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큐티

鶴山 徐 仁 2014. 10. 7. 10:33



내면의 변화로


‘왜 우리 선배들은 기도하지 않을까?
그러면 나는 기도하는 것이다.
‘왜 저들은 희생하지 않을까?
그러면 나는 희생하는 것이다.
‘왜 저들은 눈물이 없을까?
그러면 나도 한번 눈물 흘려보는 것이다.
그게 진짜 저항정신 아닌가?
그렇게 사는 것이 바로 믿음이다.
-전병욱 목사의 ‘생명력’에서-

믿음의 본질이란 우리 내면의 변화를 말합니다.
내면의 변화는
‘주여 속을 변화시켜주소서’하고 구하는 게 아닙니다.
내면의 변화는 생각에서 출발합니다.
생각이 변화되어야 감정에 영향을 주고
감정에 영향을 주니까 행동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삶이 달라지는 것은 그 결과입니다.
그 뿌리는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화목>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한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잠 17:1)
글쓴이 : 이무현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아저씨
시온의 대로 - 시편 84:1-5
1.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2.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3.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4.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
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예배를 드리는 것은 설교를 듣기위한 게 아닙니다. 찬양부터 모든 순서 하나하나가 소중합니다. 설교는 즐기기 위해 들어서는 예배의 실패로 이어집니다. 설교를 듣는 목적은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고 깨달아 내 인격과 삶이 변화되기 위함입니다. 변화의 목표는 첫째,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또 말씀을 들은 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행하는 사람이 복되고 지혜롭고 성숙한 신앙인입니다(계1:3). 신앙성장의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고후1:20).
시편 84편은 하나님의 전과 그 전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사모하는 사람들의 노래로 고라 지손의 노래만이 아닌 나의 노래가 되어야 합니다. 시온산은 하나님이 거하시고 임재가 있는 산입니다(1-3). 내가 있는 예배의 자리와 가정과 직장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다면 그곳이 시온산입니다. 내 마음에 시온을 향한 대로가 열려질 때, 나의 삶의 모든 영역도 열려지게 됩니다. 내 스타일이 아닌 하나님의 방식대로 신앙생활을 해야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신앙이 됩니다. 초대 왕 사울은 갈수록 시온의 대로가 닫쳐져 갔지만, 동 시대의 인물로 다윗은 점점 더 열려져서 도피생활 중에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겸손하였으며, 예배하는 그 공동체를 사모하며 살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법괘를 시온산으로 옮겨왔으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살아 귀하게 쓰임 받았던 것입니다.
내 마음에 시온의 대로는 어떠합니까? 주님을 향한 그 길이 넓게 열려 있느냐를 점검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예배와 삶이 위로 향하여 올라가게 되어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고넬료의 기도와 구제처럼 올라가야 기억되고 내려올 것이 있지요(행10:4). 하나님께 올려드리면 모든 알맞은 것으로 대를 따라 채워주십니다. 시온의 대로를 여는 방법은 하나님과 이웃에게 인색하면 안 됩니다. 예배를 온전하게 드려야 합니다. 섬김을 받으려고 하지 말고 섬기는 자리에 나아가야 합니다. 분주함과 게으름, 이기주의와 욕심을 놓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시온의 대로가 열리는 삶이 되도록 도전해야 합니다. 이 길을 예수님이 십자가의 길로 개척하시고 생명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요14:6). 이 시온의 대로가 여러분의 마음과 가정과 범사에 열려짐으로 행복을 누리는 인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적용]
- 나의 예배의 자세를 생각해보고 참된 예배자로 회복되기 위해 결단하십시다.
- 공적 예배시간에 대한 사모함과 내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열리도록 집중하십시다.
- 참된 예배는 삶으로 연결되어져야 하는데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십시다.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바쁜 세상 일로 인하여 무너진 예배관을 다시 세워지기 원합니다. 주일을 성수하게 하시고, 약속되어진 은혜를 받아 누리게 하옵소서. 참된 예배자로 말씀안에서 성령의 역사하심따라 오직 하나님만을 경배하게 하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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