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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자가 승리한다
예수님은 단지 훌륭한 설교자나 열심 있는
전도자는 아니었다. 예수님은, 인간을 사랑하신 분이셨다. 그래서 어디를 가시든지, 사랑으로 ‘착한 일을 행하신’
것이다. 불쌍한 사람들의 영혼의 필요와 육신적 필요를 도와주시고, 고쳐주시고, 불쌍히 여겨 주셨다. 오늘날, 훌륭한 설교자도
많고, 훌륭한 전도자도 있지만 착한 사람(사랑을 베푸는 자)은 찾아보기가 대단히 어렵다. 위대한 설교자, 전도자가 되기
이전에 착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소원을 품어야 합니다. 그것이 예수님이 보여주신 본이요, 실패하지 않는 길이다. -잭 푸넨
목사의 ‘사랑하며 살기’에서-
위대한 설교자/전도자가 되고 나서, 미끄러질 수도 있습니다. 오늘날 ‘착한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회의 문화가 ‘실용주의, 경쟁사회’에서 착한 사람은, 뒤 떨어지는 사람으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부모들도 자기 자녀가 너무 착해서, 어디 가서 손해를 볼까봐 염려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착한 자가 승리한다고
가르칩니다.(마5:5 등) 예수님의 사랑으로 ‘착한 일을 행하는’ 소원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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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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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기대하라 - 여호수아 4:19-24 |
19.
○첫째 달 십일에 백성이 요단에서 올라와 여리고 동쪽 경계 길갈에 진 치매 20. 여호수아가 요단에서 가져온 그 열두 돌을 길갈에 세우고
21.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그들의 아버지에게 묻기를 이 돌들은 무슨 뜻이니이까 하거든 22.
너희는 너희의 자손들에게 알게 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이 요단을 건넜음이라 23.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너희 앞에서 마르게 하사 너희를 건너게 하신 것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 홍해를 말리시고 우리를 건너게 하심과 같았나니
24. 이는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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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뭘 많이 아는 것 같아도 모르는 것이 더 많습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더 모릅니다. 천국을 사모하면서도 예수님의 재림의 날도 모르고, 우리의
미래도 우리는 모릅니다. 나를 지으시고 부르시고 자녀 삼으신 그 분만이 나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아십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는 믿어도 궁합은
봐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것들은 하나님이 금하신 것으로 부질없는 일입니다.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을 정복함에 있어서 수많은 백성을 거느리기에
두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특히 요단강을 건너야 하는 상황에서 하나님은 요단을 건너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사장들이 먼저 법괘를 메고 들어가고 그
뒤에 백성들이 뒤따르라고 합니다. 그 말씀을 듣고 순종했더니 요단이 갈라지는 기적이 있었습니다. 상식적으로 요단을 남녀노소가 건넌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제사장과 백성의 무리들이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같은 믿음과 같은 생각으로 같이 행동했습니다. 어느 누구도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려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상식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닙니다. 초대교회의 역사들도 하나가 되었던 결과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붙들고 오직 믿음으로 순종해야 합니다(수3:17). 세상의
모든 것은 심어야 거둠이 있습니다. 우리 가정과 내 생애에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가 임하길 원한다면 더욱 그러합니다. 우리의 삶은 말씀대로
사느냐, 아니면 여전히 육신의 포로가 되어서 그것을 따르느냐입니다. 하나님의 의를 위해 사느냐, 내 욕심을 이루느냐는 전혀 차원이 다릅니다.
계3:15에서도 뜨겁던지 차갑던지 하라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해방되어 자유인으로 사는 것도 좋지만 그들의 목표는 약속의
땅으로 가는 것입니다. 우리도 예수 믿고 구원 여기까지 왔지요, 그 다음은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아름다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요단강 도하 사건도 그때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억해야 할 사건이었습니다. 12지파의 대표들이
12돌을 길갈에 세우라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 은혜들을 기억하라는 의미입니다(23). 나의 인생길에도 무엇이 가로막혀 있다면 하나님의 방법으로
길을 찾아나가야 합니다. 요단강의 사건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내 인생을 맡길 수 없습니다. 그 사건 자체를 기억하는 것과 함께 그 사건의
주인공이신 능력의 하나님을 기억함으로 오늘의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기대해야 합니다. 기대함보다
기억함이 먼저입니다. 지난여름 하나님의 은혜로 보낸 것에 대한 기억함과 함께 가을철 사역과 삶의 많은 변화를 기대함으로 아름답게 영글어 가는
계절이 되기 바랍니다.
[적용] - 내게 주께로부터 받은 은혜는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감사하십시다. - 감사할 조건임에도
인정하지 않고 내가 주장하며 살아온 부분을 고백하십시다. - 이제 말씀에 순종함으로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삶이되기를
결단하십시다.
[기도] 존귀하신 하나님, 말씀을 통해 승리의 비결을 주심 감사합니다. 지금가지 베풀어주신 크고 놀라우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기억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는 균형잡힌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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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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