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ree Opinion

언약

鶴山 徐 仁 2014. 5. 14. 14:14



[언약]


우리는 모든 것을 그분께 빚진 상태이며, 그분은 우리에게 아무런 빚도 없으시다. 그럼에도 그는 우리에게 풍성하게 축복하신다. 신앙고백에서 말하듯이, 우리의 축복은 오직 하나님 편에서의 자발적 낮추심을 통한 언약이라는 방식에 의해 비롯된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와 연약을 맺으시는 것 자체가 은혜라는 점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R.C.스프로울의 [언약] 중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변함이 없는 언약은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우리의 구원을 위해 빚을 지시고 갚으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 값을 대신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 안에 머물게 되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다시 사는 인생이 됩니다.




글쓴이 : 이재학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선교학)박사학위(Ph.D) 수료
하늘땅교회 담임목사
< 주의 얼굴의 광채를 비추사 >
시편 80:7
만군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회복하여 주시고 주의 얼굴의 광채를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
Restore us, O God Almighty; make your face shine upon us, that we may be saved.
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
하나님은 또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 창세기 35장 1~13절
1.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2.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3.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4.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들과 자기 귀에 있는 귀고리들을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고
5.그들이 떠났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
6.야곱과 그와 함께 한 모든 사람이 가나안 땅 루스 곧 벧엘에 이르고
7.그가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 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의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거기서 그에게 나타나셨음이더라
8.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죽으매 그를 벧엘 아래에 있는 상수리나무 밑에 장사하고 그 나무 이름을 알론바굿이라 불렀더라
9.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오매 하나님이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복을 주시고
10.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지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11.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12.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
13.하나님이 그와 말씀하시던 곳에서 그를 떠나 올라가시는지라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의 말씀은 야곱과 그 아들들이 세겜 성읍을 진멸한 후에 벧엘로 도망한 이후에 일어난 일입니다. 이곳은 창세기 28장을 보면, 야곱이 형 에서에게 범죄하고 밧단아람으로 떠날 때 하나님이 만나주신 곳입니다. 그곳에서 야곱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사닥다리를 타고서 하늘과 땅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하나님은 벧엘에서 죄인으로 도망가던 야곱에게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라고 축복하셨습니다.

오늘 야곱은 또 다시 세겜에게 두려움에 떨면서 벧엘로 돌아가기로 결정합니다. 야곱은 먼저 자신의 집안사람들에게 가지고 있는 모든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정결하게 하라고 명령합니다. 사실 이전까지 밧단아람에서 돌아온 이후에 라헬이 가지고 들어온 드라빔을 버리렸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이곳에서야 야곱은 그 모든 우상들을 버리기로 결정합니다. 그들은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들과 자기 귀에 있는 귀고리들을 야곱에게 건네주고, 야곱은 그것들을 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어버립니다. 하나님은 그 고을 사람들이 추격하지 못하도록 지켜주십니다.

야곱은 벧엘로 올라가고, 그곳에서 하나님은 야곱에게 그의 이름이 ‘이스라엘’이라는 것을 상기시키시면 또 축복하십니다.

11-12절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나님은 그런 분입니다. 야곱이 몇 번을 속이고 죄를 범할지라도, 다시 돌아와서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면, 다시 받아주시고 복을 주시는 분입니다. 그분이 우리가 믿는 하나님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내가 지금 어떤 상황에 있든지, 어떤 죄를 저질렀든지, 하나님은 또 우리를 만나주시고 우리에게 복을 주십니다. 그 하나님께로 돌아오십시오! 그러면 살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또 다시 하나님께 돌아가서 그분의 은혜 안에 거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글쓴이 : 전기철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