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1년09월28일 QT - 정직이 최선이다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1. 10. 1. 17:24



정직이 최선이다


정직하게 살기 위해서는
많은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정직하고 바른 가치관으로
현장을 지켜야 합니다.
정직한 그리스도인으로 인해
하나님의 복이 그곳에 흘러넘치게 해야 합니다.
-주연종 목사의 ‘섬기는 그리스도인’ 중에서-

매 순간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의 말씀 앞에 자신을 비춰보는 사람은
결코 거짓과 타협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세상의 권력자가
의도하는 방식대로 돌아가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그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이가
하나님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당장은 악한 것이 득세하고
선한 것이 어리석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믿음의 사람은 심판의 때를 미리 보며
주의 공의하심을 신뢰함으로 묵묵히 의의 길을 걸어갑니다.
정직은 그리스도인의 최선입니다.
이것을 기억하며 매일 주 앞에 서십시오.




하나님이 내버려 두시지 않도록 삽시다 - 로마서 11:24~36
24.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슬러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았으니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받으랴
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27. 내가 그들의 죄를 없이 할 때에 그들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
28. 복음으로 하면 그들이 너희로 말미암아 원수 된 자요 택하심으로 하면 조상들로 말미암아 사랑을 입은 자라
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30. 너희가 전에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아니하더니 이스라엘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이제 긍휼을 입었는지라
31. 이와 같이 이 사람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니 이는 너희에게 베푸시는 긍휼로 이제 그들도 긍휼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2.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3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우리 그리스도인을 하나님이 부르셨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는 말은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하나님이 선택하셨다는 의미이고,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였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에게 은사를 베푸신 것에 대해서 결코 후회하지 않으신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29절에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가 없느니라!"

그런데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이후에도 후회하고, 불평하고 원망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인생의 어려움이 닥치거나 조금만 힘들어도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을 거절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156년에 서머너교회의 감독이었던 폴리캅은 오늘 바울이 말한 것을 마음으로 믿었고, 온전히 받아들였습니다. 로마의 총독이 폴리캅에게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시저를 하나님으로 인정하라'고 요구를 거절합니다. 그는 그 요구를 거절하고, 화형을 당하게 됩니다. 그 때, 그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주님은 나에게 단 한 번도 부인하신 적이 없소. 그런데 나를 구원해 주신 왕을 이제 와서 어떻게 부인 할 수 있겠소!" 그리고 성난 군중과 로마총독 앞에서 순교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죄를 저지르거나 실수할 때에도 우리를 부르신 것을 후회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어디까지든지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에벤에셀, 하나님이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라고 고백합니다.

오늘 나의 삶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폴리캅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되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의 어떤 유혹과 풍파 속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믿음으로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후회하심이 없으신 것처럼, 우리의 응답에 후회가 없는 헌신이 있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글쓴이 : 전기철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