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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신차캘린더, 어떤 차를 살까?/ 조선일보

鶴山 徐 仁 2014. 1. 1. 13:57

2014년 신차캘린더, 어떤 차를 살까?

  • 진상훈 기자
  • 유호 기자
  •  

     

    입력 : 2013.12.31 15:31 | 수정 : 2014.01.01 11:50

    2014년 출시예정 신차 리스트/각사 제공(LF쏘나타는 동호회 홈페이지)/그래픽=박종규(hosae1219@gmail.com)
    2014년 출시예정 신차 리스트/각사 제공(LF쏘나타는 동호회 홈페이지)/그래픽=박종규(hosae1219@gmail.com)



    ‘수입차 강세와 소형차·다목적차량’

    올해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신차를 정리할 수 있는 키워드다. 현대자동차(005380) (236,500원▲ 7,000 3.05%)기아자동차(000270) (56,100원▲ 200 0.36%)등 국내 대표적인 자동차 회사들이 오는 3월까지 이렇다 할 신차 출시 계획이 없다고 밝힌 가운데, 수입차 업계는 연초부터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 등을 시작으로 줄줄이 신차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올해 나오는 신차들을 살펴보면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기호를 자동차 회사들이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눈에 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2014년 자동차 시장에서는 소형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다목적 차량의 강세가 예상된다”면서 “특히 상반기에 주목할만한 차종이 몰려있어 이 시기 실적이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년 국내에 선보일 신차를 미리 만나보자.

    ◆ 연초부터 수입차 신차 출시로 기선제압…국산차는 2분기부터 ‘반격’

    올해 자동차 시장은 연초부터 잇따라 신차를 출시하는 수입차 업계가 주도할 전망이다. 1월에는 아우디가 A3 세단을 선보이며 메르세데스-벤츠가 CLA로 ‘맞불’을 놓는다. 닛산도 1월에 패스파인더를 선보인다.

    구체적인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1분기 안으로 출시될 신차들도 모두 수입차 모델들이다. 인피니티의 세단Q50과 크라이슬러의 그랜드보이저, 재규어의 XJR이 모두 3월까지 출시가 예정돼 있다.

    수입차 업체들의 신차 공세는 2분기에도 계속된다. BMW가 5월에 전기차 i3를 출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포르쉐도 자동차 마니아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마칸을 2분기 안에 내놓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 폴크스바겐의 골프GTI와 골프GTD, 미니(MINI)의 뉴미니, 렉서스의 CT200h,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하이브리드 등이 모두 상반기 안에 국내 소비자들에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연초 잠잠한 모습을 보이던 국산차들은 2분기부터 ‘반격’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가 4월에 LF쏘나타를 출시하겠다고 밝혔고, 기아차도 뉴카니발을 2분기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GM은 시기를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말리부 디젤을 상반기 안에는 출시하겠다고 전했다.

    하반기에도 신차는 수입차 위주로 출시될 전망이다. BMW는 9월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인 i8을 출시한다. 벤츠도 하반기 중 S500과 S600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놓는다. 이 밖에 렉서스의 LF-NX와 RC, 크라이슬러의 체로키, 포드의 머스탱 6세대 등도 하반기에 주목할 만한 신차로 꼽힌다.

    국산차 중에서는 기아차가 3분기에 출시할 뉴쏘렌토와 부분변경이 될 뉴프라이드, 뉴모닝이 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쿠페와 아반떼의 부분 변경 모델을 내놓는다.

    ◆ 소형이 대세…SUV·다목적차량 새 얼굴도 주목

    올해 나올 신차들은 소형 차종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국내 자동차 소비자들의 수입차에 대한 관심이 최근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수입차 업체들은 몸집을 줄이고 가격을 낮춘 소형 차종을 중심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벤츠의 소형 4도어 쿠페 모델인 뉴CLA클래스는 지난해 1월 북미국제오토쇼(NAIAS)에 첫 선을 보인 후 1년만에 국내에 상륙한다. 획기적인 디자인 변화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인 공기역학계수 0.22를 기록하는 등 기능에도 신경을 써 소형차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도 A3 세단도 소형차다. 해치백 모델로 출시했던 기존의 A3 모델과 달리 세단형으로 나와 전폭이 11㎜ 확대되는 등 더 넓어진 차체와 함께 한층 매끄러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아우디는 이 밖에도 1분기에 전세계 500대로 한정된 모델인 TTS 컴피티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수입차 가운데 특히 가장 주목할 만한 차종 중 하나인 포르쉐의 마칸도 소형 SUV다. 지난해 정식 국내 법인인 포르쉐코리아 설립 계획을 발표하며 국내 시장 공략 준비를 마친 포르쉐는 소형 SUV 마칸 3종(마칸S, 마칸S 디젤, 마칸 터보)을 선보이며 현재 벤츠의 GLK, 아우디의 Q3, BMW의 X3 등이 주도하는 수입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계획이다.

    올해 나올 신차에서 또 주목할 만한 점은 미니밴과 SUV 등 다목적차량들이 잇따라 출시된다는 점이다. 크라이슬러가 1분기에 출시할 미니밴 모델인 그랜드 보이저는 7인승 차량으로 3.6L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다. 특히 2열과 3열의 플로어 하단을 완전히 접을 수 있도록 설계돼 많은 짐을 넣을 수 있다. 다목적 레저용 차량을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닛산도 7인승 SUV인 패스파인더를 이달 7일 출시한다. 올해 미국 워즈오토가 선정한 ‘10대 인테리어’에 선정되며 한층 세련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데다 263마력의 힘도 갖췄다. 또 4개의 카메라를 이용해 차량 주변을 360도로 볼 수 있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 기능도 갖췄다.

    이 밖에 기아차도 기존 모델에 비해 한층 디자인과 기능이 향상된 뉴카니발과 뉴쏘렌토를 각각 2분기와 3분기 중 출시해 수입 다목적차량들의 공세에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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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鶴山 ;

    우리나라의 현대차도 부도덕한 노사가 야합하여, 자국민을 봉으로 삼아, 자국민에게는 수출용보다 더 저질의 차를 더 고가에 팔아 먹으며, 고공행진의 연봉잔치를 벌리는 행태를 작년 말, 코레일귀족노조의 행태를 통해 온 국민들에게 어떤 인상을 심어 주었는 가를 깨닫게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당장 나 자신부터도 가급적이면, 이제는 귀족노조들의 파렴치한 행태에 더 이상의 봉노릇을 하지 않기로 하였기에 다소 A/S나 보험 등의 불이익을 감수하고서라도 외국차를 구매해야겠다는 결정을 하였으며, 친구들에게도 권하고 있다.

    도덕불감증에 걸려 있는 집단 이기를 위해 어리석은 애국심은 접어야 할 때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