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행복할 것(2)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무조건 행복할 것(2) 새해가 되면 누구나 신년 계획을 세우지만 매번 작심삼일에 그친다. "무조건 행복할 것"의 저자 그레첸 루빈도 그 점에선 마찬가지였다. 저자는 책의 첫머리에서 다음같이 쓰고 있다. “Happiness Project”를 새해 들어 시작하면서 새 해에는 먼저 삶에 활기를 불어 넣는 데에 초점을 맞추기로 결심하였다. 연구에 따르면 일상에서 개인이 느끼는 행복감은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자신이 활기차다고 느끼는 사람은 그에 비례하여 자신감도 충만하여진다. 이어서 다음같이 쓰고 있다. “나는 육체적 활력과 정신적 활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쫓기로 결심하였다. 우선 육체적 활력을 얻기 위해서는 충분한 잠과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다. 충분한 잠과 운동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 요소라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러한 단순한 습관들이 행복감을 높여 주는 데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놀랐다. 다음으로 정신적 활기를 얻고자 한다면 물건들이 산더미처럼 쌓인 내 아파트와 작업실에 도전장을 내야만 했다. 외적 질서가 내적 평화를 불러올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나는 여기에다 하나 더 보탰다. 일부러라도 기운이 넘치는 듯이 활기 있게 행동하면 정말로 기운이 난다는 점을 생각하고 그렇게 시도해 보기로 했다.” 때마침 2011년의 구정 연휴기간을 맞으며 나는 그레첸 루빈의 책을 읽은 열매로 다음 세 가지를 적용해 보기로 하고 있다. 1) 충분한 잠과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한다. 2) 주변에 쌓인 잡동사니들을 연휴기간을 이용하여 말끔히 정리 정돈한다. 3) 일부러라도 활기 있게 행동함으로 자신감과 행복감을 높임에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