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2년11월 7일 QT - 말씀을 암송하면서 잠자리에 들면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2. 11. 9. 21:25



말씀을 암송하면서 잠자리에 들면


성경 말씀을 암송하면서 잠자리에 들 때,
내 마음이 놀랍도록 정결해지는 것을 체험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그릇된 동기와 생각과 상상을 깨끗이 해준다.
나는 사람들에게 주님에 관해 얘기하거나
예수님의 발 앞에서 예배드리는 꿈을 경험하곤 한다.
잠에서 깨어나면 주님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사랑이
전혀 새로워진 것을 경험한다.
-빌 가써드의 ‘하나님의 질투’에서-

성경말씀을 암송하면서 잠자리에 들면
주님과 친교를 나누는 풍성한 시간을 누릴 뿐 만 아니라
야경(夜景)계획도 세울 수 있습니다.
한 밤 중에 일어나서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조용하고 깜깜한 시간에 나는 그분께 나아가고
그분은 내게 가까이 오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그분이 나와 함께 계심을 상기하는 위안의 시간이 됩니다.
우리가 잠들어 의식하지 못하는 때에도
그분이 거기 계시니까요.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단상[斷想] - 664
이 가을
두 팔 활짝 펴
가슴 가득
사랑합니다 !
글쓴이 : 김민수 현)백석대학원 미술학과 박사과정
현)기독교 대안학교 그레이스 아카데미 자문위원/미술강사
현)스타선교회 홍보사역
현)크로스인 대표/디자이너
육신의 할례가 아니라 마음의 할례를 - 창세기 17장 1-14절
1.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2.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
3. 아브람이 엎드렸더니 하나님이 또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 보라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라
5.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6. 내가 너로 심히 번성하게 하리니 내가 네게서 민족들이 나게 하며 왕들이 네게로부터 나오리라
7.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8.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네가 거류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온 땅을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9.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10.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11. 너희는 포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12. 너희의 대대로 모든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또는 너희 자손이 아니라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막론하고 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13. 너희 집에서 난 자든지 너희 돈으로 산 자든지 할례를 받아야 하리니 이에 내 언약이 너희 살에 있어 영원한 언약이 되려니와
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포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99세 되었을 때,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번성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은 아브라함이 선한 일을 하거나, 옳은 일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주신 말씀입니다. 심지어 아브라함이 하갈을 통해서 이스마엘을 낳고서 하나님의 뜻을 어겼지만, 하나님은 그것과 상관없이 아브라함을 축복해 주시고 언약을 맺어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한 가지를 명령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할례’입니다. 할례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그 자손이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나타내는 언약의 표징이었습니다.

사실, 하나님이 그 자녀와 언약의 표징으로 그 어떤 것을 정하시든 그것은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습니다. 할례를 통해서 자녀인 것을 나타낼 수도 있고, 제사를 통해서도 자녀인 것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시대에는 ‘할례’를 통해서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언약의 표징을 삼으셨습니다. 그리고 할례를 행하지 않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마음이 없는 것으로 인정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14절에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포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고 아브라함에게 경고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은 할례를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된 것을 증명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이 ‘할례’를 명령하셨지만, 하나님을 창조주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믿지 않는 사람이 할례를 받았다면,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는 일이었겠습니까? ‘할례’를 받았다면, 하나님을 유일한 창조주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살아가겠다는 마음을 표시하는 것뿐입니다. 그런데 ‘할례’를 받았지만, 그 마음으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믿음으로 살아가지 않는 사람들이 생기면서, 하나님은 ‘할례’를 더 이상 하나님의 자녀된 표시로 삼지 않으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된 표증으로 삼으셨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더 이상 할례를 받지 않고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구원받을 수 있는 이유입니다. 더 이상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나 몸에 표식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우리는 정말로 하나님의 이 요구에 응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우리가 오늘날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외적인 행위와 공적을 자랑하고 있습니까?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제 더 이상 육신의 할례가 아니라, 마음의 할례를 받아야 합니다.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가야 합니다. 오늘, 나에게 이 믿음이 있는지 살펴보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글쓴이 : 전기철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