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2년04월3일 QT - 진실 된 복종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2. 4. 3. 15:18



진실 된 복종


최우선으로 하나님을 높이고 존귀히 여기며
그를 겸손한 마음으로 경배하고 있는가?
그리고 나 자신이 미천한 존재라는 사실과
하나님과 비교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깨닫고 있는가?
하나님의 권위와 진리를 확신하며
모든 것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며
선한 것을 꾀하고 악한 것은 삼가고 있는가?
-헨리 스커드의 ‘늘 함께하는 이야기’에서-


하나님이 명령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행하고
금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삼가며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거나 동등하게 여긴 것은 없습니까?
그를 거역하는 모든 것을 미워하고.
그로부터 멀어지는 것이 가장 큰 두려움이며
슬픔과 부끄러움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모든 행함에 진실 된 복종만이
하나님을 섬기고 사랑하며 영화롭게 하는 것이라고
고백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삶의 바른 목적 - 빌1:12~24
12 형제들아 나의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의 진보가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13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온 시위대 안과 기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14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을 인하여 주 안에서 신뢰하므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말하게 되었느니라
15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16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명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17 저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전치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18 그러면 무엇이뇨 외모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19 이것이 너희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 고로
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22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찐대 무엇을 가릴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23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24 그러나 내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우리는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것만이 확실한’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빈부귀천 유무식을 물론하고 불안한 가운데 갖가지 문제를 안고 무언가에 쫓기듯이 초조한가운데 살아갑니다. 본문에 나오는 사도 바울도 예외는 아닙니다. 12절에서 ‘나의 당한 일이’ 그는 복음을 전하다가 로마 감옥에 갇히게 되었고, 2년이 지나갑니다만 미래가 불확실합니다. 그의 고백을 들어봅시다. 그는 자신이 당한 이 일에 대하여 불평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일로 복음의 진보가 되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이 옥중생활이 복음을 전하는데 정지되거나 후퇴된 것이 아니라 도리어 진보가 되었다는 고백입니다(13절). 그는 쇠사슬에 매인 죄수의 몸이지만 로마의 친위대와 그 외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한 것입니다.
우리는 고난이 다가오면 왜 나만 이런 고난을 당하느냐고 괴로워하곤 합니다. 그러나 고난은 은혜와 축복의 전주곡이며, 그분의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일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복음안에 사는 이들에게는 헛된 고생이나 쓸데없는 고생은 없습니다. 때문에 고난과 환란이 와도 물러서지 말고 바울처럼 그로 인하여 장애물을 거두어 가면서 앞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참으로 어려운 또 하나의 문제는 인간관계입니다. 나는 그렇지 않는데 타인이 나에게 괴로움과 고통을 주기도 합니다. 바울의 경우도 바울을 이해하고 도와주려는 사람들도 있었지만(16절), 시기질투하며 바울은 사도가 아니라고 헛소문을 퍼트리며(17절), 고통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저들은 바울이 감옥에 있는 동안에 시기와 질투심으로 바울보다 더 많이 복음전하고 열심을 다한 결과 복음이 확장되었으니 ‘내가 기뻐하고 기뻐하리라’고 반응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인간관계에서 오는 모든 아픔의 문제를 개인적으로 당한 일로 괴로워하지 않고 그 결과를 보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이렇게 아픈 인간관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뻐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 즉 삶의 목적이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삶의 목적입니다. 예수님의 생의 목적도, 바울의 사역의 목적도 오직 복음증거입니다. 주님은 한사람이라도 더 만나고 한 고을이라도 더 가서 복음을 전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을 위하여 나는 보내심을 받았다고 분명히 말씀합니다(눅4:43). 바울도 이 복음을 위하여 환경문제, 인간관계 문제를 초월하면서 기뻐하고 기뻐할 수 있다고 자신을 소개합니다(18절). 바울은 더 나아가서 이 영혼구원의 복음 전파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목숨도 아깝지 않고 어떤 어려움 중에서도 기뻐할 수 있다고 자신을 소개합니다(20-24절). 당신의 인생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왜 세상에 보내심을 받았다고 생각하십니까? 결코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생의 목적을 세우고 전진하시어 주안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적용)
- 나의 삶의 목적을 재조명하며 주님의 음성을 들어 보세요.
- 내가 당하는 환경적 요인이 복음의 진보가 되도록 기도하십시다.
-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십시다.

(기도)
주님, 환경문제를 초월하고 인간관계의 어려움도 이길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주시어 사명을 위해 목적있는 삶을 살게 해 주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