실 강사
한국문인협회 정책기획위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 뒷말 >
물건을 사는 자가 좋지 못하다 좋지 못하다 하다가 돌아간 후에는 자랑하느니라 -잠 20:14

글쓴이 : 이무현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아저씨
악으로 선을 갚는 자들 - 렘 18:18-23
18. ○그들이 말하기를 오라 우리가 꾀를 내어 예레미야를 치자 제사장에게서 율법이, 지혜로운 자에게서 책략이, 선지자에게서 말씀이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니 오라 우리가 혀로 그를 치고 그의 어떤 말에도 주의하지 말자 하나이다
19. ○여호와여 나를 돌아보사 나와 더불어 다투는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 보옵소서
20. 어찌 악으로 선을 갚으리이까마는 그들이 나의 생명을 해하려고 구덩이를 팠나이다 내가 주의 분노를 그들에게서 돌이키려 하고 주의 앞에 서서 그들을 위하여 유익한 말을 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21. 그러하온즉 그들의 자녀를 기근에 내어 주시며 그들을 칼의 세력에 넘기시며 그들의 아내들은 자녀를 잃고 과부가 되며 그 장정은 죽음을 당하며 그 청년은 전장에서 칼을 맞게 하시며
22. 주께서 군대로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게 하사 그들의 집에서 부르짖음이 들리게 하옵소서 이는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구덩이를 팠고 내 발을 빠뜨리려고 올무를 놓았음이니이다
23.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죽이려 하는 계략을 주께서 다 아시오니 그 악을 사하지 마옵시며 그들의 죄를 주의 목전에서 지우지 마시고 그들을 주 앞에 넘어지게 하시되 주께서 노하시는 때에 이같이 그들에게 행하옵소서 하니라
<어찌 악으로 선을 갚으리이까마는 그들이 나의 생명을 해하려고 구덩이를 팠나이다 내가 주의 분노를 그들에게서 돌이키려 하고 주의 앞에 서서 그들을 위하여 유익한 말을 한 것을 기억하옵소서>(20절).
드디어 사람들이 예레미야를 죽이려고 구체적인 모의를 시작했습니다. <보라, 우리가 꾀를 내어 예레미야를 치자>(18절)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우리>란 제사장들, 지혜로운 자들, 선지자들을 가리킵니다. 그들은 다 당대 유다 사회의 지도자들이요 최고의 엘리트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지금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 예레미야를 치기 위한 음모를 꾸미며 거듭 예레미야 선지자의 그 어떤 예언에도 귀를 기울이지 않을 것임을 맹세하고 있습니다. 정말 그들이야 말로 선을 악으로 갚는 못난 인생들이었습니다.

구덩이를 파고 올무를 놓고
<주께서 군대로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게 하사 그들의 집에서 부르짖음이 들리게 하옵소서 이는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구덩이를 팠고 내 발을 빠트리려고 올무를 놓았음이니이다>(22절).
수많은 대적들의 가공할 악의를 보십시오.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 예레미야 선지자를 죽이기 위해, 생매장 하기 위해 깊은 구덩이를 파고 거기다 또 올무까지 설치했다고 합니다. 실수나 실패하는 일 없이 완벽하게 잡겠다는 그들의 확실한 의지가 엿보입니다. 그러나 보십시오. 예레미야는 그들에 맞서 직접 싸우거나 시비하지 않고 대신 하나님을 상대로 탄원합니다. 하나님이 보복하시고, 하나님이 징계하시고 심판하시기를 부르짖었습니다. <여호와여 나를 돌아보사 나와 더불어 다투는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 보옵시오 어찌 악으로 선을 갚으리이까>(19-20절), <그들이 나를 죽이려 하는 계략을 주께서 다 아시오니 그 악을 사하지 마옵소서 …>(23절). 그렇습니다. 기도야말로 우리 믿는 자들의 최상의 무기입니다. 적들에 대한 최고의 대응 전략입니다. 나 대신 주님이 보응하시게 하는 최선의 방도입니다.

아내들은 과부가 되고 장정들은 칼을 맞고
<그리하온즉 그들의 자녀를 기근에 내어 주시며 그들을 칼의 세력에 넘기시며 그들의 아내들은 자녀를 잃고 과부가 되며 그 장정은 죽음을 당하며 그 청년은 전쟁에서 칼을 맞게 하시며>(21절).
사람들이 예레미야를 해치기 위해 음모를 꾸미고 구덩이를 파자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그 사실을 고하며 기도했고 또 하나님은 즉각 응답하사 그들을 모조리 기근으로 굶주리게 할 뿐 아니라 아내들은 자식과 남편을 잃은 과부로, 남편, 장정들은 다 전쟁에 나가 칼에 맞아 죽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보복과 심판은 치밀하시고 완벽하십니다. <이는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구덩이를 팠고 내 발을 빠뜨리려고 올무를 놓았음이니이다>. 의로운 자를 지키시고 원수들을 벌하시는 하나님의 절대적 공의를 깊이 신뢰하십시오. 억울할 때, 나를 잡기 위해 대적들이 구덩이를 파고 올무를 놓을 때 그 누구 보다 하나님께 탄원하시고 호소하십시오. 일찍이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시고 약속하신대로 반드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우리의 삶에 개입하심을 친히 증명하실 것입니다. 온 세상이 선을 악으로 갚지 못해 혈안인 이 무시무시한 시대에 모쪼록 하나님이 지키사 깊은 구덩이로부터, 교활한 올무로부터 당신을 안전하게 보호하시고 든든히 붙들어 주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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