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가을도 아름다웠으면.....
자연의 섭리에 따라 변화하는 계절을 마주 하노라면
인생도 저와 같이 흘러가는 게 아닐 까 싶습니다.
만물이 생성하는 봄의 기운에서 느끼는 것처럼 사람도 자연의 봄에서처럼 출생하여 아동기를 거치게 되고
자연의 만물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여름을 맞이 하 듯
사람도 청장년기를 맞이 하여 마음 껏 꿈을 펼치게 될 겁니다.
가을이 되면 서서히 결실을 맺으며, 생장을 멈추고 마감하면서,겨울이 되면 새봄을 준비하기 위해 동면에 들어가 듯 사람은 영원한 동면에 들어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 곁에서 늘 우리와 함께 하는 자연의 모습은
사시사철, 봄은 봄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가을은 가을대로, 마지막 겨울의 모습까지도
항상 나름대로 아름다움을 잃어버리지 않은 채
한 주기를 끝까지 잘 마무리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모두가 자신들의 한 세월을 다 보냈다 하면
거의 대다수로부터 아름다움을 찾을 수가 없는 것 같은데...
태초에 창조주께서는 이 세상에 모든 생물을 다 만드신 후에맨 나중에 사람을 만드시고, 보시기에 아름다웠다 하셨습니다. 그럼, 혹시 우리네 삶의 여정에서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실상은 우리들 마음의 눈에 무슨 오류가 있지는 않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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