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실수하며 사는 인생

鶴山 徐 仁 2014. 3. 15. 10:12



실수하며 사는 인생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실패 없는 성공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실패를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 우리가 기억하지 못해서 그렇지 모든 사람은 수 없이 많은 실패를 거치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쉬운 예로 어린아이가 걷기 위해서는 수없이 넘어지고 또 넘어지면서 걸음마 연습을 해야 걸을 수 있습니다.
-김승환의 [기다리는 기쁨] 중에서-

실수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실수나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부끄러운 것입니다. 신앙은 하나님 앞에 나의 실수나 실패를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회복을 바라며 맡기는 것입니다. 실수를 인정하지 않으면 자기와 사람을 속이게 괴로움을 범하게 됩니다.




글쓴이 : 이재학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선교학)박사학위(Ph.D) 수료
하늘땅교회 담임목사
<거짓말>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 사도행전 5장1-2절-
나의 재물, 나의 시간, 나의 십일조..
하나님 앞에 떳떳한가요?
글쓴이 : 이무현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아저씨
두려워하지 말라 - 사 54:4-8
4.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놀라지 말라 네가 부끄러움을 보지 아니하리라 네가 네 젊었을 때의 수치를 잊겠고 과부 때의 치욕을 다시 기억함이 없으리니
5. 이는 너를 지으신 이가 네 남편이시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시라 그는 온 땅의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실 것이라
6. 여호와께서 너를 부르시되 마치 버림을 받아 마음에 근심하는 아내 곧 어릴 때에 아내가 되었다가 버림을 받은 자에게 함과 같이 하실 것임이라 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느니라
7. 내가 잠시 너를 버렸으나 큰 긍휼로 너를 모을 것이요
8. 내가 넘치는 진노로 내 얼굴을 네게서 잠시 가리웠으나 영원한 자비로 너를 긍휼히 여기리라 네 구속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놀라지 말라 네가 부끄러움을 보지 아니하리라 네가 네 젊었을 때의 수치를 잊겠고 과부 때의 치욕을 다시 기억함이 없으리니>(4절).
지난 날의 수치는 다 잊고 과부 때 당한 치욕도 다시는 기억치 않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말씀하는 과부 때의 치욕이란 곧 바벨론의 포로생활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제는 그런 수치나 부끄러움을 더는 당치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안도하고 담대하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두려움은 어두움이요 불신이며 하나님이 아니라 마귀가 준 것입니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요일 4:18).

여호와가 네 남편이시라
<이는 너를 지으신 이가 네 남편이시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시라 그는 온 땅의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실 것이라>(5절).
성경은 우상숭배를 영적인 간음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성도의 남편이시기에 그렇습니다. 세상적으로는 바람 피운 아내를 용서하지 않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받아주시고 더 이상의 과거를 묻지 않으십니다. 마치 집 나간 아내를 몇 번이고 다시 받아들였던 비운의 선지자 호세아처럼 하나님도 그렇게 우리를 용서하시며 거듭 신부로 맞아주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이 교회를 당신의 신부로 삼아 주신 것도 꼭 같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고후 11:2).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엡 5:23). 여호와가 그의 백성의 남편이 되시고, 주님이 당신의 교회의 신랑이 되신다는 것은 보호자가 되어 주시고 힘이 되어 주셔서 성도와 교회로 하여금 그 거룩한 세대가 대대로 이어지기를 바라신다는 뜻입니다. 감사하십시오. 여호와가 우리의 남편이시고 주님이 교회의 신랑이시면 하늘의 온갖 보화와 주님의 놀라운 권능이 다 우리의 것이나 진배 없습니다.

너를 긍휼히 여기리라
<내가 넘치는 진노로 내 얼굴을 네게서 잠시 가렸으나 영원한 자비로 너를 긍휼히 여기리라 네 구속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8절).
그렇습니다! 언제나 진노보다는 긍휼이 더 큽니다. <내가 잠시 너를 버렸으나 큰 긍휼로 너를 모을 것이요>(7절). 진노와 긍휼의 이 놀라운 대비를 보십시오. 진노는 작지만 긍휼은 크고, 진노는 잠시지만 인자는 영원합니다. 하나님이 잠시 우리를 흩으실 때 의기소침하거나 낙담하지 마십시오. 반드시 다시 모으실 것이며 강한 팔로 안아 보호하시며 마침내는 곳간으로 들이실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진노는 언제나 더 큰 은총을 전제로 합니다. 그것은 백성들에게 어떤 공로가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하심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오래 지속되지 않습니다. 사실은 잠시 그의 <얼굴을 가리고 노하실>(57:17) 뿐이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진노와 환난 앞에서 너무 절망하지 마십시오. 체념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영영 나를 버리셨다고 예단하지 마십시오. 진노는 짧고 긍휼은 신속하며 또 깁니다. 천지가 없어진다 해도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는 결코 없어지지 않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버리고 떠나도 남편되신 하나님은 다시 나를 찾아오사 용서하시고 거듭 거듭 받아 주십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Faith - Hy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내일 일은난 몰라요  (0) 2014.03.16
하나님의 사랑, 십자가  (0) 2014.03.15
가장 큰 계명  (0) 2014.03.14
예수님만을 인정하는 신앙  (0) 2014.03.13
인생의 밤에 만나라  (0) 201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