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000년전 로마시대에 번성했던 도시이며 성경의 에베소서가 쓰여지게된 도시이기에 더욱 유명합니다. 그런데 실제 도시는 상상했던것 보다 화려한 도시 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도로가 대리석으로 깔려있고, 건축물의 화려함과 웅자함은 보는이로 하여금 압도감을 주기에 충분 했습니다. 게다가 대형 목욕탕과 도서관등....
본래 에페소는 아르테미스 여신을 섬겼으며 아르테미스 여신상
신전보다 약 100여미터 위에서 발굴되어 발굴된 위치에 전시되어 있음
여러 신전을 지나고나서 도서관이 있는 도시의 중앙으로 내려가는길
로마황제가 다녀간 것을 기념해서 세운 분수대
목욕탕 내부로 고온탕, 온탕, 냉탕 등으로 지어졌다고 함
그동안 지진등으로 구조가 변해서 현재는 약6키로 떨어진 곳에 바다가 있음)
에페소는 로마제국 당시 아시아의 수도를 페르가뭄에서 에페소로 옮긴 덕에 많은 건축이 이루어지고 문화의 전성기를 이루었다. 로마 황제 안토니우스가 클레오파트라와 이곳에 체류하기도 했으며, 이후 아우구스트스 시대에 더욱 번성하여 로마의 대도시로 성장하였다.
기원 후에는 기독교와 밀접한 관계를 맺었는데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이곳에 전도 여행을 와 교회를 세우기도 하였다. 하지만 7세기 부터는 오스만 제국의 힘이 커져 잦은 침략으로 피폐해 갔으며 이후에는 오스만 투르크의 통치에 놓이게 되었다.
현재의 에페소는 역사 유적과 건축, 기독교 성지순례를 하는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에게해의 한가로움과 지중해의 여유로움까지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이스탄불이나 앙카라등 대도시에서 멀어 여행하기 쉽지는 않지만 도시 곳곳에 산재한 유적들과 한적함으로 점점 더 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다.
에페소는 에게해에 인접한 곳으로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를 보인다. 여름에는 더운 편이며 겨울에는 온난하다. 때문에 10월까지도 해수욕이 가능하다. 하지만 여름이라도 밤에는 기온이 많이내려간다.
출처 : 은혜(恩惠) grace upon grace
글쓴이 : 은혜 (恩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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