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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에 직면하라
문제를 확인한 후에는 그 두려움에 직면해야 한다. 또한 겁이 많고 두려움에 빠지는 성격의 결과에 직면해야 한다.
우리가 두려움에 직면하지 않을 때, 그 두려움은 우리의 내면으로 파고들어와 은밀하게 우리의 무의식 가운데 자리를 잡고서 문제를 일으킨다.
우리는 두려움을 대면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강함과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 그리고 모든 두려움을 정복하도록 도우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인식하고 그것을 주장해야 한다.
-윌리암 J. 디엄의 ‘인간관계, 감동으로 창조하라’ 중에서-
문제에 대응하는 자신의 태도에 대해 스스로 실망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마치 아버지 곁을 멀리 떠나버린 탕자처럼 쉽게 주님 곁으로 나아가지 못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스스로에게 느끼는 인간적인 실망감이나, 또는 죄로 인한 두려움으로 문제로부터 도망쳐서는 안 됩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두려움으로 도망치다보면 어느새 주님과의 관계도 멀어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 되심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문제를 통해 우리의 연약함을 깨닫게 하시고 온전히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알게 하십니다. 두려움을 버리고 주님께 모든 문제를 의탁하십시오. 주님의 돕는 손이 우리의 무너진 삶을 다시 세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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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 눅 13 : 22 ∼ 30 |
22 예수께서 각성 각촌으로 다니사 가르치시며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시더니 23 혹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얻는 자가 적으니이까 저희에게 이르시되 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25 집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저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너희가 어디로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26 그 때에 너희가 말하되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또한 우리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하나 27 저가 너희에게 일러 가로되 나는 너희가 어디로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가라 하리라 28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29 사람들이 동서 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석하리니 30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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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삶에 있어서 최고의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행복이란 사람마다 가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무엇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가난하게 산 사람은 돈만 많으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몸이 건강하지 못한 분은 건강한 사람을 보면 행복하리라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그 외 지식, 외모, 재능에 있어서도 자기보다 더 가지고 있으면 부러워하고 행복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삶은 눈으로 보여지는 가시적인 것에 행복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행복은 좋은 만남에서 시작되어 집니다. 무엇을 하며 어디서 사느냐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누구와 함께 하느냐입니다. 이 세상사는 동안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이 만남의 복이 있으시기 바랍니다. 그 수많은 만남 중에서 가장 중요한 만남은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사람들과의 만남은 세상사는 동안의 만남으로 끝나지만, 주님과의 만남은 생명의 문제요, 영원을 좌우하는 만남이기 때문입니다(요14:6).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면서 각 성과 촌을 들르시며 복음을 전파하실 때에 어떤 사람이 묻습니다. "선생님 구원받을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지요?" 물었습니다. 아마도 이 사람의 생각에는 천국에는 유대인들만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가 봅니다. 아니면 자신은 천국에 넉넉히 들어갈 수 있으리라는 자만심이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예수님은 답변하시기를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기를 원하지만 들어가지 못할 것이니,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예수님의 답변은 당시 질문한 사람에게 큰 충격을 주었겠지만, 오늘날에도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 때에 많은 사람들은 우리가 주 앞에서 함께하며 가르침도 받고 그러지 아니하였나이까? 하였지만 주님은 나는 너희를 모른다 하십니다(26-27). 중요한 것은 교회에 다닌다고 해서 다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며, 그 결과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자의 슬픔과 고통이 몹시 크다는 것입니다. 좁은 문은 구원의 문입니다. 구원은 교회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신앙고백하는 믿음으로 얻게 되어 집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교회를 만나고 어떤 교역자를 만나서 신앙 지도를 받느냐입니다. 체험만을 중시하는 기복주의와 신비주의와 성공주의를 주장하는 세속화된 교회가 아니라, 회개의 복음을 부르짖는 복음주의 교회, 기도 많이 하는 주의 종들이 사역하는 신앙의 공동체를 통하여 구원의 길이 열려지고 주어진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런 교회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좁은 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교회는 교훈과 책망을 받아가며 인내하고 절제하며 경건하게 살아가기를 힘쓰는 교회와 성도입니다. ‘힘쓰라’라는 말은‘싸우라’ ‘전력을 기울이라’는 의미로 세상을 주관하는 사단의 권력과 육신의 정욕을 제어하고 승리하기를 힘쓰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 속에서 분명한 사실 몇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천국에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들어가지 못하는 자가 많을 것이라는 말씀이고, 천국 문은 한번 닫히고 나면 다시 기회가 없다는 것입니다(24-25). 이곳에서는 나중 되었던 자가 먼저 되기도 하고,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30). 그러므로 천국에 들어가기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니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땅위에 존재하는 사람 중에 천국에 들어가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천국과 지옥을 부인하는 사람들도 지옥가기를 좋아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 궁극적인 목적은 구원받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자가 많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제대로 만나고 좁은 문을 통과한 사람들은 사명을 위해 살아가게 됩니다.
