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큐티

鶴山 徐 仁 2014. 10. 31. 12:41



고통은 좌절이 될 수 없다


“모든 신경증은 정당한 고통을 회피한 대가다”
라고 칼 융은 말했다.
고통을 회피한 대가는 회피하고자 했던 고통보다
결국에는 더 고통스러운 것이다.
정당한 고통을 회피할 때, 우리는 그 문제를 통해
우리가 이룰 수 있는 성장도 회피하는 것이 된다.
배움은 고통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안성우 목사의 ‘멈출 수 없는 사랑’ 중에서-

육체가 자라날 때도 성장통을 겪는 것처럼
우리 영이 자라날 때 역시 고통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그 고통의 순간은 결코
좌절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고통을 통해 우리의 불필요한 부분들이 잘려나가
주님 앞에 정금과 같이 서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고통은 우리를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를 주님께로 더 가까이 가도록 할 것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서울신학교 ,한국여자신학교교수
종로구 숭인문화센터 시문학교실 강사
한국문인협회 정책기획위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것 >
내가 내 마음을 정하게 하였다 내 죄를 깨끗하게 하였다 할 자가 누구냐 -잠20:9
글쓴이 : 이무현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아저씨
가증한 일 -렘 18:13-17
13.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누가 이러한 일을 들었는지 여러 나라 가운데 물어보라 처녀 이스라엘이 심히 가증한 일을 행하였도다
14. 레바논의 눈이 어찌 들의 바위를 떠나겠으며 먼 곳에서 흘러내리는 찬물이 어찌 마르겠느냐
15. 무릇 내 백성은 나를 잊고 허무한 것에게 분향하거니와 이러한 것들은 그들로 그들의 길 곧 그 옛길에서 넘어지게 하며 곁길 곧 닦지 아니한 길로 행하게 하여
16. 그들의 땅으로 두려움과 영원한 웃음 거리가 되게 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마다 놀라서 그의 머리를 흔들리라
17. 내가 그들을 그들의 원수 앞에서 흩어 버리기를 동풍으로 함 같이 할 것이며 그들의 재난의 날에는 내가 그들에게 등을 보이고 얼굴을 보이지 아니하리라
이스라엘이 <가증한 일>을 행했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누가 이러한 일을 들었는지 여러 나라 가운데 물어보라 처녀 이스라엘이 심히 가증한 일을 행하였도다>(13절).
굳이 <처녀 이스라엘>이라고 하신 것은 그들이 원래는 순결하고 순수했음에도 몸을 더럽히는 가증한 일을 통해 하나님과의 신성한 언약을 파기하고 그분의 영광을 욕되게 했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섭니다. 우리는 다 주님의 처녀들이요 신부들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몸을 더럽히는 <가증한 일>은 예레미야 시대 유다처럼 주님의 무서운 진노를 사는 일이므로 주님의 순결한 신부로서의 아름다운 덕목을 잘 지켜야합니다.

레바논의 눈
<레바논의 눈이 어찌 들의 바위를 떠나겠으며 먼 곳에서 흘러내리는 찬물이 어찌 마르겠느냐>(14절).
레바논의 헬몬산은 해발 3천 미터가 넘기 때문에 항상 만년설이 뒤덮여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는 언제나 눈 녹은 찬물이 흘러내립니다. 하나님이 여기서 레바논의 눈을 말씀하신 것은 헬몬산의 만년설이 사시사철 변함없이 언제나 그대로 있음 같이, 또 헬몬산에서 눈 녹은 차가운 물이 항상 흘러내리듯이 처녀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관계도 늘 그렇게 한결 같고 변함이 없어야 함에도 결국 그들이 변절하여 몸을 버리고 가증한 일을 범했기 때문에 더는 어쩌지 못하고 <동풍으로 그들을 흩어버림과 같이>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헬몬산의 만년설 같이 그리고 거기서 흘러내리는 찬물 같이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따라서 그분을 향한 처녀 이스라엘의 사랑도 한결 같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그렇지 못했기에 하나님이 진노하사 그들을 동풍으로 흩어버리시겠다는 것입니다.

영원한 웃음거리
<그들의 땅으로 두려움과 영원한 웃음거리가 되게 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마다 놀라서 그의 머리를 흔들리라>(16절).
하나님이 부끄럽게 하시고 웃음거리가 되게 하시면 누구도 그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두렵게 하시고 놀라게 하시면 누구도 그것을 피할 수 없습니다. 헬몬산 정상의 눈이 사라질 수 없듯이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레바논 골짜기의 찬물이 마를 수 없듯이 결코 하나님을 떠나거나 하나님을 배신할 수 없는 그의 백성들이 <우리의 계획대로, 우리의 완악함 대로 행하겠다>며 반역을 일삼다 마침내 하나님이 분노하사 그들을 치시되 영원한 웃음거리로 만드시겠다고 하십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너희에게 계책을 세워 너희를 치려 하노니 너희는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며 너희의 길과 행위를 아름답게 하라>(11절). 지금이라도 그 악한 길에서 돌이키고 행위를 아름답게 하면 하나님이 세우신 징계의 계책을 얼마든지 철회하실 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깊어 가는 가을, 이 사색의 계절에 다시 한 번 자신을 깊이 성찰해 보십시오. 회개와 반성을 통해 웃음거리가 되고 욕과 부끄러움을 당하는 하나님의 계책으로부터 놓여나십시오. 그래야 놀랄 일도 두려워 떨 일도 없이 언제나 기뻐하며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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