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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예의를 지키는 것
부부 두 분만 계실 때에는 서로 이름을 불러도 상관없고 반말을 해도 괜찮을 것입니다. 그러나 공식석상에서는 부인에게 존대말을 하십시오. 우리말은 반말과 존대말이 분명히 구분되어 있습니다. 반말을 하려면 두 사람이 다 하든지, 아니면 두 사람 모두 존대말을 하십시오. 오늘날 거의 모든 자녀들이 어머니에게 반말을 하는 것은 아버지 탓입니다. -이재철의 [회복의 신앙] 중에서-
사랑은 무례히 행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하는 것보다 지켜내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사랑이 사랑으로 열매 맺으려면 서로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사랑은 울리는 꽹과리가 됩니다. 예의는 유교적인 덕목이 아니라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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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재학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선교학)박사학위(Ph.D) 수료 하늘땅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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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같은 |
주님 좋으시지요. 저 젊은 이들이 주님을 위해 떠날 준비를 위해 배움에 터전에 길에 서있습니다.
“의인의 길은 돋는 햇볕 같아서 점점 빛나서 원만한 광명에 이르거니와” (잠언 4:18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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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풍금 찬양.간증 어와나감독 필리핀선교 인토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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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의 절망 - 욥 6:8~13 |
8 하나님이 나의 구하는 것을 얻게 하시며 나의 사모하는 것 주시기를 내가 원하나니 9 이는 곧 나를 멸하시기를 기뻐하사 그 손을 들어 나를 끊으실 것이라 10 그러할찌라도 내가 오히려 위로를 받고 무정한 고통 가운데서도 기뻐할 것은 내가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거역지 아니하였음이니라 11 내가 무슨 기력이 있관대 기다리겠느냐 내 마지막이 어떠하겠관대 오히려 참겠느냐 12 나의 기력이 어찌 돌의 기력이겠느냐 나의 살이 어찌 놋쇠겠느냐 13 나의 도움이 내 속에 없지 아니하냐 나의 지혜가 내게서 쫓겨나지 아니하였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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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광대하심을 믿으십시오. 우리의 시련이나 고난이 아무리 크다 해도 하나님은 여전히 그보다 더 크십니다. 물 위를 걸어 제자들에게 오신 주님은 우리가 수시로 당하는 폭풍우를 다스리시는 권능의 주님이십니다. 따라서 절망하지 마십시오. 환경이 아무리 위협적이고 우리의 손실이 아무리 막급하다 해도 하나님은 여전히 보좌에 앉아계시고 우리의 모든 시련을 통해 최상의 긍정적인 목적을 이루어내시는 분이십니다.
나의 소원 나의 간구 <나의 간구를 누가 들어 줄 것이며 나의 소원을 하나님이 허락하시랴>(8절). 지금 욥의 소원, 욥의 간구는 오직 하나, 하루라도 빨리 이 죽음 같은 고통에 종지부를 찍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의 손을 들어 끊어버리시기를>(9절)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이렇듯 욥은 죽기를 절절히 원하면서도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해치려하지는 않습니다. <내가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거역하지 아니하였음이라>(10절)고 고백한 것처럼 하나님의 뜻에 반하여 차마 자살을 할 수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자살>이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는 <자살 사이트>, <자살 카페>, <동반자살 사이트> 등이 넘쳐나고 하루에도 수십 명의 자살자가 발생하는가 하면 이런 우울한 지표가 좀처럼 개선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욥을 기억하십시오. 그는 죽음보다 더 가혹한 고난 중에도 <나를 멸하시기를 기뻐하사>(9절) 하루 속히 자기를 데려가 달라고 기도할 지언정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살해하지는 않았습니다.
나의 기력 나의 살 <나의 기력이 어찌 돌의 기력이겠느냐 나의 살이 어찌 놋쇠겠느냐>(12절). 욥이 최악의 상태인 자신의 한계를 토로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기력이 어찌 돌이겠으며 그의 살이 어찌 놋쇠겠습니까? 욥은 이렇게 탈진과 완전한 소진을 호소하며 이제 더는 버틸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실은 욥만이 아닙니다. 우리는 다 풀과 같고 아침 안개와도 다를 바 없는 존재들입니다.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벧전 1:24).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약 4:14). 그러기에 우리는 더욱 영원을 사모하며 영생을 소망하게 됩니다. 낙심하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마십시오. 우리들은 약하고 허무하나 주님은 영원하시고 한결같으십니다. 주님께 나의 육신도, 나의 잠시 잠깐의 생애도, 운명도 다 맡기십시오. 그것만이 나의 한계와 약함과 소멸을 극복하고 주님과 영원히 살 수 있는 참된 비결임을 깨닫기 바랍니다.
나의 도움 나의 능력 <나의 도움이 내 속에 없지 아니하냐 나의 능력이 내게서 쫓겨나지 아니하였느냐>(13절). 욥이 지금 엘리바스를 향해 내가 헛소리를 하는 게 아니라 이성을 가지고 온전한 말을 한다며 자신을 변호하고 있습니다. 믿는 사람들은 어떤 경우에도 이성을 상실하거나 정신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베드로 사도는 특히 마지막 시대를 사는 성도들에게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 4:7)고 했습니다. 우리말에도 <호랑이에게 잡혀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부디 욥처럼 내 안에 성령님의 도움이 있고, 성령님의 능력이 있음을 확신하시며 고백하십시오. 나는 비록 질그릇에 불과하지만 내 안에는 값진 보화가 있습니다. 그게 바로 성령의 도움이고 성령의 능력입니다. 극도로 약해진 욥이 횡설수설하는 것 같지만 실은 가장 중요한 사실을 바르게 진술하고 있습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시 121:1). 그것은 나의 능력이신 성령으로부터 옵니다. 당신도 정말 그렇게 믿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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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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