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일꾼의 자기관리

鶴山 徐 仁 2010. 9. 24. 09:28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일꾼의 자기관리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베드로전서 5장 8절, 9절)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하기를 원하고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기를 원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쓰시는 일꾼이 되는 일에 반드시 갖추어야 할 한 가지를 소홀히 한다. 그래서 모처럼의 좋은 뜻이 쓰임 받지를 못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바로 자기관리 내지 자기절제이다. 이 점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일에 성공할 수 없다. 그러기에 자기관리가 하나님의 일꾼이 갖추어야 할 기본이 된다.

베드로전서 5장 8절에 이르기를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다” 하였다. 이 말씀에서 “근신하라”는 말은 영어성경에서는 “Be self-controlled”라고 쓰고 있다. 이 말은 “조용히 앞뒤를 살펴 조심스럽게 자신을 관리하라”는 말이다. 우리 한국인들은 국민적 기질이 매사에 덤비는 기질이 있지 않나 생각된다. 그렇게 덤비는 통에 어딘가 붕 떠있다. 자기관리, 자기절제는 하나님의 일꾼이 갖추어야 할 조건들 중의 첫째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자기 밥거리를 찾는다” 하였다. 굶주린 사자가 밥거리를 찾아 들을 헤매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그와 같이 마귀가 하나님의 일꾼들을 넘어뜨리려고 찾아다니고 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덤비지 말고 서두르지를 말고 그리고 붕 뜨지를 말고 철저한 자기절제 중에서 자신이 감당하여야 할 일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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