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과 내 생각을 나눠갖고 싶다
악할 이유가 없어서 착한 사람이 아니라 어렵고
기막힌 데도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사람
"난 질투 같은 건 안해" 하며
질투가 얼마나 못난 사람의 감정인지를
설교하는 사람보다 천박한 질투의 감정으로
배운 티 풀풀 내면서 배우지 못한 사람을
팍 팍 무시하는 사람이 아니라
배우면 배울수록 넉넉해지지 않고
왜 더 교묘해지는지, 소박함에서 멀어지는지
그걸 고민할 수 있는 사람
약점을 움켜쥐고 열등감 속에 웅크리고 있는
사람보다는 어느 순간 약점을 스스럼없이
내보일 줄도 아는 사람
밤 놔라, 대추 놔라 일일히 간섭하는
사람보다는 사랑하면서도 때로는
무관심하게 놔줄 수도 있는 사람
예쁜게 뭐 중요해? 정말 그렇게 생각하지만
예쁘다고 말해 주는 사람 앞에서
가슴 뿌듯해질 수 있는 사람
소문난 일은 절대로 하지 못해서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되는 사람.
좋은 사람보다 좋아하고
싫어하는 분명한 사람들을 가진 사람
소크라테스가 말했고 빌 게이츠가 그렇게 했다고 하면
꺼뻑 죽으면서 꼼짝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런데
넌 어떻게 생각하는데? 를 물어줄 수 있는 사람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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