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의 각종 언론매체들은 국익에 반하는 역할을 서슴치 않고 있는 행태에 유감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미 합법적인 법절차에 의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열장이 발부된 불법파업을 주동하고 파업을 지휘하고 있는 코레일노조 간부들을 언론에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인터뷰를 현장중계하는 저의가 과연 무엇인 지 물어보고 싶다. 그들은 불법을 저지러고 도피 중에 있는 범법자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인 가? 언론매체들이 노리고 있는 게 도대체 무엇인 가? 공권력을 무시하고, 조롱하면서, 도망을 다니는 범죄자를 마치 대단한 인물처럼 만들고 있는 게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지를 다시 한 번 물어보고 싶다.
정부의 한심한 대처나 무력한 경찰공권력의 집행을 보고 있노라면, 대한민국의 현주소가 적나라하게 여과없이 드러나고 있는 것 같다.
연이틀 간에 걸쳐 코레일노조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지도부 요원들이 조계사로, 민노총사무실로, 민주당 당사로 도피하여, 언론매체들과 인터뷰를 버젓이 하고 있는 꼴을 보고 있노라니, 경찰이 체포자에게 특진을 운운하면서, 강력하게 체포의지를 밝히고 있는 게 허구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 아니면, 우리 경찰의 무능함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곳저곳에서 등장하고 있는 체포영장이 발부되어 수배 중에 있는 코레일노조 지도부 요원들과 이들과 인터뷰를 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언론매체들의 어이없는 행태를 보고 있으니 이들 체포영장이 발부된 코레일노조 간부들이 마치 현대판 홍길동이나 된 것처럼 비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왕에 벌어진 일이니, 정부는 지금이야 말로, 지난 1981년 미국의 레이건대통령이 대처했던 것을 벤치마킹하여 한치의 양보도 없이 단호하게 대처해 주길 당부하고 자 한다.
당시 레이건대통령은 1만 1,300여명의 전국 항공관제사를 전원 해고조치하고, 다시는 공무원으로 재임용되는 길을 금지 하였으며,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실제로 그 가운데는 단 한 명도 공무원으로 재임용되지 못한 사례를 거울로 삼아야만 할 것이다.
이번 코레일노조의 불법파업은 힘없는 일반 노동자의 파업과는 본질적으로 거리가 먼 소위 신이 내린 철밥통을 가졌다는 귀족노조의 파업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대다수 국민의 저항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 동안 7차례에 걸쳐서, 국민의 혈세로 고액의 연봉을 챙기면서도 주인인 국민을 볼모로 하여, 불법파업을 자행하여 재미를 보았으면, 이제는 염치가 좀 있어야지 또다시 자성하기는 커녕,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추태를 보며, 정부 뿐만 아니라, 대다수 국민에게 분노를 금치 못하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제 앞으로, 코레일 사장이 통보한 최후 통첩의 시한이 4시간이 남았으니, 개과천선하고 자신의 현업으로 복귀를 하던 가 아니면, 해고장을 받을 준비를 해야 마땅 하다고 본다.
언론기관도 더 이상은 불법파업으로 법치국가의 기본질서까지도 무시하고 있는 코레일노조의 범법행위에 대하여 홍보하는 추태를 보여주지 말 것을 주문하는 바이다.
' 鶴山의 個人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한민국, 과연, 법치국가가 맞는 가? (0) | 2013.12.28 |
---|---|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 가? (0) | 2013.12.28 |
우리사회꼴을 보면 김정은이 남침할 적기다. (0) | 2013.12.27 |
북괴왕조 닮아가는 종북세력 (0) | 2013.12.25 |
대한민국 19대 국회는 해산하는 게 애국하는 길이다. (0) | 2013.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