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과 우리의 자세 !!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민들의 안보불안도 높아지고 있다.
김 위원장의 조기 사망은 이미 오래 전부터 예측된 것이었지만, 한반도의 평화유지를 위해서는 우리 국민들의 안보관은 더욱 투철해 져야 한다.
김정일의 사망이후 가장 우려되는 것은 김정은으로의 3대 세습과 체제유지를 위한 핵도발 위협, 불시침략, 남한의 사회혼란 조성 등 한반도를 둘러싼 각종 안보위협이 가장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군은 국민들이 안보불안을 느끼지 않고 일상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튼튼한 국방을 유지해야 하고 청와대와 정부, 정치권도 합심해서 만일의 사태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시민사회단체들도 각각의 이념을 앞세워 김정일 사망에 따른 성급한 입장표명이나 활동에 나설 것이 아니라 한반도의 굳건한 안보와 평화유지, 민족의 공동번영을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또 우리 국민들도 북한의 체제유지와 권력이 한 순간에 무너질 것 등을 대비해 갑작스런 혼란에 적절히 대비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비로소 민족의 염원인 ‘남북평화통일’도 현실이 될 수 있다.
지금 북한은 김정일이 물려준 핵을 유일한 자산으로 세습정권을 가속화시킬 것이 뻔한 만큼 앞으로 북한은 상당기간 남한에 대한 잦은 도발 등 반인륜적 행위 등을 자행할 가능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높다.
그러므로 북한의 안보위협 등 각종 무력도발을 막아낼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 국민들의 올바른 대북관 등 현실적 인식을 바탕으로 한 통일, 안보, 미래에 대한 확실한 대비 자세가 필요하다.
남과 북이 한 민족으로서 진정한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하고, 통일을 현실화 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들의 일심단합이 극히 중요하다.
북한의 개방, 민족의 공동번영은 바로 우리의 마음 자세에 달려있다.
2011. 12. 21.
선진화개혁추진회의 (선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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