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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 - 시 147 : 11-15 |
11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12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시온아 네 하나님을 찬양할지어다 13 그가 네 문빗장을 견고히 하시고 네 가운데에 있는 너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셨으며 14 네 경내를 평안하게 하시고 아름다운 밀로 너를 배불리시며 15 그의 명령을 땅에 보내시니 그의 말씀이 속히 달리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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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속담에 돌아오지 않는 것 세 가지가 있습니다. 시위를 떠난 화살촉으로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또한 생각없이 급하게 뱉은 한마디 말입니다. 그리고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지나간 세월을 후회하며 사는 자입니다. 벌써 2월이니 신년이라고 해도 시간의 새로움은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본성에 있어서의 새로움이 있어야 한다. 본성에 있어서의 새로움이 수반되지 않는 가운데 맞는 새해라면 지난해와 달라질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마귀가 좋아하는 본성을 버려야 합니다. 게으름의 습관, 미루는 것, 거짓과 교만, 불신과 의심, 부정적인 생각들입니다. 컴퓨터의 휴지통 비우기를 하듯이 별 쓸모없는 잡동사니들을 버려야 합니다. 정리를 잘하고 단순해지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은 우선순위를 정립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마태 6:33절“너희는 먼저 그이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 말씀은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원한다면,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고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내 왕국을 이루기 위한 것이 먼저 아니라, 그 분의 나라가 복음이 잘 전해지도록 그래서 이 일에 집중하여 최우선으로 기도하고 이 일에 동참하라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이 세상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책임지고 제공하고 공급하시겠다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삶을 기뻐하십니다(11). 시편 37:7절에도“여호와를 기뻐하라 그리하면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소원만 이루어 주시는 것이 아니라, 4가지의 축복을 약속하십니다(12-14). 먼저, 네 문빗장을 견고케 하십니다(13) 이는 우리의 가정을 견고히 하시고 흔들림 없이 잘 지켜 보호해 주심을 말함입니다. 하나님이 붙들어 주시는데 뭐가 염려될 것이 없습니다. 시편127:1절에“여호와께 집을 세우시지 않으면 건축자의 수고가 헛되다”그러나 반대로 그 분이 세우고 지키면 안전합니다. 또한, 자녀에게 복을 주십니다(13) 이는 내 자녀들이 우리 때문에 번성하고 형통한 복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신5:10). 자녀들을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은 예수 잘 믿는 일입니다. 자녀들을 위해 많이 심고 기도해야 합니다. 다음, 평안의 복을 주십니다(14) 내가 머무는 곳에 평안을 은혜를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여기 경내란 지역과 영토 즉 내 삶의 영역입니다. 이 평안은 육신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누릴 수 있는 온전한 평안입니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밀로 공급하십니다(14) 내가 수고하고 땀 흘린 만큼 하나님이 복을 주심으로 풍성한 결실을 거두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즉 기름진 안식으로 충족시켜 주신다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잘못된 습관과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삶을 삽시다. 기도할때마다 그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먼저 구하고, 기도한 만큼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잘 공경하고 믿고 따름으로 가정과 자녀와 평안과 함께, 투자하고 헌신한 모든 일들이 잘되어서 풍성한 결실을 맺는 복된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적용] - 2월을 맞이하여 새로운 결심이 필요합니다. 먼저 주님의 나라를 위해 살기로 결단하십시다. - 나를 비롯한 가족들이 하나님 기뻐하는 삶을 살기위해 기도하시고 은혜를 간구하십시다. - 지금 나의 기도제목을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수정하고 계속 묵상하고 고백하며 나아갑시다. [기도] 역사의 주인되시는 하나님, 가고 오는 시간속에서 하나님의 숨결을 느끼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한 달도 주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주신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전진하는 복된 한 달이 되게 하옵소서.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위해 살아감으로 승리하는 날들 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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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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