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2년04월24일 QT - 영생을 모르는 자, 소유한자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2. 4. 24. 01:24



영생을 모르는 자, 소유한자


어거스틴은 ‘영생과 이생을 태평양과 물 한 바가지’로 비유했습니다.
영생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인간들은
거대한 태평양 앞에서 마치 물 한바가지가 전부인 줄 착각하고
이생에 얽매어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민경설 목사의 ‘잘하려고 하지 말고 잘 믿어라’에서-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에서도 부자는 영생을 알지 못해
보이는 것이 전부인 양 속은 인생을 살았고
나사로는 영생을 알아 나중엔 복된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해 속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이 엄청난 비밀을 알려주어
영생의 눈을 뜨도록 인도하는 것이
천국을 소유한 자들이 해야 할 사명인 것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행복 관계입니다 - 신명기 11 : 8~17
8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서 얻을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을 것이며
9 또 여호와께서 너희의 열조에게 맹세하사 그와 그 후손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10 네가 들어가 얻으려 하는 땅은 네가 나온 애굽 땅과 같지 아니하니 거기서는 너희가 파종한 후에 발로 물 대기를 채소밭에 댐과 같이 하였거니와
11 너희가 건너가서 얻을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
1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권고하시는 땅이라 세초부터 세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13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나의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섬기면
14 여호와께서 너희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15 또 육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
16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 두렵건대 마음에 미혹하여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에게 절하므로
17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으로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의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
하나님이 그의 백성에게 약속한 가나안 땅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아름다운 땅’이라 부릅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비가 내리면 바로 흡수해 버리는 땅, 즉 거친 사막이라는 것입니다(11절). 하나님은 왜 그의 백성을 그런 땅으로 인도하시면서 아름답고 풍성한 땅이라고 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 거짓말하고 달콤하게 유혹하는 실없는 분이 아니라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여기에는 귀한 교훈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 속에서 살아가면 식물이 자라나는데 필요한 만큼의 물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3-14절). 그렇게만 된다면 풍년이 가능한 것입니다. 사실은 제 때에 비가 오지 않아 가물어서 문제이고, 아니면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홍수로 농사를 망치는 것입니다. 비록 황폐하고 메마른 땅이라도 시절을 따라 적당한 비만 내려준다면 그보다 더 좋은 땅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다른 것은 몰라도 비를 내리게 하는 일은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입니다.
우리의 삶의 현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바이벌 게임처럼 살아남기 위해 생존경쟁을 해야 하는 정글같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름답고 기름진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분 창조주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그분을 사랑하고 믿고 의지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척박한 환경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아름답고 풍성한 삶으로 행복을 누리는 비결입니다. 이 중요한 교훈을 주시려고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보내신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힘든 일, 어려운 일이 많으시다면, 이런 환경으로 인하여 주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시고 더 겸손하여 주를 의지하는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 어려운 시간들 속에서 하나님 마음에 들기 위하여 몸부림치고 있다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서 결국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우리를 승리케 하실 것입니다.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게 사느냐입니다. 이 말씀은 그것을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의 열조에게 맹세하사 그와 그 후손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9절).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이 복을 누리며 오래 오래 기쁨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예수 믿어 영생을 얻었고(요3:16), 하나님 자녀 되었고(요1:12), 천국 백성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보장된 약속된 복을 누리는 방법은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분과의 관계입니다. 그것이 승리하는 삶의 비결이며, 행복의 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해 역사가 주는 교훈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이겼고, 불순종하면 서글플 정도로 패배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속에서 살아가심으로 약속된 복을 순종함으로 누리는 믿음의 승리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적용)
- 나와 내 가족들의 하나님과 관계는 어떤 상태인지를 점검해 봅시다.
- 보장된 약속된 복을 누리기 위해 순종해야 할 부분들은 무엇인지 정리하십시다.

<기도>
주님, 은혜는 받고 살아가면서도 순종치 못하고 믿지 못했던 죄를 용서하시옵소서. 이제부터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삶의 현장이 젖과 꿀이 흐르는 아름다운 땅으로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