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의 전환을 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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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인터넷을 보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질문을 올렸습니다. 제가 여러분들을 핀란드의 라플란드로 안내할까 합니다. 그 마을 사람들은 순록을 산에 방목해서 키웁니다. 사람과 순록이 섞여서 같이 삽니다. 겨울이 되면 한곳에 모아야 하는데 1년 내내 방목했기 때문에 임신한 순록도 있고 출산한 순록도 있습니다. 그때 궁금한 생각이 하나 들었습니다. 서로 방목해서 길렀는데 새끼를 낳았습니다. 그럼 새끼는 누구의 소유일까요? 저는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이 마을 사람들은 그것이 전혀 문제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어미를 데리고 가면 어미를 따라오는 새끼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 새끼는 어미를 가진 사람이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정말 어떻게 나눌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현명하게 나누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저희 교회에서 개를 5마리 키우는 데 여러 사람들이 다니니까 개가 정확한 주인을 모릅니다. 그런데 제가 하나 알았습니다. 이 개는 손에 먹이를 들고 온 사람을 주인으로 생각합니다. 바로 개의 관점입니다. 이제 구글에서 출제한 입사문제를 보며 발상의 전환을 해보겠습니다. 발상의 전환이란 이와 같습니다.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데 왜 학교에만 가면 아이들은 발상하고 생각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고 시험 보는 법만 배우고 올까? 그걸 생각하면 안타깝습니다. 일본에는 이런 신문이 나왔습니다. '이혼전문신문' 사람들이 이 신문을 왜 만들었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청첩장을 뿌립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잘 살고 있는지 알았는데 어느 날 이혼을 해버렸습니다. 그럼 청첩장을 뿌린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 새롭게 발상의 전환을 한 대한민국 구청 공무원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밖에 내놓으면 고양이들이 쓰레기들을 파먹습니다. 쓰레기 봉지가 떨어지면 계속 음식물들이 바닥에 떨어집니다. 그래서 수거할 때도 애를 먹습니다. 여러분 주위에도 이런 일들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가면 비틀즈 이발소가 있습니다. 그 이발소는 다른 머리는 안 깎습니다. 오로지 유일하게 비틀즈 머리만 깎아주는 이발소입니다. 이게 유명해져서 전 세계에서 다 찾아옵니다. 그 매장에는 비틀즈 포스터만 있습니다. 단순한 이발소인데 비틀즈 머리만 깎아주겠다는 아이디어 하나로 특화된 것입니다. 자, 기억하십시오. 특화되면 이깁니다. 바로 그것이 발상의 전환입니다. 박원순 시장님 사무실에는 백년달력이 걸려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쓰시는 달력은 한달 달력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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