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TODAY] 북, 군사 회담 준비 과정 왜곡해 공개하며 우리 정부 비난

2014.10.17

조선일보 TODAY

北, 군사 회담 준비 과정 왜곡해 공개하며 우리 정부 비난
북한이 어제 밤 15일 열렸던 남북 군사회담과 관련해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긴급 단독 접촉’을 제안했지만 남측이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NLL 삐라 문제 성과 없자 자세 돌변해 대남 압박.

“20㎏ 아이를 55분간 마구 때린건 살인”…‘울산 계모’에 대해 원심 깨고 살인 혐의 적용
옆구리와 배를 주먹과 발로 의붓딸을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울산 계모'에 대한 항소심에서 법원이 ‘폭행·아동학대’ 혐의만 인정한 원심을 깨고 살인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다시 움직이는 개헌 시계…각론은 동상이몽
전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자제' 요청에도 "개헌 논의를 막을 길이 없다"며 깃발을 들었죠. 개헌 논의가 본격화 될지 관심을 끌고 있는데, 각 당 의원들이 주장하는 개헌론은 저마다 다릅니다.

[르포] 해경, 中어선 300척과 전쟁… "위급하면 쏴라"
15일 오후 해가 뉘엿뉘엿 지는 서쪽 바다 위엔 불법 조업 중인 중국 쌍끌이 선단 300척이 떠 있었습니다. 3000t급 해경 3010함은 해경 경비함정 5척을 이끌고 출동했습니다. 우리 해경의 강력한 단속의지를 확인한 중국 어선들의 저항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관용차 '불법주차 과태료' 한 번도 안 낸 박원순 서울시장

'3차 세계대전 보고서'… 美 육군과 충돌 가능성이 가장 큰 국가는

기자블로그

[금요일에 읽는 가족詩]
행복한 가정을 꿈꾸십니까. 풍족한 돈과 병 없는 몸, 안정된 직업과 잘 자라주는 자녀 등이 행복의 조건으로 꼽힙니다. 박라연 시인은 이런 것들이 부족해도 행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행복하기 위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박 시인의 '참 좋은 풍경'에 그 비결이 소개돼 있습니다.

섹션 TODAY

임원 81명을 한꺼번에… 현대重 구조조정 쇼크
현대중공업그룹이 어제 현대중공업·미포조선·삼호중공업 등 조선 3사의 임원 30% 이상을 사퇴시키는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국내 대기업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사례입니다.

‘텃밭 영업’ 한계… 타 지역 달려가는 지방은행들
지역 기반으로 한 영업에 의존해왔던 지방은행들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포함한 다른 지역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고 덩치 큰 은행들이 쉽게 추진하지 못했던 다양한 영업 전략도 과감하게 구사하고 있습니다.

Premium Chosun

카톡은 흉악범 잡는 1등 공신
최근 '사이버 감시 논란'이 일고 있지만, 카카오톡은 범죄 수사에 '감초'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카카오톡을 활용해 미제사건의 범행을 적발하거나 범죄 혐의를 입증한 사례는 수없이 많습니다. 사생활은 존중받아야 하지만 범죄자의 사생활까지 지켜주는 나라는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왜 스님만 '님' 붙일까?
"왜 신부도 그냥 신부, 목사도 그냥 목사라고 쓰면서 꼭 스님에만 '님'자를 붙이나? 불교를 우대하는 편향적인 단어 사용 아닌가?" 일간지 종교담당 기자들이 자주 받는 '항의' 항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