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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育.學事 關係

세계 100대 대학에 포스텍·서울대·카이스트 포함/ 조선일보

鶴山 徐 仁 2012. 10. 4. 22:31

조호진 기자

입력 : 2012.10.04 15:01 | 수정 : 2012.10.04 15:18

포스텍(포항공대)이 영국 더 타임스 하이어에듀케이션(THE)과 연구평가기관 톰슨로이터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2012~2013학년 세계 400대 대학 랭킹에서, 국내 대학 중에는 가장 높은 순위인 50위에 올랐다.

THE 랭킹에서 포스텍은 총점 69.4점을 얻어 50위에, 서울대는 65.9점을 얻어 59위에, KAIST는 64점으로 68위에 올랐다.

이밖에 국내 대학은 연세대(183위), 성균관대(201∼225위), 고려대(226∼250위)이 400대 대학 명단에 들었다. THE는 200위 밖 대학들은 일일이 순위를 매기지 않는다.

올해 THE 랭킹에서 미국의 칼텍(Caltec)이 95.5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영국의 옥스퍼드대와 미국의 스탠퍼드 대학(93.7점)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미국의 하버드대(93.6점)과 MIT(93.1점)는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또 미 프린스턴대(92.7점)이 6위, 영국 케임브리지대(92.6점)이 7위,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90.6점)이 8위에, 미국의 UC버클리(90.5점)가 9위, 미국의 시카고대(90.4점)가 10위를 차지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더 큰 화면으로 1위부터 100위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THE의 이번 발표에서 영미권의 대학이 1~10위를 싹쓸이했다. 스위스의 취리히 연방공대(87.8점)가 영미권의 대학이 아니면서도 최고로 높은 순위인 12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대학만 추린다면 1위는 일본의 도쿄대학(전체 27위)이 차지했다.
타임스는 100점 만점 기준으로 교육여건 30점, 연구 성과 30점, 논문 인용도 30점 등으로 각국의 대학을 평가하고 상대적으로 외부 평가(peer review) 부분이 작다. 이 때문에, 포스텍이나 칼텍처럼 규모가 작으면서도 연구에 치중하는 공대들의 순위가 다른 기관의 평가보다 높다.

▲아시아 대학 순위 1∼10위
1. 도쿄대(78.3점, 전체 순위 27위, 일본)
2. 싱가포르대(77.5점, 전체 순위 29위, 싱가포르)
3. 홍콩대(75.6점, 전체 순위 35위, 홍콩)
4. 베이징대(70.7점, 전체 순위 46위, 중국)
5. 포항공대(69.4점, 전체 순위 50위, 한국)
6. 칭화대(67.1점, 전체 순위 52위, 중국)
7. 교토대(66.8점, 전체 순위 54위, 일본)
8. 서울대(65.9점, 전체 순위 59위, 한국)
9. 홍콩공대(64.4점, 전체 순위 65위, 홍콩)
10. KAIST(64점, 전체 순위 68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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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鶴山 ;

    우리사회도 국가 위상에 걸맞게 양적 팽창보다는 질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는 대학들이 나와야 할 때라고 생각하며, 여러 가지로 선진국에 비해서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이 정도로라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데에 대하여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