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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능력을 욕심내라
쉬지 않고 기도하는 영혼이 받을 축복을 기대하라! 하늘나라는 맹렬한 열심을 견디지 못한다. 힘써 노력하는 사람만이 하늘나라를 차지할 것이다. 기도라는 강력한 도구를 가지고 부지런히 힘써라.
-C. H. 스펄전의 ‘기도의 황금열쇠’ 중에서-
마땅히 선한 길을 갈 때에도 예기치 못한 장애물 앞에 주저앉을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기도하고 또 기도해도 주의 돕는 손이 보이지 않을 때도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 돕는 손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가 주의 보호하심을 떠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도하기를 결코 포기하지 말고 기도의 추진력을 높여 주의 마음을 움직이십시오. 그의 보호하심의 날개 아래 마음껏 날아오를 수 있도록 기도의 엔진에 불을 붙이십시오. 기도의 능력을 믿고 그 능력을 욕심낼 때 우리는 반드시 믿음의 실상을 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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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냉수 |
누가 그 분의 마음을 시원케 할까? 나의 무지함과 불순종으로 인하여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을 근심케 했을까? 주님을 마음을 알아가는 자, 그 마음을 기쁘게 하는 자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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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장일암 크리스천 포토아카데미 원장 [생각하는 사진하기] 강사 3회 개인전 'In His grace' (2009년 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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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추시고 높이시고 - 시편 75:1~10 |
1. 하나님이여 우리가 주께 감사하고 감사함은 주의 이름이 가까움이라 사람들이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파하나이다 2. 주의 말씀이 내가 정한 기약이 이르면 내가 바르게 심판하리니 3. 땅의 기둥은 내가 세웠거니와 땅과 그 모든 주민이 소멸되리라 하시도다 (셀라) 4. 내가 오만한 자들에게 오만하게 행하지 말라 하며 악인들에게 뿔을 들지 말라 하였노니 5. 너희 뿔을 높이 들지 말며 교만한 목으로 말하지 말지어다 6. 무릇 높이는 일이 동쪽에서나 서쪽에서 말미암지 아니하며 남쪽에서도 말미암지 아니하고 7. 오직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이를 낮추시고 저를 높이시느니라 8. 여호와의 손에 잔이 있어 술 거품이 일어나는도다 속에 섞은 것이 가득한 그 잔을 하나님이 쏟아 내시나니 실로 그 찌꺼기까지도 땅의 모든 악인이 기울여 마시리로다 9. 나는 야곱의 하나님을 영원히 선포하며 찬양하며 10. 또 악인들의 뿔을 다 베고 의인의 뿔은 높이 들리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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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사람의 높고 낮음과 성공과 실패, 출세와 좌절이 자신의 노력이나 의지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결코 그렇게 말씀하지 않습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있음이 헛되도다>(시 27:1),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기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삼상 2:6,7).
낮추시는 하나님 누구를요? <오만한 자들, 악인들>(4절), <교만한 목으로 말하는 자들>(5절). 4절, 5절, 10절에서 말씀하는 <뿔>이란 악하고 교만한 자들의 권세를 말합니다. 오만한 자들은 흔히 목을 곧게 하며 뿔을 높이 치켜들고 무자비하게 그 권세를 휘두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아파합니다. 하나님은 교만에 대해 일종의 피해의식이 있으신 분입니다. 천사장 루시퍼가 교만하여 하나님의 자리를 넘보다 사탄으로 전락했고(사 14: 12-15), 아담과 하와도 <너희가 이것을 먹는 날에는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창 3:5)는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 선악과를 범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교만한 자만큼은 결코 용서하시지 않습니다.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잠 8:13).
높이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교만한 자는 가차 없이 낮추시지만 겸손한 자는 필히 높이십니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약 4:10).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약 4:6). 마귀는 교만의 화신이지만 주님은 겸손의 화신이셨습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뚸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게>(빌 2:6-11) 하셨다고 합니다. 겸손한 자야말로 주님의 심장을 가진 주님의 분신이고, 교만한 자야말로 사탄을 가장 많이 닮은 마귀의 분신입니다.
재판하시는 하나님 <주의 말씀이 내가 정한 기약이 이르면 내가 바르게 심판하리니>(2절), <오직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이를 낮추시고 저를 높이시느니라>(7절). <내가 정한 기약>이란 곧 하나님의 시간표를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에는 결코 예외가 없고 보류가 없습니다. 당신이 정한 때가 이르면 반드시 집행되어 교만한 자는 낮추시고 겸손한 자는 높이십니다.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마시고, 억울해 하거나 헛된 피해의식 갖지 마십시오. 뒤돌아 보거나 본전 생각하지 마십시오. 재판관이신 하나님이 살아계십니다. 칼처럼 보상하시고 응징하셔서 누구도 억울하지 않게 심판하십니다. 다만 <정한 기한>까지는 기다리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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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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