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행복한 삶

鶴山 徐 仁 2014. 1. 17. 12:27

 
                        


행복한 삶
세상살이하노라면, 그 누구라도

1년 365일 내내 행복할 수는 없을터,

하지만, 행복이라는 어원의 정의나

함축성을 음미하다 보면, 행복은

외부의 조건이나 상황으로부터

주어지는 것보다는 자신의 내부에서

생성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따라서, 물질적 풍요로움이 삶에

질적요인에는 많은 영향을 미치지만

그것이 곧바로 행복지수에 비례하여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는 생각이다.

물질적 풍요와 행복지수가 비례하면

살림살이 형편이 좋은 부잣집 사람이,

가난한 집 사람보다 행복해야 하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공동체 사회나 개인의 삶을 통해서

분명히 나타나고 있슴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느끼는 행복감은

상대적으로나 상관관계에서 나타나는

빈곤감이나 상실감이 생기게 되는

자신의 잣대로 진단을 하고 비교우열로

스스로 행복지수를 결정하는 게 아닐까!

어우러져 살아야 하는 인간의 삶 속에서,

상대보다 우위를 점하고 자 하는 욕구가

자신의 마음 속에 내재하고 있는 한

행복감은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욕구가 강하면, 강할수록 그만큼

스스로 불행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면,

과욕을 피하는 노력이 상책일 것이다.

지금껏 한생을 살다가 보노라니,

누구나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고 생각을 하지만,

쉽고도 어려운 과제임은 분명하다.

어떻게 하던 자제심을 발휘하여

과욕을 버리는 게 관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적정하게 소유한다는 게,

실현 불가능한 일은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시도할만한 가치는 있으며,

조급한 마음으로 덤비지 않고,

서서히 욕심을 내려놓는 수련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행복한 삶을 누리면서,

행복지수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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