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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라
당신의 삶 가운데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는가? 기도하라. 기도해서 원인을 빨리 파악하라. 오래 끌지 말라. 덮어놓는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깨닫게 해 주시는 것으로 풀어라. 기도해서 풀어라. 그때 미래의 길이 열리고 문제가 풀리는 은혜의 역사가 나타날 것이다.
-전병욱 목사의 ‘새벽 에너지’ 중에서-
스스로의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내려 애쓰기 전, 다른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며 타협을 제안하기 전, 기도의 자리에 먼저 앉는다면 우리의 복잡한 삶은 평화를 찾게 될 것입니다. 문제를 주신 분도, 그리고 해답을 갖고 계신 분도 오직 하나님 한 분 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인생에서 일어나는 예기치 못한 문제에 대해 그 의미를 찾으려 애를 쓰지만 중요한 것은 세상 모든 것의 주인이신 주님이 우리 삶을 인도해 가신다는 사실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감당할 수 있을 법한 작은 문제든 아니면 도저히 걷어낼 수 없는 크고 무거운 문제든 먼저 주 앞에 엎드리는 믿음의 사람이 되십시오. 그리고 기도를 통해 가장 최선의 길을 여는 주의 뜻을 구하며 그의 인도하심을 따라 걸어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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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마음 |
‘주님 주님을 더 알려주세요. 주님을 더 알고 사랑하기 원합니다.’ 그렇게 고백할 때에 주님이 알려주시는 비밀한 마음이 있다.
주님의 마음을 그렇게 한 걸음, 한 걸음 따라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땅이 있다. 마주하게 되는 마음이 있다. 그 사람들이 있다.
예루살렘, 이스라엘… 주님이 한번도 버리신 적이 없는 그 땅 다시 오실 왕의 나라.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시편 12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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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주원 현재 연극치료, 대안학교 교사 등 활동중 동덕여자 대학원 연극치료학과 재학중 유럽, 이집트, 쿠바, 멕시코 등 사진, 배낭여행 (2001~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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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생각하소서! - 시편 74:1~23 |
1. 하나님이여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버리시나이까 어찌하여 주께서 기르시는 양을 향하여 진노의 연기를 뿜으시나이까 2. 옛적부터 얻으시고 속량하사 주의 기업의 지파로 삼으신 주의 회중을 기억하시며 주께서 계시던 시온 산도 생각하소서 3. 영구히 파멸된 곳을 향하여 주의 발을 옮겨 놓으소서 원수가 성소에서 모든 악을 행하였나이다 4. 주의 대적이 주의 회중 가운데에서 떠들며 자기들의 깃발을 세워 표적으로 삼았으니 5. 그들은 마치 도끼를 들어 삼림을 베는 사람 같으니이다 6. 이제 그들이 도끼와 철퇴로 성소의 모든 조각품을 쳐서 부수고 7. 주의 성소를 불사르며 주의 이름이 계신 곳을 더럽혀 땅에 엎었나이다 8. 그들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우리가 그들을 진멸하자 하고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모든 회당을 불살랐나이다 9. 우리의 표적은 보이지 아니하며 선지자도 더 이상 없으며 이런 일이 얼마나 오랠는지 우리 중에 아는 자도 없나이다 10. 하나님이여 대적이 언제까지 비방하겠으며 원수가 주의 이름을 영원히 능욕하리이까 11. 주께서 어찌하여 주의 손 곧 주의 오른손을 거두시나이까 주의 품에서 손을 빼내시어 그들을 멸하소서 12. 하나님은 예로부터 나의 왕이시라 사람에게 구원을 베푸셨나이다 13. 주께서 주의 능력으로 바다를 나누시고 물 가운데 용들의 머리를 깨뜨리셨으며 14. 리워야단의 머리를 부수시고 그것을 사막에 사는 자에게 음식물로 주셨으며 15. 주께서 바위를 쪼개어 큰 물을 내시며 주께서 늘 흐르는 강들을 마르게 하셨나이다 16. 낮도 주의 것이요 밤도 주의 것이라 주께서 빛과 해를 마련하셨으며 17. 주께서 땅의 경계를 정하시며 주께서 여름과 겨울을 만드셨나이다 18. 여호와여 이것을 기억하소서 원수가 주를 비방하며 우매한 백성이 주의 이름을 능욕하였나이다 19. 주의 멧비둘기의 생명을 들짐승에게 주지 마시며 주의 가난한 자의 목숨을 영원히 잊지 마소서 20. 그 언약을 눈여겨 보소서 무릇 땅의 어두운 곳에 포악한 자의 처소가 가득하나이다 21. 학대 받은 자가 부끄러이 돌아가게 하지 마시고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가 주의 이름을 찬송하게 하소서 22. 하나님이여 일어나 주의 원통함을 푸시고 우매한 자가 종일 주를 비방하는 것을 기억하소서 23. 주의 대적들의 소리를 잊지 마소서 일어나 주께 항거하는 자의 떠드는 소리가 항상 주께 상달되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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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강연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얘기하던 방송인 부부가 며칠 전 동반자살했습니다. 그의 강연과 책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가졌던 4,50대 주부들의 충격이 큰 것 같습니다. 얼마나 절망스럽고 고통스러웠으면 <희망전도사>를 자임하던 사람이 그렇게 생을 마감했을까하는 안타까움도 없지 않지만 사회적 무책임에 대한 아쉬움도 적지 않습니다. 이 시도 시온의 멸망과 예루살렘 성전의 훼파를 통탄하는 민족 탄원시 혹은 탄식 기도문입니다. <우리를 영원히 버리시나이까>(1절), <시온산을 생각하소서>(2절), <영원히 잊지 마소서>(19절). 바벨론의 침공으로 나라가 거덜나고 성전이 불탄 데 대한 절절한 호소입니다.
