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8
매년
3조원의 적자가 나 세금으로 메워주는 공무원 연금이 개혁됩니다. ‘더 내고 덜 받는’ 방식으로, 이 안대로 하면 공무원이 내는 돈이
지금보다 42.8% 올라갑니다. 그런데 2016년부터 임용된 공무원들의 연금은 국민연금 수준으로 낮아집니다. 젊은 공무원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을
듯 합니다.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 간부들이 대리 운전기사 폭행 사건에 연루되자 지도부가 자진 사퇴했습니다. 남성 4명에게 집단 폭행 당했다는 대리기사는 30분을
기다렸는데도 이동하지 않아 떠나려다 “의원님에게 공손하지 못하다”며 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는 본지 인터뷰에서 “세월호 성금 내고 분향소도
다녀왔는데 그들이 세월호 유족 대표라는 것을 알고 더 실망했다”고 했습니다.
전교조가
지난해 10월 법외 노조 통보를 받아 노조 지위를 상실한 것 기억하시나요? 그런데도, 서울시교육청은 전교조와 교원 인사 제도 개선 등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진보 교육감이 이끄는 서울시교육청이
전교조와 ‘단체교섭’을 하려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교원노조가 아닌 전교조를 유사한 지위로 인정하는 건 특혜일 뿐만 아니라 법원의
판결 취지를 퇴색 시킨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합니다.
국내
최고 대학인 서울대에 들어가서도 “나는 실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의외입니다. 제일 들어가기 힘들다는 법대 졸업생들이 가장 비관적 이라고 합니다. 2009년 로스쿨이 도입돼
진로가 불투명해지면서 ‘일이 뜻대로 안 될 것 같다’ ‘미래가 불안하다’ 등의 대답이 많았습니다. 서울대생들은 입학할 때에는 ‘진보’
성향이지만, 졸업할 때는 ‘보수’ 성향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섹션
TODAY
[조선
경제] 재벌가 출신이지만 말단 대리부터 시작해 20년만에 금융그룹 부회장이 된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은 취업준비생들에게 “면접
족보를 버리고 진실성으로 승부하라”고 합니다. 1년에 500명 이상 면접을 본다는 김 부회장은 취업하기 위해선 다섯 가지를 꼭 염두해 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웃도어]
따스한 아침 햇살에 눈을 떠보니 어느새 새로운 항구에 도착했습니다. 번거로운 입국 절차도 없습니다. 크루즈는 누구나 한 번은 타보고 싶어 하는
‘여행의 로망’인데요. 이탈리아 베네치아, 크로아티아 두보로부니크 등 크루즈 여행의 백미를 소개합니다.
어제
청와대 인근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 천막 2개가 설치됐는데요. ‘나는 꼼수다’ 패널이었던 정봉주 전 의원이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농성 중인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해 천막을 ‘기부’했다고 합니다.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은 상당기간 지속될 수 밖에 없는데도 정 전 의원은 본지
통화에서 “기부하는데 당국과 무슨 합의가 필요하냐”고 말했습니다.
오는
21일은 치매의 날입니다. 치매는 완벽하게 고치기는 어렵지만 불치병이 아닙니다.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만 있다면 충분히 일상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신경과 치매 전문의가 치매 예방과 발병 이후 지켜야 할 수칙과 행동을 조언합니다.
鶴산 ;
공적연금을 손볼려고 한다면, 제일 먼저 손봐야 할 게 놀고 먹는 집단인 국회의원연금부터 거론 하는 게 맞지 않을 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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