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믿음의 눈

鶴山 徐 仁 2010. 5. 9. 09:27



믿음의 눈


인간적인 눈으로 보면 아무런 변화가 보이지 않는가?
상관없다.
성경은 보이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행해야 한다고 말한다.
반드시 봐야 믿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오히려 정반대다.
믿어야 볼 수 있다.

-조엘 오스틴의 ‘최고의 삶’ 중에서-

믿음의 눈은 불가능을 가능케 합니다.
가로막힌 벽이 아닌 하나님이 여시는 길을 보게 합니다.
빈들에서 풍성한 추수를 계획하게 하고
실패의 절망가운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게 합니다.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십시오.
우리를 근심하게 하는 문제와 깨어진 관계의 아픔도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지금 이 순간에도 치유되어 가고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믿음의 눈은
하나님의 선한 뜻을 포착하고
그 계획가운데 동참하게 하는 놀라운 능력입니다.



진정한 빛
빛이신 주님 주님 앞이라면
우리는 Filp Flap처럼
생명을 얻어 움직일 수가 있습니다.
오직 세상의 진정한 빛은
주님 한 분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글쓴이 : 임효식 2002년 좋은생각 디지털 사진전 입상
2007년 조선일보 사이버 신춘문예 디카에세이 부문 입상
다음 카페 '♥독서클럽♥ 책으로만나는세상' 서평단 활동중
빨간 카네이션 한 송이 - 시편 7:1-17
1. [다윗의 식가욘, 베냐민인 구시의 말에 따라 여호와께 드린 노래]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쫓아오는 모든 자들에게서 나를 구원하여 내소서
2. 건져낼 자가 없으면 그들이 사자 같이 나를 찢고 뜯을까 하나이다
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런 일을 행하였거나 내 손에 죄악이 있거나
4. 화친한 자를 악으로 갚았거나 내 대적에게서 까닭 없이 빼앗았거든
5. 원수가 나의 영혼을 쫓아 잡아 내 생명을 땅에 짓밟게 하고 내 영광을 먼지 속에 살게 하소서 (셀라)
6. 여호와여 진노로 일어나사 내 대적들의 노를 막으시며 나를 위하여 깨소서 주께서 심판을 명령하셨나이다
7. 민족들의 모임이 주를 두르게 하시고 그 위 높은 자리에 돌아오소서
8. 여호와께서 만민에게 심판을 행하시오니 여호와여 나의 의와 나의 성실함을 따라 나를 심판하소서
9.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시나이다
10.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
11.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12. 사람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그가 그의 칼을 가심이여 그의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13. 죽일 도구를 또한 예비하심이여 그가 만든 화살은 불화살들이로다
14. 악인이 죄악을 낳음이여 재앙을 배어 거짓을 낳았도다
15. 그가 웅덩이를 파 만듦이여 제가 만든 함정에 빠졌도다
16. 그의 재앙은 자기 머리로 돌아가고 그의 포악은 자기 정수리에 내리리로다
17. 내가 여호와께 그의 의를 따라 감사함이여 지존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
시편 7편의 표제어는 이 시가 [다윗의 식가욘]이라고 합니다. 식가욘이란 탄식시 혹은 애가라는 말인데 과연 그렇습니다. 여기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윗의 처절한 탄식과 슬픔이 계속됩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사자가 나를 찢고 뜯나이다.
다윗은 자신에게 달려드는 대적들의 손길을 마치 숨 돌릴 틈도 없이 공격해 오는 사자의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2절). 사실 다윗은 어릴 때부터 양을 치며 사자와 직접 맞닥뜨려 본 사람입니다. 갈기를 세운 커다란 머리에 송곳니를 드러낸 채 포효하는 숫사자의 모습을 한 번 상상해 보십시오. 다윗은 지금 자신을 뒤쫓고 있는 사울의 무리들로부터 그런 공포를 느끼며 구원해 달라고 탄원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대하오니 나를 쫓아오는 모든 자들에게서 나를 구원하여 내소서!](1절)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깨소서.
일어나라! 깨어나라! 하는 언어들은 확실히 하나님을 향해 쓰기에는 불경스럽습니다. 그러나 실제 우리가 기도하는 순간에는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듣지 않는 듯 침묵하고 계신다고 느낄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따라서 이것은 그만큼 절박하고 애절한 상황에 대한 기도자의 심정을 원색적으로 표현한 것이므로 더욱 현실감있는 기도라 이해해도 좋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깨워야 일어나십니다. 우리의 운명의 배에 함께 타고 계시지만 우리가 깨우지 않으면 그냥 배고물에서 주무실 뿐 안 일어나십니다. 그러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게 되었나이다!] 하고 깨우면 즉시 일어나셔서 신속히 바람과 파도를 잠재우시고 상황을 종료하십니다. 그리고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마 8:26) 하시며 애정어린 책망도 잊지 않으십니다.

오늘은 어버이날
이 땅의 모든 어버이들은 언제나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사자에게 쫓기고 풍랑 앞에 내몰리며 백척간두에 서듯 그렇게 위기에 찬 시대를 이어왔습니다. 그랬기에 우리 어버이들의 기도는 그만큼 절절했고 주님도 거기에 은혜로 화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11절).

자식이 아프면 자식보다 더 아프고
자식이 슬프면 자식보다 더 슬프고
자식이 기쁘면 자식보다 더 기쁜 어버이,
그게 곧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오늘 빨간 카네이션 한 송이 하나님께 바칩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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