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1년06월24일 QT -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1. 6. 26. 13:47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음성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것은 사느냐 죽느냐 하는 문제이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인 것이며
예수님을 믿는 살아있는 믿음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인 것이다.
-R. A. 토레이의 ‘말씀의 영을 받는 법’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을 온전히 신뢰하는 사람은
결코 세상의 목소리에 휩쓸리지 않습니다.
주의 언약의 말씀가운데 모든 진리가 있고
그 진리가 승리할 것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교만한 자를 미워하시며 정직한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곁을 떠난 탕자를 기꺼이 용서하시며
따뜻한 품으로 다시 인도하시는 자비의 하나님.
악한 자를 벌하시며 회개치 않는 자들을 치시는 공의의 하나님.
주님은 오늘도 살아있는 말씀을 통해 당신을 드러내시며
우리의 삶을 비추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진정 믿는다면
그 말씀이 우리 삶을 움직이는 참된 힘과 능력이 되도록
말씀을 따라 걸어가십시오.
그때에 주의 명령과 선하신 약속이
곧 우리의 것이 될 것입니다.




삶의 이유
강한 척 온 몸에 가시를 지녔어도
원래 진짜 모습은
약하고 여립니다.

약할 때 강함 되시는
주님

나의 평생
삶의 이유는 주님입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시편 18:1)
글쓴이 : 이선영 이화여대 신학대학원 졸업
호산나 “Good Journal Photo Essay” 연재
“일산에서 그림그리는 사람들” 전시회(2009. 10. 16 ~ 11. 16)
악마의 덫 - 잠언 17:8~15
8. 뇌물은 그 임자가 보기에 보석 같은즉 그가 어디로 향하든지 형통하게 하느니라
9.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10. 한 마디 말로 총명한 자에게 충고하는 것이 매 백 대로 미련한 자를 때리는 것보다 더욱 깊이 박히느니라
11. 악한 자는 반역만 힘쓰나니 그러므로 그에게 잔인한 사자가 보냄을 받으리라
12. 차라리 새끼 빼앗긴 암곰을 만날지언정 미련한 일을 행하는 미련한 자를 만나지 말 것이니라
13. 누구든지 악으로 선을 갚으면 악이 그 집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14. 다투는 시작은 둑에서 물이 새는 것 같은즉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칠 것이니라
15.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을 악하다 하는 이 두 사람은 다 여호와께 미움을 받느니라
<악한 자는 반역만 힘쓰나니 그러므로 그에게 잔인한 사자가 보냄을 받으리라>(11절).
<누구든지 악으로 선을 갚으면 악이 그 집을 떠나지 아니하리라>(13절).
<잔인한 사자>란 곧 왕의 명령을 받아 죄인이나 반역자를 처단하는 형 집행관, 즉 <망나니>를 가리키는데 여기서는 하나님의 심판을 대행하는 천사, 우리식으로 표현하면 <저승사자>를 뜻합니다. 반역만 힘쓰고, 늘 악으로 선을 갚으며 불의하게만 살면 <잔인한 사자>가 그의 집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입니다.

뇌물을 주는 자
<뇌물은 그 임자가 보기에 보석 같은 즉 그가 어디로 향하든지 형통하게 하느니라>(8절).
뇌물은 보석과 같아서 누구에게 주든 만사형통하게 한다는 것은 뇌물로 모든 일을 해결하고 성사시키려는 자의 잘못된 신념입니다. 그는 뇌물을 주어 안 되는 일은 없고, 또 뇌물을 마다하거나 사양할 사람은 없다고 확신합니다. 얼마전 전농림부 장관이며 현 순천대 총장인 임상국씨가 <악마의 덫에 걸렸다>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습니다. 최근 그는 대형공사현장의 식당 운영권과 관련해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뇌물은 주는 자도, 받는 자도 다 불행하게 만듭니다. 뇌물은 그야말로 <악마의 덫>이어서 한번이라도 받으면 그 다음부터는 어디든 <잔인한 사자>가 끄는 대로 끌려 다녀야 합니다.

미련한 자
<한 마디 말로 총명한 자에게 충고하는 것이 매 백대로 미련한 자를 때리는 것보다 더욱 깊이 박히느니라>(10절).
<차라리 새끼 빼앗긴 암곰을 만날지언정 미련한 일을 행하는 미련한 자를 만나지 말 것이니라>(12절). <총명한 자>는 한 마디를 해도 알아듣고 깨닫지만 <미련한 자>는 백 대의 매를 가하며 깨우치려해도 소용없습니다. 그래서 현자는 차라리 새끼 빼앗긴 포악한 암곰을 만날지언정 절대 미련한 자와는 상종하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다윗은 <당신이 바로 그 사람이라>(삼하 12:7)는 나단 선지자의 직언 한 마디에 당장 무릎을 꿇고 통회했지만, 바로 왕은 하나님이 내리신 열 가지 재앙을 당하고도 여전히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의 뒤를 쫓다 망했습니다. 미련한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소용이 없습니다. 백 대의 매도, 열 가지 재앙도 안 통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그런 자에게 반드시<잔인한 사자>인 죽음의 사자를 보내십니다. 가시채를 뒷발질하는 자에게는 오직 칼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다투기를 좋아하는 자
<다투는 시작은 둑에서 물이 새는 것 같은 즉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칠 것이니라>(14절).
다툼은 아주 작은 시작에서 출발하나 나중에는 둑이 터지듯 큰 싸움으로 번집니다. 다툼은 항상 맨 처음의 불씨를 조심해야 하고 사전에 싸움의 소지를 없애야 합니다. 그러나 유난히 다투기를 즐기며 작은 일도 크게 만들어 꼭 큰싸움으로 비화시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9절).
남의 허물을 덮어주기는커녕 여기 저기 옮기고 다니며 사람들을 이간질해 서로의 감정을 상하게 하고 순식간에 사태를 악화시킵니다. 또 그런 사람은 <악인은 의롭다하고 의인은 악하다>(15절)하며 악을 옹호하고 선을 비난해 선과 악의 정체성을 혼란스럽게 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그런 자는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15절) <잔인한 사자>의 형 집행을 피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다툼의 싹을 자르십시오. 큰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치십시오. 그게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의 덫을 피하는 최상의 길입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