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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事 資料 綜合

[국방일보 11.30.화] "북 도발 반드시 응분의 대가 치를 것"

鶴山 徐 仁 2010. 12. 1. 11:59

 

 

 

국방부 정책고객님, 안녕하십니까?  국방부입니다.

 

오늘의 [국방일보]를 보내드립니다. 11.29(월) 오전 발표된 이명박대통령의

 

담화문이 '헤드라인' 이네요.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한 대통령 담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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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한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앞으로 북 도발에는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면서 강하고도 단호한 응징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한

 

대통령 담화문’ 발표를 통해 강도 높은 대응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간인을 향해 군사공격을 하는 것은 전시에도 엄격히

 

금지되는 반인륜적 범죄”라고 명백히 규정하면서 “더 이상의 인내와

 

관용은 더 큰 도발만 키운다는 것을 우리 국민은 분명히 알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그동안 우리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참고 또 참아

 

왔다”면서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물러서지 않고 맞서는 용기만이

 

진정한 평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협박에 못 이긴 굴욕적 평화는 결국 더 큰 화를 불러

 

온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라면서 “그동안 북한 정권을 옹호해 온 사람

 

들도 이제 북의 진면모를 깨달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이 대통령은 “우리 장병들은 용감히 싸웠다”면서 “포탄이 빗발

 

치는 속에서도 철모에 불이 붙은 줄도 모르고 임무를 다했다. 휴가 나가던

 

장병들은 즉시 부대로 달려왔다”고 우리 군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우리 군을 군대다운 군대로 만들겠다”면서 “서해 5도

 

는 어떠한 도발에도 철통같이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군을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한 국방개혁은 계획대로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기존 국방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피력하면서 “미국은 동맹으로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

 

주었다”며 확고한 한미동맹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무고한 국민이 목숨을 잃고 삶의 터전이 파괴된 것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고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 대통령은 “연평도 주민들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을 약속드린다”고

 

밝히면서 “저는 우리 국민과 함께 결단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정부가 해야 할 일은 확실히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이제 북한 스스로 군사적 모험주의와 핵을 포기하는

 

것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역설한 뒤 “우리 국민의 용기

 

와 저력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은 백 마디 말보다 행동으로 보일 때”라면서 “정부와

 

군을 믿고 힘을 모아 달라. 하나 된 국민이 최강의 안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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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고객님,  성원에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