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TODAY] 북, 천안함 폭침 주범 보내 “사과 못한다”

2014.10.16

조선일보 TODAY

北, 남북 고위급 군사 접촉에 천안함 폭침 주범 보내 “사과 못한다”
어제 판문점에서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이 열렸지만 NLL 무력화 의도만 다시 내비쳤을 뿐입니다. 특히 천안함 폭침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김영철 국방위 정찰총국장은 천안함·연평도 도발에 대한 사과를 거부했으며 도발 사실 자체를 부인했습니다.

배아줄기세포 치료제로 실명자 시력 회복 성공…심봉사 눈뜨게 하는 현대판 심청
한국과 미국이 공동 개발한 배아줄기세포 치료제가 실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시력을 회복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대부분이 뚜렷하게 시력을 회복한데다가 부작용도 없어 상용화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자동차 전용도로 빠져나가려 15분 기다렸는데… 얌체車 출구 10m 앞에서 끼어 들어
내부순환로 월곡램프 부근에 가보니 출구에서 1㎞에 걸쳐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얌체 운전자들은 같은 거리를 딱 30초만에 달려와 램프 코앞에서 파고들었습니다. 질서를 지키는 사람만 손해를 보게 하는 반칙운전 실태를 르포합니다.

“투자 살리기”기준금리 2%로 내려 ‘역대 최저’
한국은행이 어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춰 연 2%로 인하했습니다. 글로벌 금융 위기 극복 과정에서 2009년 2월부터 17개월간 유지했던 역대 최저 수준과 맞먹습니다만 효과에 대한 전망은 엇갈립니다.

중국 주재 대사관 국정감사하러 가서 뮤지컬 본 의원들

부부 싸움 중 수차례 폭행… 김주하 남편에 집행유예 2년

섹션 TODAY

홈쇼핑 10분 출연으로 10억… 미란다 커, 매출도 커
TV 홈쇼핑 GS샵의 속옷 판매 프로그램 생방송에 일일 쇼핑 호스트로 출연한 톱 모델 미란다 커가 속옷 6000세트를 팔아 1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일반 쇼핑 호스트가 7억4000만원어치를 판매한 것과 비교하면 35% 이상 더 판매한 셈입니다.

삼양라면, 나트륨 가장 많고 나가사끼 짬뽕이 가장 적어
삼양라면은 고혈압을 일으키는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고, 비만을 유발하는 포화지방은 안성탕면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요 라면의 나트름과 포화지방량을 알려드립니다.

Premium Chosun

‘의리 김보성’의 미얀마 눈물
'으리(의리)'를 외치던 배우 김보성의 짙은 선글라스 아래로 눈물이 흘렀습니다. 지난 9일 미얀마 만달레이시에서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을 통해 만난 9살짜리 '딸'을 만났다가 헤어지는 자리에서입니다.

'뉴 안철수' 플랜인가… 새정치서 마음 떠난건가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대표가 비상대책위에 이어 총선 공천 전 단계인 지역 위원장을 선정하는 조직강화특위에도 불참 의사를 밝히며 당과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탈당하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