주의 회중 <옛적부터 얻으시고 속량하사 주의 기업의 지파로 삼으신 주의 회중을 기억하시며 주께서 계시던 시온 산도 생각하소서(2절). <주의 회중>이란 유다 백성을 말하고, <시온 산>이란 예루살렘 성전을 가리키며 이 시대로 말하면 성도들과 교회를 뜻합니다. 시인은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버리시나이까. 어찌하여 주께서 기르시는 양을 향하여 진노의 연기를 뿜으시나이까>(1절)하며 탄식합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주님이 유다와 성소를 버리신 게 아니라 유다가 하나님을 배신한 것입니다. <너희가 내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써 나의 노여움을 일으켜 스스로 해하였느니라 … 보라 내가 북쪽 모든 종족과 내 종 바벨론의 왕 느브갓네살을 불러다 이 땅과 그 주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하여 그들을 놀램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원한 폐허가 되게 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25:7-9). 그럼에도 하나님은 주의 회중을 영영 버리지는 않으십니다. 자식을 징계하지만 죽으라고 때리는 부모가 없듯 하나님도 당신의 회중을 징계하시되 반드시 다시 회복시키셔서 즐거워하며 춤추게 하실 것이라고 합니다. <그때 처녀는 춤추며 즐거워하겠고 청년과 노인은 함께 즐거워하리니 내가 그들의 슬픔을 돌려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위로하여 그들의 근심으로부터 기쁨을 얻게 할 것임이라>(렘 31:13).
주의 원수 <여호와여 이것을 기억하소서. 원수가 주를 비방하며 우매한 백성이 주의 이름을 능욕하였나이다>(18절). <우매한 자가 종일 주를 비방하는 것을 기억하소서>(22절). 주를 비방하고 주의 이름을 능욕하는 자는 결코 무사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이실뿐 아니라 공의와 진노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들이 도끼와 철퇴로 성소의 모든 조각품을 쳐서 부수고 주의 성소를 불사르며 주의 이름이 계신 곳을 더럽혀 땅에 엎었나이다>(6,7절). 8절도 보십시오. <그들이 마음 속으로 이르기를 우리가 그들을 진멸하자 하고 이땅에 있는 하나님의 모든 회당을 불살랐나이다.> 이 시대에도 함부로 교회를 욕하고 성도들을 모독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능멸하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속 끓이지 마십시오. 너무 분노하지 마십시오. 다만 기도하십시오. 때가 되면 하나님이 반드시 손을 보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맷돌은 너무 커서 우리 눈에는 거의 안 도는 듯 보이지만 대신 호리도 남김없이 다 심판하십니다. 다 보응하시고 응분의 대가를 지불하십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주의 언약 <그 언약을 눈여겨 보소서 무릇 땅의 어두운 곳에 포악한 자의 처소가 가득하나이다>(20절). 하나님은 실실하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옛 약속(구약)에 대해서도, 새로운 약속(신약)에 대해서도 어김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민 23:19). 일점일획도 어김없이 당신의 모든 약속을 끝까지 지키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사 49:15). 약속하신 이 하나님의 말씀에 큰 소망을 거십시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없으신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을 바라보며 사십시오. 애꿎은 소나무가 아니라 주의 이 언약을 붙잡고 기도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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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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