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긍휼은 기적의 씨앗
정말 긍휼이 예수님의 기적에 불을 붙인 원료라면 우리도 우리의 삶 속에서 동일한 긍휼을 구하고 가져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저 도덕성이라는 용어가 아니라 정말 주의 깊게 듣고 보는 것이다. 나 자신을 잘못된 것들로 가득 차게 만드는 일들을 경계함으로써 일종의 ‘다이어트’를 하려고 한다. 나 자신의 영적인 민감성을 지켜나가려고 한다. -토미 테니의 [균형의 영성] 중에서-
예수님의 대부분의 사역은 긍휼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긍휼함으로 영혼을 바라 볼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다시 생명이 자라고, 다시 살 소망을 얻게 되었습니다. 시시비비를 따지기 전에 한 영혼을 향한 따뜻한 응시가 있었습니다. 함께 걸어가지 못함에 대해서, 함께 아파하지 못함에 대해서 긍휼함을 품게 되면 한 영혼 안에 소망이 자라납니다.
|
|
글쓴이 : 이재학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선교학)박사학위(Ph.D) 수료 하늘땅교회 담임목사 |
|
| | | | | |
|
| |
|
|
|
우두커니 |
우두커니 그저 나를 향해 바라보고 있는 나무 한그루 존재만으로 위로가 된다. | | |
|
글쓴이 : 김광호 예술을 통한 하나님 나라 공동체(공동체 이름:달나라에 사는 곰돌이) |
|
| | | | | |
|
| |
|
|
하나님의 위로 - 이사야 40:1-8 |
1 너희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2 너희는 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 말하며 그것에게 외치라 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의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의 모든 죄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손에서 벌을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하시니라 3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4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5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이는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6 말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이까 하니 이르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7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
|
성탄의 계절인 대강절이 시작되었습니다. 대강절(Advent)은 성탄을 앞둔 4주간으로 예수님의 탄생을 감사하고 고대함으로 밝은 분위기로 탄생 기념일을 경건한 마음으로 미리 준비하여 자신을 가다듬는 절기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2012년 대강절을 맞이하여 우리의 마음속의 구유에 예수님을 다시 한번 모시어 들일 수 있도록 나 자신을 돌이켜 보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내가 잘 맞이할 수 있는가 생각해보며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야만 할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죄와 허물로 죽은 인간을 구원하시고 위로하시기 위함입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함으로 나라와 공동체와 가정도 무너진 가운데 70년의 기간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해방과 자유는 생각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 때에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진 말씀이‘내 백성을 위로하라’는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은 위로자이십니다. 범죄하고 숨어있던 아담에게 찾아가시어 위로하시고 다시 은혜를 주셨으며(창3:8-9, 21). 하나뿐인 조카 롯의 가족이 떠남으로 힘들고 지쳐있던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소망을 주신 것처럼(창13:14-17). 죄악 중에 눌린 자, 환난과 근심으로 고통당하는 자를 위로하십니다. 위로자가 필요합니까? 삶에 지치고 피곤하면 위로의 하나님 앞에 서십시오. 그 분을 만나십시오. 위로의 대상이 누구냐면‘나의 백성’을 위로하라 하십니다. 그 분이 그들을‘나의 백성’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1절). 불순종으로 버려졌고 잊혀 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여전히 사랑하는 나의 백성들이라고 하시니 감격할 뿐입니다. 위로하기 위해 외치라는 내용은‘끝났다’라는 단어를 사용하십니다(2절). 노역과 형벌의 기간이 끝나고 해방의 날이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소망의 메시지로 위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전인적인 자유를 주실 메시야를 맞이하기 위해 사막같이 황폐하고 거친 심령에 길을 내라는 것입니다(3-5절). 삶의 현장에 찾아오시는 그 분을 맞이하는 인생은 복되고 의미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한철 자라고 꽃피우다 시들어 버리는 들풀 인생임을 기억하라 하십니다(6-7절). 그러나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영원하심을 기억하며, 나는 어떤 존재인가를 생각하며 살아갈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현대인은 풍요로운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힘들고 지쳐 피폐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의 위로가 아닌 하나님의 위로가 필요합니다. 위로가 필요한 인생을 위해 독생자를 보내주셨고, 보혜사 성령님을 부어주셔서 위로하고 계십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을 모심으로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한 사람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며 참된 자유와 기쁨의 소식을 전하며 살아가십시다. 주의 이름으로 전하는 나의 작은 위로가 저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찾아주게 될 것입니다.
[적용] - 나의 인생에서 내가 받았던 가장 큰 위로는 누구로부터였습니까? - 하나님의 위로는 매우 적극적입니다. 그 분의 위로가 필요하면 진솔하게 구하십시오. - 지금 나의 위로가 가장 필요한 한 사람은 누구인지, 그에게 다가 가서 위로하십시다.
[기도] 위로자가 되시는 하나님, 고달픈 인생길 가며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의 위로를 통해서 나의 삶에서 위로의 능력을 베풀게 하옵소서. 이제 나의 주변에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을 발견하고 주의 이름으로 위로하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
|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