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영주권 갖고도 한국 공군 된 前공군참모총장 손자
입력 : 2013.12.04 03:13
정영진(24·사진) 소위는 7세 때 대학교수인 아버지를 따라 미국에 건너갔다. 대학 재학 중 영주권을 얻었고 시민권도 곧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정 소위는 "비록 몸은 타국에 있어도 항상 한국인이란 사실을 명심하고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라"는 할아버지의 가르침에 따라 18년 만에 귀국해 12주간 훈련을 마치고 공군 학사장교로 임관했다. 정 소위의 할아버지는 제19대 공군참모총장을 지낸 고(故) 정용후 대장이다.
정 소위는 이날 임관식에서 "군 복무를 통해 한국인으로서 조국의 소중함을 배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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鶴山 ;
군에 가지 않고, 약삭 빠르게 병력을 면제 받은 뺀질이들이 국회의원이 되고 고위관료를 해 먹고 있는 우리사회의 현실에서 귀감이 되는 한 사례인 것 같아,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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