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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감사를 아는 사람은 비록 가난해도 부자로 살 수 있고 감사를 모르는 사람은 많이 가졌어도 가난합니다. 행복하려거든 감사에 눈떠야 합니다.
-전광 목사의 ‘작은 감사 큰 행복’ 중에서-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은 언제나 더 갖지 못한 것으로 인해 불행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가진 것에 자족하며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리는 사람은 가진 것으로 인한 기쁨과 동시에 앞으로 주시는 은혜 하나하나에 행복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영원한 죽음 가운데서 건지시고 세상 모든 것의 주인 되신 하나님의 자녀로 우리를 부르신 주의 은혜를 헤아려 보십시오. 지금 우리가 가진 것, 드리는 것과 상관없이 있는 모습 그대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의 깊은 사랑을 느껴보십시오. 아무리 써 내려가도 다 쓰지 못할 하나님의 사랑이 곧 감사의 제목임을 알 때 우리는 주 안에서 참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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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
매일 지나치는 길이지만 같은 풍경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하늘 색깔, 구름의 모양, 나뭇잎의 흔들림 등… 나름의 시간 속에서 각각 다른 모습을 간직합니다.
지금, 이 시간이 소중한 이유는 내 평생에 다시 못 올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허락하신 삶이 기적이고 선물이고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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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선영 이화여대 신학대학원 졸업 호산나 “Good Journal Photo Essay” 연재 “일산에서 그림그리는 사람들” 전시회(2009. 10. 16 ~ 11.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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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인생 작품을 위하여 - 마태복음 13:53-58 |
53. 예수께서 이 모든 비유를 마치신 후에 그 곳을 떠나서 54. 고향으로 돌아가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그들이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의 이 지혜와 이런 능력이 어디서 났느냐 55.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어머니는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56. 그 누이들은 다 우리와 함께 있지 아니하냐 그런즉 이 사람의 이 모든 것이 어디서 났느냐 하고 57. 예수를 배척한지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고 58. 그들이 믿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하지 아니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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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이력서를 써야 할 때가 있고, 행정적으로 신상카드를 작성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 카드 안에는 직업란이 있지요. 예수님께서 만약 신상카드를 작성하셨다면 직업란에 무엇이라고 작성하셨을까요? 예수님은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셨습니다. 자라나면서 예배하기 위해 예루살렘에 올라가신 것 외에 나사렛이라는 동네를 별로 떠나본 적은 없으십니다. 나이 30세까지 아버지 요셉의 목수 일을 도와서 일하셨을 것으로 추측해 볼 때 신상명세서에‘목수’라고 적으셨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역을 하시다 고향으로 돌아가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셨을 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놀라면서도 반응은 좋지 않았지요.‘이 사람은 목수의 아들, 마리아의 아들 아닌가! 이 사람의 형제와 누이동생도 이 근처에 살고 있지 않느냐’하면서 예수님을 무시하고 배척했습니다(53-57). 목수의 가정에서 태어나 쭉 성장했기 때문에 선입견을 가지고 별것 아닌 것처럼 취급당하였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는 구원자를 보내시는 과정 속에서 예수님을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게 하셨을까요? 세상에 우연이란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운데 행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목수의 가정에서 태어나셨기 때문에 목수가 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목수의 가정에서 30년 동안 생활하시는 과정을 통해 놀라운 영적인 비결을 깨닫게 하셨던 것입니다. 즉 쓸모없고 모난 인생들을 쓸모 있게 만들어주시기 위한 영적 비밀을 깨닫게 하심으로, 구원자로 쓰시기 위해서 목수의 가정에 하나님께서 보내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목적이 있어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은 인생을 다듬고 고치는 완전한 목수가 되십니다. 나의 인격과 삶의 구부러진 많은 부분이 있다면 그 분께 맡겨야합니다. 목수는 아무리 구부러진 나무도 다듬어 사용하기에 모든 목재의 가능성을 보고 적절하게 쓰는 것입니다. 이처럼 인생의 참 목수가 되시는 주님께서는 나의 모든 것을 보시면서 그 가운데서 가능성을 보십니다. 베드로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그는 어부였으나 장차 너는 게바가 될 것이며, 지금까지는 고기 잡는 어부였지만, 장차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될 것을 말씀하시며 그의 가능성을 보셨습니다(요1:42, 마4:19).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쓸모없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은 다듬어 가시고, 쪼아내셔서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기둥으로 만들어 가시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하나님 안에서 가능성을 발견하시고,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때 순종하셔서 하나님의 귀한 일에 사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나의 미래를 너무 걱정하는 것도 안됩니다. 목재는 스스로 나는 이렇게 쓰임 받겠다고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스스로 다듬어 갈 수 없습니다. 다만 목수의 눈에 발견되어 가능성만 인정되어진다면, 목수이신 주님께서 당신의 뜻에 맞도록 나를 다듬어 주실 것입니다. 목수는 목재의 가능성을 보고 계시듯이, 나를 향한 개인적인 목표를 하나님은 가지고 계십니다. 나의 인생을 참 목수이신 예수님께 맡긴다면, 나의 삶에 완벽하게 아름다운 작품으로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묵상] 1. 나의 모난 부분은 무엇인지 점검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며 기도하십시오. 2.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어떤 부분을 다듬어 주셔서 사용하고 계십니까? (성격, 가치관, 육체 등) 3. 앞으로 계속해서 다듬어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인지 찾아봅시다.
[기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저를 이 땅에 나게 하시고 오늘을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주님께 내 인생을 믿음으로 맡기길 원합니다. 여러 가지 부족한 부분들을 다듬어 주셔서 아름답게 사용해 주옵소서. 내 뜻보다 주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감으로 이 시대와 역사 속에서 귀한 사명 다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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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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