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넋두리
애수/ 사람으로 태어나 한 세월을 사는 건 누구에게나 매 한 가지 일 터인데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걸 까! 세월이 흐를수록 오리무중이구나! 그냥 우여곡절 없이 지날 수 있다면 그런데로 족한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 허망한 상념에 젖어드는 때가 많다. 이제는 큰 탈 나지않고 무털한 가운데 조용히 남은 세월을 살다 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