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0년12월09일 QT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0. 12. 10. 10:01

'Faith - Hy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룩한 미움


회개는 자신이 범한 잘못을 슬퍼하거나
나쁘게 느끼는 것 이상이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슬픔은
느낌이나 이기적인 감정에 의존하지 않는다.
그것은 죄가 어떻게 하나님과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지에 기반을 둔 슬픔이다.
하나님의 슬픔은 죄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바꾼다.
그 결과 우리는 죄를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게 된다.

-플로이드 맥클랑의 ‘하나님의 아버지 마음’ 중에서-

반복된 죄로 인해 스스로 실망하며
늘 인간적 욕심 앞에 무너지는 자신을 보는 것이
괴롭게 느껴지십니까?
그렇다면 먼저 당신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체휼할 수 있기를 간구하십시오.
죄로 인해 고통당하는 당신을 바라보는
하나님 아버지의 슬픔이 느껴진다면
당신은 죄를 미워하는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당신 자신보다 당신을 더 사랑하시는 주님.
하나님의 슬픔은 우리의 마음과 행동을 바꾸고
나아가 죄로부터 자유함을 얻게 합니다.
주의 참된 사랑을 깨달아 죄로부터 자유하며
선한 길을 걸어가길 간구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빛깔
자연의 빛깔이 정직하게 보이는 것처럼
그리스도인에게도 구별된 빛깔이 있습니다
영혼의 빛깔은 바로 보이지 않지만
겉으로 드러난 모습이 그리스도인의 빛깔로 나타납니다

소금의 맛은 혀 끝으로 확인이 됩니다
그러나 빛깔은 눈으로 보입니다
자연이 보여주는 빛깔이 아름답듯이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빛깔은
사람에게도 하나님에게도 아름답게 보입니다.
글쓴이 : 임효식 2002년 좋은생각 디지털 사진전 입상
2007년 조선일보 사이버 신춘문예 디카에세이 부문 입상
다음 카페 '♥독서클럽♥ 책으로만나는세상' 서평단 활동중
새 노래로 - 시편 98:1~9
1.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
2. 여호와께서 그의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의 공의를 뭇 나라의 목전에서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3. 그가 이스라엘의 집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 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4.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소리 내어 즐겁게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
5. 수금으로 여호와를 노래하라 수금과 음성으로 노래할지어다
6. 나팔과 호각 소리로 왕이신 여호와 앞에 즐겁게 소리칠지어다
7.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주하는 자는 다 외칠지어다
8. 여호와 앞에서 큰 물은 박수할지어다 산악이 함께 즐겁게 노래할지어다
9. 그가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로다 그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공평으로 그의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이 시는 그냥 <미즈몰>(시)이라고만 했습니다. 아무런 설명도 없이 단지 <미즈몰>이라는 표제어만 붙은 시편은 이 98편 뿐입니다. 그만큼 순수한 시요 순수한 노래라는 뜻이겠지요.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1절). 그렇다면 왜 <새 노래>로 여호와를 찬송하라고 했을까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1절).
<그의 오른손>이란 당신의 백성을 구해내시고 인도하신 능력의 손, 권능의 손을 말하고, <거룩한 팔>이란 하나님의 백성을 억압하는 자들에게 내리시는 심판의 손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오른손을 들어 애굽으로부터, 바벨론으로부터 당신의 백성들을 구해내시고 인도하셨으며, 거룩한 팔을 들어 애굽과 바벨론을 치사 그들을 준엄하게 심판하셨습니다. 이는 실로 <기이한 일>이며 놀라운 구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인도하심을 입은 백성들이야말로 <새 노래>로, 가장 순수한 <시>로 하나님을 찬양해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공의를 뭇 나라에
<여호와께서 그의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의 공의를 뭇 나라의 목전에서 명백히 나타내셨도다>(2절).
하나님은 당신의 구원 사역을 은밀히 행하시지 않고 늘 뭇 나라의 목전에서 행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을 애굽 왕 바로의 손아귀에서 해방시키실 때도 유다를 포로지 바벨론으로부터 귀환시키실 때도 만방에 드러내신 체 행하시므로 온 세상에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선포하셨습니다. 주님도 어느 안식일 회당에서 한쪽 손이 마른 장애인을 고쳐주실 때(막 3장), 안식일을 감시하는 유대인들의 날카로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숨어서가 아니라 드러내 놓고 권능을 베푸셨습니다. 마가복음에 의하면 그 사건이 바로 주님의 십자가 죽음의 최초 동인이 됩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거기에 따르는 모든 책임을 홀로 짊어지려는 듯 거침없이 사랑을 결행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구원 사역은 언제나 당당하고 떳떳할 뿐 비겁하거나 비굴하지 않습니다. 뭇 나라의 목전에서 보란 듯이 행하십니다.

구원을 땅끝까지
<그가 이스라엘의 집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했으므로 땅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3절).
하나님의 구원은 우주적입니다. 주님의 구원 사역은 땅끝까지 그 효험이 미칩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18-20).
주님이 이 땅을 떠나시며 유언처럼 남기신 말씀입니다. 바로 이 말씀 때문에, 땅끝까지 가서 구원의 복음을 증거하라는 말씀 덕분에 오늘 우리도 복음을 접하고 이렇게 구원의 반열에 서게 된 것입니다. 이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으며 새 노래로 찬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소리 내어 즐겁게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4절).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삶을 회복하는 대화  (0) 2010.12.12
[CTS 새벽종소리] 2010년12월10일 QT (도서/사진/말씀)  (0) 2010.12.10
[CTS 새벽종소리] 2010년12월08일 QT (도서/사진/말씀)  (0) 2010.12.09
[CTS 새벽종소리] 2010년12월07일 QT (도서/사진/말씀)   (0) 2010.12.07
[CTS 새벽종소리] 2010년12월06일 QT (도서/사진/말씀)   (0) 2010.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