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個人觀

베풀고, 나누며 사는 세상이었으면!

鶴山 徐 仁 2012. 3. 6. 11:03




   
    

등 따시고 배부른 인생이라고 하여,
꼭 재물이 많고, 명예와 권력을 있어만 할 까!
그냥 필요한 만큼 있으면 족할 터인데
인간의 욕망은 한도 끝도 없는 것 같다.
최저의 생존을 위해 
죄를 짓는 사람들에게는 
일말의 연민의 정이라도 갖게 된다지만 
분에 넘치게 가지고 있는 자들의
추한 모습을 보노라면, 그 인생이 불쌍하다.
얼마나 더 가지고, 얻어야만 족할 것인 가! 
이래서 과함은 부족함만 못하다고 하는 가!
지리산 자락에서 홀로 살고 있는 79세의 노파가
평생 모은 돈 1억을 장학금으로 기부한 사례를
우리사회의 부유층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 까! 
우리처럼 바보는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이지만 
아마도 우리사회 상류계급, 부유층 사람들은
노망한 할머니의 바보짓이라고 할 것인 가!
함께 길지 않은 인생여정을 지나면서
베풀고, 나누며 살아가는 세상이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