[묵상] - 나는 행복의 기준을 지금까지 어디에 두고 살아오셨는지 점검해 봅시다. - 나는 구원의 확신이 있는지 확인해 보고, 바른 신앙고백으로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십시오. -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하여 힘써 신앙지도를 받으시고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기를 결단하세요. [기도] 자비로우신 하나님! 죄 많은 저를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구원의 문은 통과 하였지만 좁은 길을 가지 않으려고 안일하고 나태하게 살아왔습니다. 사랑의 주님! 저의 이런 부족함과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은혜를 베푸사 그 길 바로가기 위하여 더욱 힘쓰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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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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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고백한다는 말에는 ‘진실을 드러내다’라는 뜻이 들어있다. 사람들은 창문을 열고 자신의 삶을 바깥세상의 빛에 노출시킴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어두운 면이 드러나는 것을 꺼려한다. 그들을 두렵게 만드는 것은 바로 진실을 드러내는 빛이다.
그러나 우리는 침묵을 깨고 우리 자신에 관한 진실을 다른 사람에게 말함으로써 어두움에서 벗어나 밝은 곳으로 나와야 한다.
죄의 고백은 병을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이다.
-스티븐 아터번 외 ‘영성회복을 위한 40가지 열쇠’ 중에서-
가슴 속에 숨겨둔 죄는 올무와 같아 벗어나려 해도 쉽게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그러한 죄의 올무를 벗는 법은 오직 진솔한 고백뿐입니다.
하나님께조차 내려놓지 못한 죄가 있습니까? 스스로의 어리석음을 탓하며 자책하기를 그치고 하나님 앞에 새롭게 살아갈 것을 결단하십시오.
그리고 모든 죄의 문제를 하나님 앞에 낱낱이 아뢰십시오. 주님께서는 당신의 연약함을 책망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누구보다 죄로 인해 고통 받는 당신의 아픔을 이해하시는 분입니다.
진실한 고백으로 주님께 나아갈 때 온전한 회복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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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을 사용하시는 하나님 - 누가복음 5장 1~11 |
1 무리가 옹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쌔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 호숫가에 두 배가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띄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맟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 그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를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저희가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가로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9 이는 자기와 및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을 인하여 놀라고 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일러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11 저희가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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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말씀을 살펴보면 어부 베드로는 물고기가 한 마리도 잡히지 않는 하루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루 일과를 마치고 그물을 고치고 끝내려 할 때 예수님께서는 배를 빌려 달라 하십니다. 예수님은 배위에서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해주시고 베드로에게 그물을 던지라 하셨고, 그가 순종하였더니 평소에 잡던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물고기를 잡게 됩니다. 모두가 잘 아는 이야기지만 우리가 만약 베드로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가 참 어려웠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베드로는 어부 출신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어느 누구보다 물고기가 언제 잘 잡히고 적어도 그 바다에 있어서는 전문가임이 틀림이 없었기에, 목수이셨던 예수님께서 물고기가 잡히지 않는 시간과 장소에 그물을 던지라 하시는 말씀은 그대로 따르기가 매우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그물을 고치고 정리함으로 일을 마치고 하루 일과를 끝내려는 순간이었습니다. 지난 밤 허탕을 쳤기에 피곤이 겹쳐오는 상황에서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5절에서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하였습니다. 베드로처럼 말씀의 자리에 굳게 서 있을 때 순종의 힘이 생기고 순종하는 곳에서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 순종의 결과로 6~7절 말씀처럼 기적이 일어났지만, 베드로는 이것을 복이라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자기는 죄인이니 나를 떠나 달라고 고백합니다. 그가 왜 이러한 고백을 했을까요? 여기서 베드로가 예수님의 기적을 보고 예수님이 누구신지 자신은 어떠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어느 것보다도 뛰어나신 분이 나를 찾아오신다면 누구든지 자기 자신을 돌아볼 것입니다. 왜 나에게 오셨을까? 뭐가 나한대 있단 말인가? 라는 질문부터 시작해서 자기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를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가장 큰 사랑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죄인이 하나님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죄인에게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 오시는 것 또한 우리를 벌하시는 것이 아닌 우리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또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앞으로는 사람을 취하는 어부가 되라고 하십니다. 성경에서 의미하는‘취하라’는 말은 더 이상 자신이 손에 쥔 것을 절대로 흘러 나가지 못하게 꽉 부여잡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몬’이라는 이름에 ‘흔들림’이라는 뜻이 숨겨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베드로가 반석이 될 것임을 아시고, 미리 그 사명을 주신 것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약점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오히려 그 약점들은 통하여 하나님 한 분만을 드러내실 수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사명을 맡겨 주시는 것입니다. 교만하지 않은 우리의 마음이 있을 때, 즉 드러내기 싫은 우리들의 약점을 사용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입니다.
[적용] - 나는 하나님의 말씀하심에 얼마나 순종하며 살아가는지 점검해 보십시다. - 나의 많은 약점을 아시고 그 약점을 통해 일하시는 주님께 감사 기도드리고 찬양하십시다. - 주님께서 나를 찾아오심을 느끼시나요? 나에게 주어진 사명은 무엇인지 다시 점검해 봅시다.
[기도] 은혜로우신 주 하나님, 비교하면 많은 약점 투성이를 안고 있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랑을 베풀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말씀앞에 진솔하기 원합니다. 성령의 감동과 역사하심에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이런 저런 이유와 핑계대지 않게 하시고 무조건 아멘의 신앙으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이제 주어진 사명을 위해 남은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시고 동행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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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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