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펑리위안 중국 국가주석 부부, 한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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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7.03 12:05 | 수정 : 2014.07.03 14:19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 부부가 3일 1박 2일의 국빈 방문 일정을 위해 한국에 도착했다.
이날 오후 12시 전용기 편으로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시 주석 부부는 공항에서 윤병세 외교부장관 부부와 권영세 중국 주재 한국대사 부부,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등의 영접을 받았다.
시 주석은 이날 오후 4시쯤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은 회담 후 다양한 분야의 양국 협력방안을 담은 합의 문건에 서명하는 협정서명식에 참석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회담에선 북핵문제, 대일관계, 경제협력, 문화교류 등 양국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의 심화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한다.
국빈 방문 첫날 오후에는 공식 일정이 많아 시 주석과 펑 여사가 따로 움직이게 된다. 펑 여사는 정상회담 직전에 열리는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한 뒤 창덕궁과 그 후원을 관람하고 전통문화 체험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펑 여사의 안내와 의전은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이 맡게 된다.
이날 오후 12시 전용기 편으로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시 주석 부부는 공항에서 윤병세 외교부장관 부부와 권영세 중국 주재 한국대사 부부,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등의 영접을 받았다.
시 주석은 이날 오후 4시쯤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은 회담 후 다양한 분야의 양국 협력방안을 담은 합의 문건에 서명하는 협정서명식에 참석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회담에선 북핵문제, 대일관계, 경제협력, 문화교류 등 양국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의 심화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한다.
국빈 방문 첫날 오후에는 공식 일정이 많아 시 주석과 펑 여사가 따로 움직이게 된다. 펑 여사는 정상회담 직전에 열리는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한 뒤 창덕궁과 그 후원을 관람하고 전통문화 체험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펑 여사의 안내와 의전은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이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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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함께 3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시 주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한·중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회담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회담에선 북핵문제, 대일관계, 경제협력, 문화교류 등 양국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의 심화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한다./뉴스1
둘째 날인 4일 시 주석은 정의화 국회의장실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 주석은 국회에서 연설하지 않고 바로 서울대로 이동해 강연을 한다. 오후엔 정홍원 국무총리를 만나고 양국 경제인 4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시내에서 열리는 한·중 경제통상협력(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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